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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ing drinks at the bar
Photograph: Shutterstock/Cabeca de Marmore

당신이 몰랐을 술에 대한 오해와 진실 5가지

음주에대해사람들이흔히하는생각과오해에대해알아보았다.

『타임아웃 서울』(Time Out Seoul)과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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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술자리를 제대로 즐기기를 원한다. 그러나 음주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이 있다. 따라서 타임아웃 싱가포르는 세계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와인 및 스피릿 기업이자 ‘유쾌함을 만드는 사람들(Créateurs de convivialité)’인 페르노리카와 함께 널리 퍼진 5가지 음주 상식이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러나 음주에 대한 변하지 않는 사실 한 가지는, 즐거운 술자리를 위해서는 언제나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음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널리 퍼진 음주 상식 5가지

음식을 먹으면 체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낮출 수 있다.
Photograph: Shutterstock/puhhha

1. 음식을 먹으면 체내 알코올 흡수 속도를 낮출 수 있다.

: 진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더 빠르게 증가한다. 맛있는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신다면 혈중 알코올 농도의 증가 속도를 낮출 수 있으며 스스로 음주 속도를 조절하여 과음을 하지 않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술을 다 마시고 나서 음식을 먹으면 알코올 분해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술을 마시기 전과 술을 마시는 동안에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이렇게 한다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한숨 자는 것이 술을 깨는 데 도움이 된다.
Photograph: Shutterstock/220 Selfmade studio

2. 한숨 자는 것이 술을 깨는 데 도움이 된다.

: 오해

술을 마시고 나면 포근한 이불 속에 들어가 한숨 자고 싶은 마음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잠을 잔다고 해서 알코올 처리 속도가 증가하진 않는다. 이러한 오해는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술이 깨는 듯한 느낌이 드는 데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술이 깨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잠을 잤기 때문이 아니라 알코올이 시간이 지나면서 분해되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알코올이 분해되기 시작하는 시점은 바로 술을 한 모금 마신 직후부터이다.

사실: 평균적으로 성인이 술 한 잔(순수 알코올 양 약 10g)을 처리하는 데는 약 1시간이 걸린다. 물론 각 사람의 몸무게나 기초대사율에 따라 알코올 처리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음주 표준잔에 대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 있다.
Photograph: Shutterstock

3. 음주 표준잔에 대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 있다.

: 오해

그렇지 않다. 음주 표준잔에 대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국가별 음주 표준잔은 존재한다. 싱가포르에서는 1표준잔을 순수 알코올의 양 8g으로 정의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표준잔을 순수 알코올의 양 14g으로 정의하고 있다. 대략 막걸리 한 사발(300ml) 또는 알코올 농도가 20퍼센트인 소주 4분의 1병(90ml)에 함유된 순수 알코올의 양이 14g 정도 된다. 그러나 표준잔에 대한 기준이 국가별로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국과 인도에서는 1표준잔이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순수 알코올의 양8g으로 정의되어 있지만, 미국에서는 14g보다도 훨씬 높다.

한국에서는 음주 가능 연령이 만 19세 이상이지만, 일본은 만 20세 이상, 미국은 만 21세 이상이다.

‘쓴’ 술이 더 독할 것이다.
Photograph: Shutterstock

4. ‘쓴’ 술이 더 독할 것이다.

: 오해

중요한 사실 한 가지는 ‘쓴’ 술이나 ‘순한’ 술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싱글몰트 위스키 한 모금과 와인 한 잔에 함유되어 있는 알코올의 양은 거의 같다. 각 알코올 음료가 함유하고 있는 순수 알코올의 양을 유심히 살펴보도록 하자. 순수 알코올의 양은 일반적으로 ‘알코올 바이 볼륨(Alcohol by Volume, ABV)’이라는 측정법으로 표기한다. 앞으로는 단지 ‘순한’ 술인 맥주로 폭음했으니 자신은 책임 있게 음주한 것이라며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 없도록 하자.

사실: 보통 순수 알코올의 양(ABV)이 적은 술들은 더 큰 잔에 담겨 제공된다.

책임 있게 음주하면 즐겁다.
Photograph: Shutterstock

5. 책임 있게 음주하면 즐겁다.

: 진실

이것은 매우 진실된 내용이다. 책임 있게 음주하면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에게 유익하다. 술자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음주에 대한 지식 및 음주가 자신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 알아 두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시기로 결정했다면,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음주하고 해당 국가의 음주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하는 친구의 선택을 존중하고, 과음이나 폭음은 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자신이 음주 가능 연령에 해당하지 않거나, 임신 중이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운전할 예정이라면 절대로 음주해서는 안 된다. 술자리를 즐기는 동안 체내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하자. 또한 원한다면, 휴식을 취하거나 컨디션에 따라 술을 마시지 않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

사실: 음주할 때 물을 마시면 체내 수분을 유지하고 신체 기능들이 제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자!

Photograph: Pernod Ricard

앞으로 술을 마실 땐, 체내 수분을 유지하고 물을 충분히 마실 것을 항상 기억하도록 하자. 보통 술을 한 잔 마실 때마다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론 원한다면 물을 여러 잔 마실 수도 있다. 술자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팁들에 대해 더 알아보길 원한다면, 술자리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기사를 읽어볼 수 있다.

페르노리카는 책임 있는 음주 문화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다음에 샴페인이나 위스키, 보드카 한 잔을 즐길 땐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음주하도록 하자. 페르노리카의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캠페인에 대해 더 알아보려면 하단의 동영상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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