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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핫한 게이들이 모이는 게이 바, 게이 클럽과 환상적인 퍼포먼스 공연

2017 한국퀴어문화축제 퀴어퍼레이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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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퀴어문화축제 퀴어퍼레이드 후기

쿵쾅대는 음악 소리가 광장 전체로 울려 퍼졌고, 반짝이 가루가 끝없이 허공을 수놨다. 무한한 수용의 온도가 우리를 감쌌다.

후원이 필요한 한국의 LGBTQ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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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이 필요한 한국의 LGBTQ 네트워크

많은 LGBTQ 단체는 자금부족에도 불구하고 성소수자 본인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개인 기부와 도움으로 조금씩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서포터 한 명 한 명의 지지와 목소리에 의지를 많이 하는 이들 단체는 당신이 있어야만 동성 인권을 위한 투쟁을 계속할 수 있다. 글 톰슨 킴(Thompson Kim)

부치 스타일에 대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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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 스타일에 대한 조언

스마트한, 혹은 캐주얼하고 쿨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해 댄디한 당신이 꼭 알아두어야 할 부치 스타일 팁.

지금 챙겨봐야 할 LGBT 서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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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챙겨봐야 할 LGBT 서적들

한국 최초의 LGBT 서점 '햇빛서점' 대표 박철희가 추천하는 LGBT 서적 4.

트랜스젠더 BJ들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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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BJ들의 방송

요즘 아프리카 TV에서 BJ로 활동하는 트젠 (트랜스젠더의 줄임말) 언니들이 화제다. 워낙 입담도 좋고 재미있다. 호기심에 몇몇 BJ의 방송을 유튜브로 찾아보았다. 말 그대로 너무 웃겨서 뒤집어졌다. 먹방을 준비하기 위해 치킨을 주문하면서 ‘오빠~ 빨리왕~’이라 하며 끼를 부리거나, 나이를 물어봤더니 ‘오늘 나이는 스물쉐솰~ 이라며 재치 있게 답한다. 하지만 그녀들이 인기를 끄는 진짜 이유는 방송을 통해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때문이다. 어떻게 성전환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혹은 어떠한 차별 속에서 살아왔는지 이야기하는데 시청자로서 화도 나고 눈물이 핑 돌기도 한다.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BJ들을 찾아봤다.

최근에 오픈한 LGBT 클럽 및 술집

루킹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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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킹 스타

“게이클럽, 너는 무엇이라 생각해?” 얼마 전 새롭게 문을 연 이태원의 게이클럽 루킹 스타는 시작부터 달랐다. 그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게이 클럽에 대해 물었고, 경품으로 평생 무료입장권을 걸었다. 수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어린 2초끼(20대 초반의 ‘끼’가 넘치는 친구들을 일컫는 말)와 농익은 3초끼가 공존하는 곳!”이란 글이었다. 이제까지 가요가 나오는 펄스는 20대들이 주축이었고, 30대 이상은 대부분 그레이를 비롯한 다른 클럽으로 향한 것이 사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틀고, 무대도 널찍하여 눈치 보지 않고 춤 출 수 있으며 미드에서와 같이 마음에 드는 남자들과 편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놀 수 있는 분위기의 클럽을 원한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루킹 스타는 이러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였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공적이었다. 트와이스의 ‘Cheer up’에서부터 핑클의 ‘영원한 사랑’까지 시간을 거스른 다양한 케이팝에 모두가 하나 된 분위기였고 누구나 넓은 무대 위에 올라 현란한 춤사위를 뽐냈다. (실력이 워낙 뛰어나 클럽에서 섭외한 친구들인 줄 알았으나 다들 자발적으로 무대에 오른 것이었다.) 오픈 첫 주말엔 예상을 뛰어넘는 클러버들이 몰려들어 기계도 여러 번 꺼지고 에어컨을 풀가동했지만, 뜨거운 열기를 잠재울 수 없었다고 한다. 그 후에도 몇 차례 이곳을 찾았는데 입장을 위한 줄은 끝없이 이어졌고, 댄스 플로어는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붐볐다. 오픈과 동시에 게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루킹 스타! 앞으로도 끊임없는 이벤트와 클러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게이 클럽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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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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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포차

이태원 클럽 르퀸의 여신 차세빈(트랜스 젠더 커리어 우먼으로 불린다.) 과 고교 동창 임찬혁이 함께 운영하는 이태원 I.T.W 호텔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 트라이앵글. 이곳 지하 1층에 호텔 포차란 이름으로 지난 11월 주점을 열었다. 말 그대로 호텔에 위치한 실내포차이다. 맛 좋고 물 좋은 해산물 소주방을 콘셉트로 다양한 안주를 내놓고 있다. 주변 지인들의 소문이 자자하여 에디터가 직접 찾아가 보았다. 토요일 밤 11시즘 찾았는데 가게 안은 이미 만석이라 앉을 자리가 없었다. (다행히 금세 자리가 나긴 했지만.) 게이들이 맘 편히 갈 수 있는 주점이 대부분 종로 지역에 포진해서 그런지 인기가 좋았다. 다양한 안주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오이 소라 찜’, ‘부산 오빠 오뎅탕’, ‘탑이 좋아하는 닭똥집 볶음’ 등. 위트 넘치는 이름들에 웃음이 났다. 대체적으로 매콤하긴 했지만 안주의 맛도 괜찮은 편. 다만 혈기 왕성한 젊은 게이들이 다닥다닥 앉아있다 보니 조금 답답했고 환기도 잘 되지 않아 아쉬웠다. 하지만 훈훈한 외모의 친구들이 주변에 많아 술이 코로 들어가는 줄, 입으로 들어 가는 줄 몰랐다. 못 믿겠다면? 이번 주말 직접 눈으로 확인 하시길!

햇빛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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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서점

요즘 뜨는 동네 우사단길. 터번을 둘러쓴 사람들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식당, 그리고 허름한 건물과 정신없이 얽혀 있는 전선. 처음 이 동네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실망을 먼저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허름한 건물의 구석을 비집고 들어온 젊은 예술가들이 만든 재미있는 공간을 둘러보다 보면 금세 이 동네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지난가을에 생긴 국내 최고의 LGBT 서점 ‘햇빛서점’ 역시 그런 곳이다. 프리랜서 디자이너인 주인장이 게이 문화가 클럽이나 바 등 밤 문화에만 몰리는 것이 아쉬웠고, 낮에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편한 분위기의 공간을 만들고 싶어 시작했다. 대학교 조교로 일하며 모은 적금을 깨서 이 공간을 만들게 된 것. 외국의 유명 화보집(멋진 오빠들의 과감한 노출에 볼이 발그레해질 수 있으니 주의!)을 비롯해 대형 서점에서는 접할 수 없는 과감한 소재의 서적을 만날 수 있는데, 소설과 에세이, 카툰 등은 독립출판물 특유의 자유로운 표현 방식이 돋보인다. 또한 자체 제작한 포스터 등을 비롯해 부채, 배지, 팔찌 등 LGBT와 관련된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서적의 경우는 아쉽게도 국내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현저히 부족한 상태다. 때문에 햇빛서점은 앞으로 LGBT 커뮤니티에 대한 창작 지원이나 외국 서적 번역, 출판까지 함께할 계획이다. “사람들이 성 소수자라는 이유로 움츠려 있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살았으면 해요. 이 공간이 소통과 창구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주인장. 내년 4월까지는 조교 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주말에만 문을 여니 방문 시 참고하자.

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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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

일명 ‘원샷바’로 불리는 이태원이나 종로의 칵테일 바에 가면 하염없이 메뉴만 들여다보게 된다. 10년 전과 다를 바 없는 메뉴 구성과(예를 들자면 지금은 아무도 마시지 않는 칼루아 밀크) 정체불명의 리큐어를 베이스로 사용하면서도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래서 결국 마시고 죽자는 심정으로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를 시킨다.) 물론 게이바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건 얼마나 멋진 게이들이 몰리는가에 달렸다.하지만 잘 만든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나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날도 있는 법! 종로에 위치한 는 정말 제대로 된 한 잔의 칵테일을 내놓는 곳이다. 메뉴의 구성부터 다채로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보드카&진 토닉(원하는 보드카나 진을 선택할 수 있다)부터 시작해 수십 가지의 마티니와 로즈 도슨, 바질 리몬첼로, 라스트 워드 등 이곳만의 다양한 칵테일을 준비해놓고 있다. 특히, 홍차를 직접 우려내어 만든 ‘얼 그레이 진토닉’은 향긋하고 깔끔한 맛으로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베스트 칵테일이다. 이곳은 친구들과 몰려가 우아를 떨기에도 좋지만 바에 혼자 앉아 즐기기에도 좋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친절한 바텐더들이 사는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고민도 편안하게 들어주기 때문이다!

서울 LGBT들의 나이트 라이프

서울에서 가장 핫한 레즈비언 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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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핫한 레즈비언 바 5

흔히 이태원을 게이들의 '홈'이라고 한다면 홍대는 레즈비언들의 '홈'이라 할 수 있다. 게이 바 중에는 여자들도 갈 수 있는 곳이 많지만, 레즈비언 바는 대부분 남자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다. 스트레이트 바에서 일반 눈치 보며 끼를 다 발산하지 못한 레즈비언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레즈비언 바를 모았다. 글 SW Kang

종로의 기적 feat.포차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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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기적 feat.포차 거리

제아무리 이태원이 불야성을 이룬다 해도 LGBT 친구들 마음의 안식처가 종로3가라는 사실에는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옛날 고리짝 시절부터 시작된 LGBT의 메카 종로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다. 이름하여 ‘종3 포차’ 거리다. 탑골공원으로 대변되는 어르신들의 놀이터 부근은 얼마 전부터 젊게 변신하고 있는데, 종로3가역의 3번과 6번 출구를 기준으로 낙원상가까지 쭉 이어지는 포차 거리가 그것이다. 물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기는 포차를 LGBT들만의 해방구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서 이곳을 우리만의 아지트보다는 'LGBT 프렌들리 포차 거리' 정도로 칭하고 싶다.   옛날부터 알음알음 주변 소개로 한두 명씩 모이던 포차 거리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사람, 친구들과 진탕 마시고 싶은 사람, 나 홀로 외로이 술 한잔하고 싶은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고, LGBT 친구들의 입을 몇 번 타더니 요즘 주말에는 자리 잡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되었다. 입담 좋은 이모와 요리 잘하는 삼촌이 운영하는 포차 거리는 겉으로 보기에는 그 집이 그 집 같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어느 집 하나 버릴 것이 없이 훌륭하다.   물론 외부에 있는 간이 화장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반드시 포차에서 휴지를 가져가야 함), 자리가 없으면 길바닥에서 기다려야 하지만, 올드시티 종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과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그게 뭐 별일인가 싶기도 하다. 쉴 새 없이 안주를 만드느라 무표정한 이모와 삼촌들이 무서워 보일 수도 있지만, 취객 상대하다 지쳐 손님들 자리에 앉아 같이 소주잔 기울이며 울먹이는 장면을 본다면 사연 많고 한 많은 우리네(LGBT) 희로애락과 별반 다르지 않아 찾고 또 찾게 된다. 그리하여 "타임아웃 서울"의 LGBT 섹션 단독으로 종로3가 3번 출구를 기준으로(시계 방향),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는 포차를 소개한다. 쉬는 날은 포차마다 다르다. 하지만 가고 싶은 포차가 닫았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는 없다. 들어갔다가 후회하는 곳이 종3포차 거리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신용카드는 받지 않는다. 현찰만이 살 길이다(카드 안 받는 것을 아는지 주변 편의점마다 모두 ATM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글 마일로

이태원 게이힐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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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게이힐의 명소

이태원 역에서 소방서 쪽으로 올아와 우회전한 뒤 킹클럽을 지나면 왼편 위로 언덕진 골목이 나온다. 이곳이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게이힐이다. 다국적 게이가 모이는 유명 게이바에서 트랜스젠더 언니들의 립싱크 쇼를 볼 수 있는 트랜스 바까지, 일반과 이반이 한데 어울려 춤추고 어깨를 부비는 잠들지 않는 언덕이다.

게이들의 밤을 마무리하는 종착역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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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의 밤을 마무리하는 종착역 술집

분위기에 취해 멋스럽게 마시는 칵테일과 샴페인도 좋지만 종태원 라이프에서 왁자지껄 진탕 마실 수 있는 소맥의 참맛을 모른다면 아직 삶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다 단언하겠다. 이태원, 종로 할 것 없이 구석 구석 숨어 있는 가게들의 저마다 인기 있는 메뉴를 고르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타임아웃서울이 전하고 싶은 팁은 분위기 좋은 게이바나 정신 없는 클럽보다는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이 겸손한 가게에서 서로 눈이 맞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사실! 폭음에 정신을 잃으면 미래의 애인도 건강도 안녕이니 뭐든 적당히가 최고다.

서울 최고의 게이 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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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의 게이 바 5

고조선부터 한민족은 기쁜 날 같이 빚은 술을 나눠 마시며 춤을 췄다. 반만년의 흥겨운 유전자를 이어받은 조선인으로서 유흥을 거부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특히 끼 많은 LGBT에게 있어 클럽이라는 곳은 단지 몸을 흔드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서울의 게이 클럽은 지구촌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음악과 특유의 퇴폐적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글 마일로

일반인을 위한 게이 용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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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위한 게이 용어 총정리

보갈: 게이들을 통칭하는 단어. 이반과 같은 뜻. ex)종태원에 보갈들이 득실거린다. 끼: 게이들이 갖고 있는 무한한 여성성을 상징. ex)끼가 많다. 끼스럽다. 끼 터진다. 숙이: 이름을 비롯, 모든 단어 뒤에 사용할 수 있는 접미사. 이 용어를 사용할수록 ‘끼’스럽다. ex)종태원숙이, 참이슬숙이, 펄숙이(펄스) 아봉: ‘아가리 봉인’이라는 뜻으로 말 실수했을 때, 할 말 없을 때 사용한다. ex)미안해 아봉. 할 말 없어 아봉. 종태원: LGBT들이 주로 출몰하는 종로와 이태원의 합성어. ex)오늘 종태원 물은 어때? 종태원에서 보자. 이조보갈: 나이 많은 게이들을 지칭. ex)이 술집은 이조보갈들만 있어. 게이스북(게북): 게이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페이스북. ex)게북 핫 이슈, 게북 스타 기갈: 게이들이 갖고 있는 성질, 앙칼짐을 상징. ex) 기갈이 장난 아니다. 기갈에 졌다. 벅차다: 주로 발 넓은, 데이트를 많이 하는 게이들에게 사용. ex)저년 정말 벅차다. 역대: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 둘 다 갖고 있는 표현. 주로 유명한 게이들에게 붙는 단어. Ex) 오늘 펄숙이에 역대가 떴다. 역대는 데이트 상대로 삐삐. 일틱: 게이 느낌이 나지 않는 일반 같은 수더분한 사람을 지칭. 일반 용어로는 훈남과 흡사. ex) 어제 데이트한 애는 일틱하다. 삐삐: 맘에 안 드는 상황, 사람에게 사용. ex)이 술집 오늘부로 삐삐. 얼굴 진짜 삐삐다. 글 마일로

게이 데이팅 앱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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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데이팅 앱의 진화

게이 데이팅 앱의 발전과 함께 변하고 있는 서울의 게이 씬

당장 구입해야 할 게이들의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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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구입해야 할 게이들의 필수 아이템

'어머, 이건 꼭 사야해!' 센스 넘치는 게이들을 위한 인생템

앞으로 나아가는 게이들을 위한 잡지가 창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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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아가는 게이들을 위한 잡지가 창간했다

지난 1월 9일 저녁, 이태원 I.T.W 호텔 지하에 위치한 공간 모음(moum)에서는 매거진 의 출간 기념회가 열렸다. 처음엔 LGBT 사람들이 가득 모인 장소에 그것도 혼자 들어가니 이상한 긴장감이 돌았다. (이태원의 게이 클럽이나 종로의 술집에 들어가는 것과는 사뭇 다른 기분이 들었던 것. 한편으론 내가 너무 음지에서 방황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웃음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니 파티 분위기는 예상외로 재미있었다. 차가울 것 같았던 편집팀 사람들은 너무 반갑게 대해주었고, 게이, 레즈비언 그리고 일반이 어울려 웃고 떠들며 잡지의 창간을 축하해주는 모습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이들은 왜 게이 매거진을 만들었고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서울 LGBT들과의 인터뷰

TIME OUT MEETS: 이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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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MEETS: 이우인

게이 웹툰 의 작가 이우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TIMEOUT MEETS: 클라라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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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OUT MEETS: 클라라 윤

뉴욕에 살고 있는 클라라 윤이 얼마 전 한국을 찾았다. 1.5세대 이민자로 트랜스젠더 아들을 둔 어머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과 같은 LGBTQ 친구들이 차별속에 힘들게 살아가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동성애자라고 괴롭힘을 당해 자살을 시도하거나 집에서 쫓겨나 갈 곳 없는 아이들. 그녀는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LGBTQ의 권리를 위해 싸우기 시작했다. PFLAG NYC의 API(Asian pacific Islander, 아시아 태평양 지역 출신 미국인을 일컫는 말) 프로젝트를 창설한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PFLAG(Parents, Families and Friends of Lesbians and Gays: 레즈비언과 게이의 부모, 가족과 친구)는 1970년대 뉴욕에서 열린 집회에서 경찰에게 구타를 당한 자신의 아들을 옹호하고자 한 어머니 진 매포드가 설립했다. 미국 내 350여 개 지부, 2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둔 커뮤니티다. 평범한 교사였던 그녀는 같은 아픔을 지닌 동성애자 부모들과 만나면서 조직을 키워나갔다. 클라라 역시 한 아이의 평범한 엄마였지만, 이제는 LGBTQ API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편견과 싸우고 있다!    PHOTOGRAPHS: LANNY LI 

Q&A:일렉트로니카 뮤지션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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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일렉트로니카 뮤지션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LGBT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해 화제가 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를 만나다.

가수 마샬 방의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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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샬 방의 커밍아웃

2012년 어느 날, LA 출신의 재미교포 마샬 방은 MBC의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인 에 출연할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으러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형 교회의 목사인 어머니의 자식으로서 커밍아웃을 한 것, 그의 첫 번째 게이 퍼레이드,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가수로서 성공하는 것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커밍아웃을 했지만 진짜 아웃은 아닌 친구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었다.그게 어떻게 다른 거죠?부모님한테만 얘기를 안 하는 거죠. 근데 걔가 외국에 있을 때는 다 말하고 다니고, 게이인 걸 사람들도 다 알거든요. 잠깐, 혹시 마샬도 그래요? 아니, 난 완전 커밍아웃했죠. 언젠가 동생이 나한테 “며칠 전에 엄마, 아빠랑 동성애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때 내가 엄마, 아빠에게 네가 게이라고 말하는 게 어떨까 싶더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 “뭐, 그래라” 했죠. 그랬더니 동생이 “잘됐네, 벌써 말했거든!” 그러더라고요.(웃음)  만나는 사람이 있나요? 솔직히 말하면, 나 아직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진짜로! 아직까지 ‘모솔 (모태솔로)’인데 항상 연애할 준비는 되어 있어요. 나 데려갈 사람 없나? 나이 서른까지 ‘모솔’일 순 없잖아요.   부모님도 아시나요? 음…. 2012년에 남동생들한테 먼저 말했는데 동생들이 아무것도 바뀌는 건 없다고, 그래도 나를 사랑한다고 했어요. 나는 엄마한테도 고백하고 싶었어요(그럼 아빠도 금방 알게 될 테고). 그래서 하루는 엄마한테 그랬죠. “엄마, 나… 남자… 좋아해. 어릴 때부터 항상 그래왔어.” 그러고는 나는 엄마가 알아들으신 줄 알았어요. 근데 하루 스카이프를 하는데 엄마가 한국인 여자랑 결혼해서 애를 둘 낳으라고 강요하길래 그때 싸우게 됐어요.   지금은 어때요? 사실 얼마 전에 집에 갔을 때 문신 때문에 엄마와 얘기를 하게 되었어요. 그동안의 경험과 제가 남자를 좋아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거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그때 엄마가 갑자기 조용해지시더니 제 얘기를 들어주시더라고요. “네가 뭔가 다르다는 건 알고 있었어. 처음에는 그게 뭔지 정확히 몰랐지. 80년대이기도 했고. 그땐 주변 사람들이 그런 거에 대해선 얘기도 하지 않았어”라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딱 괜찮다, 안 괜찮다고 말씀하시지도 않았어요(마샬은 지금도 부모님과 계속 이야기 중이다).   정말 힘들었겠네요. 그 과정이 어땠나요? 내 자신이 게이라는 걸 인정할 때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어요. 동성애에 대한 수많은 글을 읽으며 제 신앙에 대해서도 생각했죠. 그러고 나서는 아, 하나님은 나를 그래도 사랑해주시겠구나 하고 깨닫게 됐어요.    서울의 어떤 면이 본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나요? 사실 서울에서는 커밍아웃을 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는 점이 오히려 내가 커밍아웃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방송에 나가면 솔직하게 얘기하고 을 때가 여러 번 있었는데 부모님이 기절하실까봐 못했어요. 다 때려부수고 “난 게이라고!” 외치고 싶었던 적

TIME OUT MEETS: 빽투더퀴어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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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MEETS: 빽투더퀴어 피플

제16회 퀴어영화제를 만드는 사람들 위원장 홀릭과 홍보를 맡고 있는 하레를 만나 퀴어영화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TIME OUT MEETS: 액티비스트 히지 양(Heezy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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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MEETS: 액티비스트 히지 양(Heezy yang)

“일틱 하세요?” 아이러니하게도 성 소수자라는 같은 커뮤니티에 있는 우리들끼리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서로 ‘일틱(일반틱, 스트레잇스럽게 행동하는 것)’하게 행동 기를 강요한다. 하지만 이 어린 친구는 이러한 편견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영역에서 위트 넘치고 예술적인 방식으로 세상과 싸워나가고 있다. 그가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글 제이슨(Jason)

TIME OUT MEETS: 드랙퀸 쿠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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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MEETS: 드랙퀸 쿠시아

드랙퀸이자 DJ로 활약하고 있는 쿠시아 디아멍(Kuciia Diamant). 서울에서 가장 강렬하면서 핫한 퀴어계의 여왕 중 한 명이다. 지난 몇 년간 드랙퀸 신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는데, 올해 ‘2015 서울 퍼레이드’에서 그녀를 본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지 잘 알 것이다(공연을 보지 못했다면 내가 괜히 미안할 정도). 하지만 여왕이 품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미모 관리는 물론 엄청난 인내심과 꾸준한 연습을 요구하는 게 드랙퀸의 숙명. 드랙 신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서울에서 쿠시아는 용감무쌍한 여왕이다.

TIME OUT MEETS: 드랙퀸, 김치(KIM 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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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MEETS: 드랙퀸, 김치(KIM CHI)

이태원 클럽 SKRT를 가득 채운 사람들. 관객들의 환호 속에 모습을 드러낸 ‘김치(KIM CHI)’는 시즌 8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입었던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립싱크를 시작했다. 여성과 남성의 경계가 무의미해지는, 실로 처음 느낀 아름다운 그 광경에 나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김치의 본명은 신상영,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해온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을 하다가 우연히 드래그 퀸 퍼포먼스에 매료되어 드래그 쇼를 시작하게 됐다. 이후 미국 유명 드래그 퀸 서바이벌 오디션 쇼에 출연해 TOP 3 순위까지 진입했고, 쇼를 통해 완벽한 메이크업과 특유의 순수하고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15년 만에 드래그 퀸이 되어 모국을 찾은 그를 만났다. 글 김루비 (데이즈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