진짜 '술맛'을 원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바 가이드.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위스키 바, 맥주 펍과 술집들.

낮엔 커피, 밤엔 술 파는 두 얼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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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커피, 밤엔 술 파는 두 얼굴의 집

주간 커피, 야간 술. 낮에는 커피를 음미하고 밤에는 술을 마실 수 있는 곳. 매력적인 컨셉이지만, 절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요즘처럼 커피도 전문적으로 하고, 멋진 바도 많은 시대에는 더더욱. 낮에는 근사한 분위기로, 밤에는 술맛 착착 감기는 공간으로 변신하는 곳들에서 욕심을 채워보자. 

달빛 걸친 한옥 바에서 한 잔
Things to do

달빛 걸친 한옥 바에서 한 잔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것보다 훨씬 묘한 매력을 흘리는 한옥 바들. 그곳의 밤에는 친근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이 있다. 단아한 단청과 기와 아래 반들반들 윤이 나는 서까래와 대들보. 내놓는 칵테일과 전통주, 맥주 셀렉션에도 그만큼의 연륜이 느껴진다. 밤이 되면, 세월을 통해 다듬어졌을 그들의 근육의 결 하나 하나가 궁금하다.

문래동의 밤, 올드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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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의 밤, 올드문래

좁은 골목길을 돌면 나타나는 모퉁이에 올드 문래가 숨어 있다. 입구에서 손님을 맞는 꽃은 형형색색으로 흐드러진 모습이 프리다 칼로의 그림 같이 강렬하지만, 아직 감탄하기엔 이르다. 허름한 골목의 정취와는 전혀 다른 실내 분위기에 감탄사가 연신 터진다. 탁 트인 천장은 1930년대의 전형적인 일본 목조가옥 풍이고, 노란 전구가 알알이 박힌 간판은 미국 서부의 한 주점에서 떼어온 것 같다. 시멘트 벽에서 천천히 돌아가는 태엽모양 오브제는 시간도 엿가락처럼 늘어뜨린다. 초록빛 잎이 가득한 화분 사이엔 기계로 만든 큼지막한 예술 작품이 서 있다. 물감이 뒤죽박죽으로 섞였지만, 그 모습이 아름다운 유화를 보는 듯한 매력을 뽐낸다. 재생건축업에 종사하는 주인장은 문래동에서 오래된 기계를 많이 접하면서 기계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에 주목했다. 그녀는 철강공장이었던 이곳을 사들여 개조하면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은 공장의 부품을 재활용했다. 한 예로 긴 바 테이블은 30년 넘게 비바람을 맞으며 푸르게 녹꽃이 핀 철판을 사용해 만들었다. 주인장의 손을 거친 고물은 세상에 하나뿐인 예술 작품이 되어 이곳을 수놓는다. 낮엔 카페, 밤에는 펍이지만, 수제맥주 병과 드래프트 맥주용 탭을 보면 알 수 있듯 펍의 성격이 더 강하다. 대기업 주류 브랜드만이 아닌 소규모 주류 업체의 제품도 있다는 사실이 올드 문래답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핸드 앤드 애플의 애플 사이더. 사과 주스를 발효해 만드는 사이더는 달콤하고 사과 향이 강하다. 알코올 도수가 가장 강한 사이더도 12도를 넘지 않으므로 술에 약한 사람들이 마시기 좋다. 사이더를 생산하는 국내업체, 핸드 앤드 애플의 사이더는 톡 쏘고 단맛이 옅어 스파클링 와인 같다. 드래프트 맥주인 파운더스 포터는 거품이 쫀쫀하고 바디감이 가벼우며 떫은 맛보다는 흑맥주 특유의 진한 고소함이 살아 있다. 영국인 손님이 본토보다 더 맛있다고 했다던 자이언트 피시 앤 칩스는 양이 많으니 여럿이 방문했을 때 시켜야 하지만, 주문할 가치가 있다. 감자튀김은 강원도 평창에서 가져온 감자를 매일 아침 얇게 썬 다음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튀겨낸다. 대구의 튀김옷은 물 대신 맥주만 사용하는데, 맥주 속의 이산화탄소가 만든 방울이 터지면서 레이스처럼 바삭한 식감을 낸다.

Time Out 의견
  • 4 최대 별점 5개
맥주를 마시는 특별한 방법,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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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마시는 특별한 방법,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한번 정도 호기심으로 마실 맥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특별하지만 매일 마시고 싶은 맥주’를 제공하는 구스아일랜드. 참으로 반갑지만, 이제 다른 맥주는 마시기 힘들어진 에디터는 이 맛을 몰랐던 때가 그립기도 하다.

Time Out 의견
  • 5 최대 별점 5개
[뉴 오픈] 코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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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오픈] 코블러

내자동의 한적한 골목. ‘이곳에 밤에 문 연 곳이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 때쯤 눈길을 끄는 한 바를 만나게 된다. 유리 벽을 통해 들여다 보이는 한옥 구조와 적당히 어두운 내부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사람들의 모습이 발길을 끄는 바, 코블러다. 안으로 들어서니 군데 군데 위치한 기둥과 함께 한옥 내부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주문을 하기 전 먼저 나오는 것은 밀가루 반죽에 과일을 넣어 만든 디저트, 코블러. 블루베리와 함께 먹음직스럽게 구웠다. 웰컴 디쉬로 내는, 바와 같은 이름의 디저트라니. 고풍스러운 멋이 있는 공간에서 벌써부터 편안함이라는 반전이 느껴졌다. 이곳에는 정해진 메뉴가 없다. 단정한 모습의 바텐더들은 중앙의 바와 한쪽에 위치한 두 테이블을 옮겨 다니며 손님의 마음에 들 칵테일을 제안한다. 도수는 어느 정도가 좋은지, 탄산은 괜찮은지 세심히 묻는 지향진 바텐더와의 ‘면담’을 통해 에디터가 첫 잔으로 마시게 된 것은 진 사워. 프랑스의 최고급 차 브랜드 마리아쥬 프레르(Mariage Frères)의 마르코 폴로(Marco Polo) 블렌드를 넣어 꽃과 과일이 조합된 화사한 향이 옅게 퍼진다. 단 몇 마디를 나눴을 뿐인데 에디터가 좋아하는 차를 칵테일로 맛보게 해준 능란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두 번째 잔으로는 탄산이 있는 칵테일이 좋겠다는 에디터의 말에 로빈 사장이 추천한 것은 진 피즈. 엄선된 화이트 와인과 코냑으로 만든 라 퀸티녜 버무스 로열 블랑(La Quintinye Vermouth Royal Blanc)을 넣어 라벤더, 로즈마리 등의 허브 향이 감돌게 만들었다. 그가 “끼를 부려 새로운 느낌을 냈다” 설명한 이 칵테일은 튀는 것은 없지만 눈이 뜨이는 맛. 이쯤 되니 코블러의 스타일을 알 수 있었다. 과하지 않지만 개성 있는 요소를 조합해 내는 것. 관심을 끌기 위한 술책이 아닌 한 잔의 만족스러운 구성을 위해 찾아내는 창의적인 해답들이다. “와, 모히토 마시려면 여기 와야겠다.” 로빈 사장에게 모히토를 ‘선물’ 받은 한 손님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말했다. 서까래가 드러난 천정 아래, 낮은 키의 바에 앉아 손님들이 느끼는 것은 고풍스러운 편안함인 듯 했다. 이곳에 발을 들이기 전 에디터가 상상했던 약간의 무거움은 없었다. 한 모금에 기분이 좋아지는 칵테일과 함께, 격식 있는 따뜻함이 흐르는 이곳의 분위기 또한 연륜에서 비롯됐을 것이다. ‘고작 20년’ 경력이라 겸손하게 말하는 로빈 사장이 홍대에 위치한 로빈스 스퀘어에 이어 내놓은 또 하나의 바. 코블러는 오래된 진심이 있어 떠나기 힘든 바다.

Time Out 의견
  • 5 최대 별점 5개

이럴 땐 이런 술집

투명한 매력, 화이트 스피릿을 만날 수 있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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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매력, 화이트 스피릿을 만날 수 있는 바

무색의 증류주들은 오랜 시간 동안 위스키와 크래프트 맥주의 그림자에 가려 있었다. 하지만 칵테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칵테일 바도 다양해짐에 따라 다른 술들이 거둬갔던 주목을 이제는 받게 됐다. 럼과 진, 보드카, 데킬라. 투명한 증류주도 이제 시간을 들여 찾아 마시는 술이다. 

책과 술이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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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술이 있는 공간

바에 앉아 책을 한 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술과 책의 조합이 꽤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책을 읽으며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주가 맛있는 서울의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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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맛있는 서울의 술집

통통한 새우를 듬뿍 얹은 칼칼한 탕. 이태원에서 좀 놀아봤다면, 사진 속 빨간 탕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태국의 똠양꿍과 일본의 나가사키 육수로 감칠맛을 살린 이 음식이야 말로 이태원을 가장 잘 표현하는 안주다. 하지만 술이 한 번 들어가면 땡기는 건 국물 뿐만이 아니다. 소주를 마실 때는 포차의 고추튀김과 떡볶이가, 그리고 전통주에는 돌문어 숙회, 산낙지가 2차를 부른다. 맥주와 안주의 궁합은 말할 것도 없다. 치맥, 튀맥, 피맥... 안주와 맥주를 결합한 수식어도 늘어만 간다. 술 기운이 오르면 제어할 수 없는 당신의 식욕을 탓하기에는 안주가 정말 맛있는 술집.   

위스키와 칵테일이 끝내주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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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와 칵테일이 끝내주는 바

“칵테일? 그건 분위기 내러 온 여자들이 먹는 술 아니야?” ‘상남자’, 또는 ‘술다운 술’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칵테일을 멀리하는 이유다. 이들의 마음이 닫혀있는 건 사실이지만, 꼭 틀린 말은 아니다. 독주를 베이스로 과즙, 리큐어, 시럽 등을 섞어 만드는 칵테일은 도수 보다는 조화의 미학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하지만 술 본연의 맛을 살리는 칵테일도 있고, 들어간 재료는 많아도 코를 찡그리게 되는 칵테일로는 ‘칵테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맨하탄이 있다. 바다보다 푸른 차이나 블루나 미도리 사워를 마시고 ‘이게 술이야?’ 감탄하며, 실망한 적이 있다면 그것은 바텐더의 탓이 아니라는 것도 이참에 알려준다.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이 칵테일 둘은 모두 주스 같이 달고, 진하게 섞여 나오는 게 정석이다. 위스키 또한 마찬가지다. 독하고 비싼 술만은 아니라는 소리다. 매주 한 위스키를 선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바는 한남동에 있고, 은은한 오크 향이 나는 ‘가벼운’ 위스키를 더불어 소독약 냄새가 허를 찌르는 아일라산 위스키도 길들여지면 홍어처럼 찾게 된다. 하지만 당신의 취향은 위스키 병만 보고 판단할 수 없으니, 바에 있는 바텐더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기를 권장한다. 그들은 술에 있어서는 전문가이고, 사실 당신과의 술 이야기를 은근 기대하고 있으니까.

취향대로 찾아가는 서울의 바와 술집들

친구와 맥주 한 잔하기 좋은 수제맥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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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맥주 한 잔하기 좋은 수제맥주집

'소맥'에 말아 먹기 아까운, 그냥 먹어도 더위가 싹 가시는 맥주들이 모두 이곳에 있다. 수제 맥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서울의 최고의 맥주 펍. 

과일 소주도 질린다면 전통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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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소주도 질린다면 전통 소주

백마디 말보다 직접 한잔의 술잔을 기울이는 게 낫다. 배를 넣지 않았음에도 배 향이 나는 문배주의 맛을 상상하기란 어려운 일이니까. 우리 선조들은 옛날부터 직접 술을 빚어 즐겼다. 그래서 집집마다 맛과 향이 독특한 가양주가 생겨났다. 솔잎을 넣고 만든 함양의 솔송주, 쌀이 귀한 제주도에서 좁쌀로 빚었던 고소리술 모두 가양주로 지금도 각 지방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과거에는 각 지방을 찾아가야 맛볼 수 있었지만, 요즘에는 이런 술을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곳들이 있다.  전통주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함께! 때론 강하고 독하게 때론 부드럽고 향긋하게, 우리의 삶과 함께 해온 전통주를 즐겨보자.

연인을 위한 와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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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위한 와인 바

부르고뉴에서는 와인을 마시는 행위가 사랑에 빠지는 것이라 표현되기도 하는 것처럼, 그 자체로 사랑이 되기 충분하다. 연애를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불을 지펴주고,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깊은 애정을, 소원해진 관계에서는 대화를 부드럽게 해주는 와인.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연인과의 사랑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서울의 와인 바를 소개한다. 글 양정아(와인 애호가)

분위기 좋은 서울의 LP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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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서울의 LP바

아날로그 사운드와 함께 겨울 밤 술 한 잔.

부담없이 갈 수 있는 포차 스타일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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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갈 수 있는 포차 스타일 술집

에 가긴 아쉽고 작정하고 마시자니 부담스러울 때는 뭐니뭐니 해도 포차가 안성맞춤이다. 부담없이 언제든 갈 수 있는 포차 스타일의 술집을 모았다.

음악이 숨 쉬는 서울의 라이브 뮤직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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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숨 쉬는 서울의 라이브 뮤직 바

끼는 타고나야 하지만 흥은 누구에게나 있다. 제아무리 몸을 굴리고 놀려봐도 진전이 없는 목석형 '만성 몸치'도 거부할 수 없는 게 바로 음악이다. 춤은 절대로 추지 않겠다는 이들도 라이브 뮤직 바에 자리를 잡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어폰으로 들어도 어깨가 들썩이는 목소리, 기타 연주,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베이스 소리. 이 모든 걸 얌전히 앉아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정녕 있다면 그의 어머니는 로봇일 것이 분명하다. 알코올이 식도를 따뜻하게 녹이는 밤, 귓가의 행복 지수를 빵빵 터트려줄 라이브 뮤직 바는 모두 서울 '골목'과 아늑한 '굴'사이에 있다. 이곳에는 즉흥 연주를 하는 DJ도 있고, 무알코올 칵테일도 있고, '하드록'도 있고, 라이브 카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재즈도 있다. 

지금 가야 할 서울의 바, 맥주 펍과 술집들

지금 꼭 가봐야 할 이태원 바와 맥주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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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가봐야 할 이태원 바와 맥주 펍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이태원에는 '볼 것'이 정말 다양하다. 터키 아이스크림 좀 먹어보라며 막대에 걸린 아이스크림 콘을 들이미는 아저씨도 (처음에는) 재미있고, 술 취한 외국인들이 팝송을 떼창하는 모습도 (내가 기분 좋으면) 인상적이다. 딱 붙는 나시를 입은 남녀들이 가장 많은 동네이기도 하며, 이색적인 바와 펍도 서울 어느 곳보다 밀접하게 자리해 있다. 핑퐁 치고, 수제 맥주 마시고, 이국적인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모두 이태원에 있다. 

지금 꼭 가봐야 할 강남 바와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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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가봐야 할 강남 바와 술집

엉덩이가 푹 꺼지는 고급 가죽 소파에서 분자 스타일의 칵테일까지, 오늘 하루는 귀족같이 마실 수 있는 강남 일대의 바를 소개한다. 바가 어색하면 일단 술집부터 시작해도 좋다.  

지금 꼭 가봐야 할 홍대 바와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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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가봐야 할 홍대 바와 술집

이천쌀로 만든 젤라토, 사주카페, 그리고 즉석 만남을 권하는 헌팅 바까지. 홍대에는 정말 없는 게 없다. 젊은 학생과 예술인들이 장악한 홍대는 술 문화도 자유분방하다. 착한 가격과 순수한 패기, 기발한 콘셉트로 무장한 술집들. 홍대에 있어서 더 특별하고 반가운 바와 술집들을 공개한다.  

금요일밤의 열기는 식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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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의 열기는 식지 않는다

아침부터 왠지 좋은 느낌이 들었다면, 당신의 예감은 적중했다. 오늘이 바로 기대하고 고대하던 금요일. 이런 '불금'을 그냥 지나칠 순 없지 않은가.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궈줄 핫한 술집 리스트. 글 성은비 (블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