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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영화 리뷰, 영화 추천, 영화 예고편, 개봉 일정 등 최신 영화 소식을 찾을 수 있는 영화 가이드.

설렘주의, 꽃피는 3월에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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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 꽃피는 3월에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 5

마음이 간질거리는 것을 보니, 가슴에도 새싹이 움트려나보다. 한없이 부드럽고 달달한 로맨스 영화 다섯 편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영상과 동화같은 사랑 이야기가 당신의 봄을 물들일 것이다.

쿵푸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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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요가

저명한 고고학 교수 잭(성룡)은 인도의 아시미타 박사로부터 고대 보물이 숨겨져 있는 지도에 대해 듣게 된다. 조수 소광(레이)과 함께 최고의 보물 사냥꾼 존스(리즈팅)를 영입해 비밀의 열쇠인 다이아몬드를 찾아나선 잭. 보물을 노리던 랜달과 그의 부하들에게 기습을 받는 등 잭 일행에게는 위기가 끊이지 않는다. 최근 아카데미 공로상을 수상한 액션영화의 전설, 성룡이 고고학 교수 잭 역을 맡아 지팡이 하나로 적을 제압하는 특유의 맨몸액션을 선보인다. 하얀 얼굴과 보조개를 가진 레이는 무술 실력이 아닌 달리 뛰어난 순발력으로 잭을 돕는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합작 영화인데다 성룡이 촬영 당시 두바이 왕실로부터 70대가 넘는 최고급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3년 미스 인디아 디샤 파타니(Disha Patani), 2016년 김하늘과 한중합작영화 < 메이킹 패밀리 >를 촬영하기도 한 리즈팅 등 각국의 유명 배우가 출연한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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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사무엘 베케트의 희곡 < 고도를 기다리며 >를 연상하게 한다. 난해하고 현학적인 대사와 느린 시퀀스 호흡, 멀리서 피사체를 담다가 빠르게 거리를 좁히는 기법인 퀵줌이 특징이다. 국제적인 영화제는 영화의 예술성을 높이 샀다. 그래서 2015년에는 로 제58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대상 및 남우주연상을, 2016년에는 으로 제 64회 산 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이 영화로 주연배우 김민희가 한국 배우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랑의 비참함을 그리는, 그러나 묘하게도 보고 나면 연애가 하고 싶어지는 영화다. 이 영화는 크게 전반과 후반부로 나뉜다. 영희(김민희)가 유부남 감독 상원(문성근)과의 연애가 비참하게 끝난 뒤 떠난 함부르크가 전반부의 배경이다. 친구 지영(서영화)과 영희는 낯선 독일의 도시에서 인생에서 사랑의 역할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함부르크의 영희는 솔직하게 살고 싶은, 로맨스를 믿는 여인이다. 후반부는 영희의 고향, 강릉에서 펼쳐진다. 강릉에서 만나는 영희는 무서울 만큼 분노하고 섬뜩하리만큼 자신을 몰아세운다. 술을 진탕 마시곤 남자는 멍청해 사랑할 가치도 없다고 고함친다. 이렇게 이별 뒤에 오는 감정의 열탕에 시달려도 그녀는 상원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한다. 영희가 커피숍 앞에 우두커니 앉아 아무도 듣지 못하게 혼자 흥얼거리는 노래는 은밀하고 우울한 세레나데다. 세 번 연속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주연 배우로 출연한 김민희는 이 영화에서 유리처럼 위태로운 영희의 감정상태를 마치 본인 이야기인듯 완벽하게 표현했다. 내면부터 조용히 무너지는 영희의 모습을, 카메라는 무심하고 담백한 시선으로 따라간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를 찍으며 염문설에 휩싸였다. 감독이 유부남이라는 점, 김민희가 유명 여배우라는 점, 그리고 둘의 나이차가 22살이라는 점 등 때문에 둘의 관계는 더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염문설을 부인하지도, 긍정하지도 않았다. 홍상수 감독은 현재 아내와 이혼소송 중이며, 현재 네번째 영화를 김민희와 함께 촬영 중이다. 영화 외적인 요소로 관심이 뜨거운 영화지만, 자체의 완성도만으로 평가 받아 마땅한 영화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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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무더운 여름의 도쿄, 평범한 부부가 무참히 살해된다. 피로 쓰여진 “분노”라는 글자만이 현장에 남은 유일한 단서. 그리고 1년 후, 연고를 알 수 없는 세 명의 남자가 나타난다. 치바의 항구에서 일하는 요헤이(와타나베 켄)는 3개월 전 돌연 가출해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딸 아이코(미야자키 아오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아이코는 2개월 전부터 항구에서 일하기 시작한 타시로(마츠야마 켄이치)와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요헤이는 타시로의 과거를 의심한다. 클럽파티를 즐기는 도쿄의 샐러리맨 유마(츠마부키 사토시)는 신주쿠에서 만난 나오토(아야노 고)와 하룻밤을 보내고 동거를 시작한다. 사랑의 감정이 깊어져 가지만, 유마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 나오토의 행동에 의심을 품게 된다. 오키나와로 이사 온 고등학생 이즈미(히로세 스즈)는 새로 사귄 친구인 타츠야(사쿠모토 타카라)와 무인도를 구경하던 중 배낭여행을 하던 타나카(모리야마 미라이)를 만나게 된다. 친절하고 상냥한 타나카와 친구가 되는 두 사람. 하지만 그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선량한 얼굴을 한 세 명의 남자 중,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일까. 사랑과 의심이 켜켜이 쌓인 인간 심리를 조명한 감성 스릴러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재일교포 감독인 이상일이 제작을 맡았으며 의 프로듀싱을 맡은 카와무라 겐키가 참여했다. 이번 2017년 일본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최다 13개 우수상을 휩쓸고, 일본의 명망 있는 영화전문지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2016년 최고의 작품 10에 선정되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다. 영화 로 동양인 최초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을 수상한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작곡한 음악도 매력적이다.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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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혹은 죽음. 깊은 상실감은 겪을 때 고통스럽지만, 사람을 훌쩍 성장하게 한다.  “세상 모두가 이 세 가지 가치를 경험하죠, 사랑, 시간, 죽음”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바로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얘기다. 광고 기획자 하워드(윌 스미스)는 딸을 잃은 아픔으로 슬픔에 빠져 사랑과 시간과 죽음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받았노라며 하워드 앞에 나타난 사랑(키이라 나이틀리), 시간(제이콥 라티모어), 그리고 죽음(헬렌 미렌). 그들은 사실 하워드의 친구인 에드워드 노튼과 케이트 윈슬렛, 마이클 페나가 고용한 배우들이다. 이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하워드는 인생의 기적을 체험하고, 깊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를 만든 데이빗 프랭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데이빗 프랭클 감독은 감각적인 영상으로 유명한 감독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맨해튼 곳곳의 시적인 풍경은 영화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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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아웃 영화 리스트

타임아웃이 선정한 2017년의 개봉 기대작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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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아웃이 선정한 2017년의 개봉 기대작 20

선댄스 필름 페스티벌 초청작부터 소피아 코폴라와 크리스토퍼 놀란, 캐서린 비글로우 같은 블록버스터 감독의 작품까지, 2017년에는 볼 영화가 너무 많다. 최소한의 수고로 최대치의 감동을 받고 싶은 당신을 위해 개봉 기대작 리스트를 준비했다. SF영화와 로맨틱 코미디, 액션 등 장르별로 총망라했으니 믿고 보기만 하면 된다.

당신을 춤추고 노래하게 할 영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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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춤추고 노래하게 할 영화 10

춤과 노래는 인간의 감성 가장 깊은 곳을 건드린다. 탄생과 장례식, 결혼은 물론 제례 같은 중요한 사회적 행사에는 춤과 노래가 빠지지 않았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황홀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춤과 노래를 주제로 하는 영화는 더욱 진한 감동을 주고, 반대로 좋은 춤과 노래가 영화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하기도 한다. 영화 삽입곡을 들으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인상 깊었던 영화 장면이 스치는 것처럼 말이다. 춤이나 노래가 좋은 영화들을 모았다. 새처럼 허공을 나는 < 빌리 엘리어트 >의 빌리, 쏟아지는 빗속에서 노래하는 < 사운드 오브 뮤직 >의 마리아, 분홍색 하늘을 배경으로 춤추는 < 라라랜드 > 속 미아와 세바스찬의 춤과 노래가 당신을 설레게 할 것이다.

사회 고발 영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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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발 영화 10

안면도 기름 유출 사고, 세월호 사고, 언론인 부당 해고 사건부터 최근의 권력 비리 사건까지. 몇 년간 대한민국은 바람 잘 날이 없다. 아래 영화들은 뒤숭숭한 시국의 요모조모를 반영했다. 권력자들의 아귀 다툼을 다룬 < 더 킹 >과 < 마스터 >, 세계 최악의 원전 유출 사고를 다룬 < 딥워터 호라이즌 >, 언론인 부당 해고를 다룬 < 7년: 그들이 없는 언론 > 을 보면, 촛불이 왜 이렇게 밝게 타오르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볼 영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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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볼 영화 10

도스토예프스키의 책 < 안나 카레리나 >는 이런 구절로 시작한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서로 다르게 불행하다." 가족은 가깝고도 멀다. 속속들이 알지만, 그래서 더욱 기대하고 그만큼 실망한다. 타인과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예의를 지킬 수 있는데 가족에게는 그것이 쉽지 않다. 다음 영화들은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그렸다. 서로 의지하며 떠난 엄마를 기다리는 네 남매도 있고, 커밍아웃한 딸을 힘겹게 받아들이는 엄마도 있다. 죽음을 앞두고 12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대화하려는 남자도 있다.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지만, 이들은 어떻게든 서로를 보듬으려고 노력한다. 함께 살면서도 항상 대화가 부족한 가족과 함께 보면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영화들이다.

최고의 아일랜드 영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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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아일랜드 영화 10

또 한 편의 아일랜드 영화 [싱 스트리트]가 개봉했다. 이에 맞춰 [타임아웃]이 선정한 아일랜드 영화 10편을 소개한다. 아일랜드는 작은 나라지만 영화계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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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읽을거리

서울에서 경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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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경성 찾기

작년 개봉한 < 암살 >부터 < 동주 > < 해어화 > < 아가씨 > < 덕혜옹주 >, 그리고 개봉을 앞둔 < 밀정 >까지. 지금 한국영화의 주무대는 경성이다. 영화 속 일제강점기 경성을 2016년 서울에서 찾았다.

스타워즈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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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귀환

조지 루카스가 창조한 [스타워즈]는 1980년대 할리우드만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모든 것을 바꿔놓는 신호탄이 되었다. 블록버스터 전성시대가 시작되었고, SF와 어드벤처 등 장르물이 엔터테인먼트의 주류가 되었다. 그리고 는 영화 ,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피규어,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며 세계를 확장했다. 디즈니가 판권을 인수한 후 [스타워즈]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J.J. 에이브럼스가 연출한 7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기점으로 3부작 영화가 2년마다 개봉할 것이고, 그동안에는 에피소드 3편과 4편 사이를 배경으로 게릴라가 주인공인 외전 영화가 개봉한다.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도 나온다. [스타워즈]가 대체 무엇이기에 4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것일까. [스타워즈] 신화를 되짚어보자.   [스타워즈]는 몽상가의 야심에서 출발했다. 조지 루카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SF와 서부극, 구로사와 아키라의 시대극 등을 뒤섞은 저예산의 오락영화를 꿈꾸었다. 20세기 폭스는 [스타워즈]를 B급영화 정도로 생각했고, 연출료를 깎는 대신 관련 상품의 권리를 조지 루카스에게 넘겨주었다. 77년 여름이 끝나갈 무렵 [스타워즈]는 흥행수익 1억 3400만 달러(북미 기준)를 올렸다. 당시 박스오피스로는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액수였다. [스타워즈]의 장르는 스페이스 오페라다. SF의 하위 장르인 스페이스 오페라는 액션과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우는 오락적인 장르다. 납치당한 고귀한 신분의 여성이나 위기에 처한 왕국을 악의 손길에서 구해내는 영웅의 이야기가 전형적인 플롯이며 서부극이나 중세 기사모험담의 무대를 우주공간으로 옮겼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타워즈]는 광선총과 검, 화살, 독침이 함께 등장하며 과학적인 고증은 거의 없다. 제다이 기사의 광선검이 과학적 상식에서 벗어난 것처럼. 스페이스 오페라는 판타지의 검과 마법이 첨단 우주 문명과 가볍게 공존한다.

한국 영화 속 여배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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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속 여배우 찾기

지금은 좀 줄어들었지만, 한동안 ‘20대 여배우 기근’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확실히 눈에 띄는 20대 여자배우가 드문 것처럼 보이긴 했다. 하지만 과연 그 말을 생각 없이 달고 다니던 사람들이 생각한 것처럼 정말 인재가 부족했기 때문일까? 설마. 연예계는 언제나 좁은 풀이고 사람들은 남아돈다. 올바른 눈만 갖고 있다면 필요한 인재를 고르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유행어가 돌던 당시 문제점은 보다 간단했다. 당시 영화계에서는 20대 여자배우가 나와 무언가를 할 작품 자체가 없었다. 일을 해야 경쟁을 해서 역할을 맡고 제대로 평가를 받거나 하지. 그런데 엉뚱하게도 책임은 ‘인재가 부족한’ 불특정한 20대 여자배우들의 풀로 넘어갔다.왜 과거형으로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 글을 쓰기 전에 내가 본 한국 영화는 대부분 남탕이었다. [동주], [검사외전] 모두 여자 캐릭터의 비중은 빈약하기 짝이 없었다. [동주]의 두 여자 조연은 그나마 나름 위엄이라도 있었지만 [검사외전]에서 강동원에게 속아넘어가는 역할로만 존재하는 여자들은 한숨이 나올 지경이었다. 로맨스 영화인 [좋아해줘]는 그래도 두 주인공의 성비가 맞았지만, 기자회견장에서 ‘우리 영화는 여자와 남자의 성비가 맞아요!’라고 자랑할 때는 슬퍼졌다. 어떻게 이런 것이 자랑할 만큼 드문 일이 되었는가.영화계가 남자배우들에게 치우친 건 우리만의 문제점은 아니다. 할리우드에서도 여자배우들에게 일자리가 부족한 건 몇십 년째 마찬가지. 다행히도 최근 들어 그곳에서는 적극적인 개선의 노력이 보인다. 리스 위더스푼과 같은 배우들이 흥미로운 여성 캐릭터들이 나오는 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있고 최근까지 한심할 정도로 남탕이었던 코믹북 슈퍼히어로 영화에도 여자 주인공의 비중이 늘어날 예정이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지금 할리우드는 꽤 구경해볼 만한 시대에 와 있다.다시 한국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지금 한국 영화의 남초현상은 심지어 한국 영화 역사 안에서 보더라도 기형적이다. 최은희, 김지미, 60년대와 70년대 트로이카 여자배우들의 비중을 생각해보라. 그 어느 때도 여자배우들의 비중이 이렇게 낮은 적이 없었다.여기에 대한 여러 이론이 있다. 여성 관객이 많기 때문에 이성인 남자배우들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이 하나이다. 하지만 이는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40년대 할리우드에서 베티 데이비스나 조앤 크로포드와 같은 여자배우들이 인기를 끌었을 때 팬들은 대부분 여성이었고 그들이 나온 영화는 여성관객 대상의 멜로드라마였다. 여성 시청자들의 비중이 높은 텔레비전 드라마의 경우 여자배우들의 입지는 영화만큼 낮지 않다. 액션물을 포함한 장르물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 역시 핑계는 안 된다. 그냥 어느 순간부터 한국 영화의 모든 것이 아저씨화되었고 다른 식으로 영화를 만드는 법 자체를 잊어버렸으며 거기에 대한 핑계를 여자들에게 돌리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문제의 원인이 비논리적인 미신적 공포와 끼리끼리 문화라면 해결책을 찾는 것은 어렵다. 예를

우리가 [마션]으로부터 배운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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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션]으로부터 배운 10가지

우리는 카메라와 탐사로봇을 이미 화성에 보낸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맷 데이먼을 그곳에 보낼 차례다. 앤디 위어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에서 맷 데이먼은 화성에 홀로 남겨진 대담한 우주인 역할을 맡았다. 우리는 영화에서 모래바람, 긴 대화, 그리고 우주를 넘나드는 액션을 보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실제로 본 것들이다.

홍상수 감독의 팬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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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팬이 된다는 것

저널리스트이자 감독이며 한국 영화를 전문으로 하는 컨설턴트 피어스 콘랜(Pierce Conran)이 홍상수 감독의 팬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글을 썼다.

타임아웃이 만난 사람

배우 배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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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캐리 멀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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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캐리 멀리건

배우 시얼샤 로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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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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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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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류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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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류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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