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앤 스타일

최고의 패션 편집샵에서 작은 독립 서점까지, 당신이 누릴 수 있는 서울의 모든 쇼핑.

꽃도 팔고, 다른 것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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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팔고, 다른 것도 팔고

벚꽃이 흐드러졌다. 다른 봄꽃들도 순서를 지켜 필 것이다. 꽃만 봐도 좋은 계절이지만, 꽃도 보고 다른 것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욕심난다. 꽃도 팔고 케이크도 파는 집, 꽃도 팔고 디퓨저도 파는 집. 꽃도 팔고 커피도 팔고, 꽃집을 지나면 바가 나오고, 연예인들도 생일 파티 때 직접 주문해가는 생화 케이크집까지, 이 계절의 설렘과 꼭 어울리는 장소들을 모았다.

이색적인 한옥 쇼핑 휴식 공간, 더 쉘프 익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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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한옥 쇼핑 휴식 공간, 더 쉘프 익선점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익선동이 최근 새로운 공간들로 다시 뜨겁다.

향이 가득한 한옥 숍, 그랑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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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가득한 한옥 숍, 그랑핸드

북촌한옥마을의 가회동길 언덕 밑에는 작은 한옥이 있다. 반짝이는 황동색 간판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이곳은 바로 그랑핸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채롭고 달콤한 향기가 손님을 맞는다. 분위기는 마치 파리의 패션 성지인 마레 지구의 앤티크 숍 같다. 주인이 직접 향을 디자인한 아티잔 향초와 홈 디퓨저, 방향제, 오일 버너와 향수 등의 제품을 판다. 남동생과 함께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정나나 씨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향수 교육기관인 프랑스의 그라스 조향학교(Grasse Institute of Perfumery)를 졸업하고 조향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여러 아티스트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향을 디자인한다. 영화배우의 이름을 딴 마린 백트(Marine Vacth)와 팝 아티스트에게서 영감받아 만든 이스터 딘(Ester Dean)이 그 예다. 마린 백트 향수는 머스크 노트에 토피와 파출리를 과감하게 조합해 만들었고, 이스터 딘 향수는 삼나무의 일종인 시더와 머스크, 나무 송진에서 채취한 앰버를 더했다. 고급스러운 유리병이 아니라 작은 항아리에 향초를 담아 파는 소이캔들은 그랑핸드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이다. 자신만의 향수나 초를 만들 수도 있다. 좋아하는 향을 배합해 새로운 향수를 만들 수도 있고, 있는 제품의 라벨에 영어 스펠링으로 되어 있는 도장으로 이름이나 이니셜을 만들 수도 있다. 2015년 서울에서 열렸던 샤넬의 크루즈 컬렉션 쇼에서 VIP들에게 증정한 선물도 바로 이곳의 제품이다. 숍을 방문하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이렇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이유를 바로 알 수 있다. 작은 공간 가득 담긴 우아함과 세련미가 빛나는 곳이다.

감각적인 홈데코를 위한 리빙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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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홈데코를 위한 리빙 브랜드

집꾸미기 열풍이 그칠 줄 모른다. 셀프 인테리어족을 위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의성이 더해진 제품들이 가득한 대표적인 리빙 브랜드를 모았다. 북유럽 감성부터 앤티크 감성까지 취향대로 고르는 리빙 브랜드.

믿고 맡기는 그곳, 서울 시내 베스트 왁싱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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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맡기는 그곳, 서울 시내 베스트 왁싱숍.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남들보다 먼저 준비하는 비키니왁싱.

최근의 쇼핑 뉴스와 정보들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마리몬드와 포스트잇의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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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마리몬드와 포스트잇의 협업

‘꽃할머니’는 마리몬드의 휴먼 브랜딩 프로젝트다. 매 시즌마다 위안부 할머니 한 분을 선정해 삶의 이야기를 디자인으로 전한다. 일단 할머니를 선정하면, 인터뷰를 하거나 자서전을 읽는 등, 한 분 한 분에 대해 열심히 공부한다. 그 후 토론을 거쳐 키워드를 뽑고, 그에 어울리는 꽃을 정한다. 쉽지 않지만, ‘존귀함을 지킨다’는 마리몬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렇게 선정한 무궁화와 노란장미가 이번에는 포스트잇 속에 피었다. ‘포스트잇® X 마리몬드 플라워 팩'은 '포스트잇® X 마리몬드 무궁화팩(3500원)', '포스트잇® X 노란장미팩(3500원)', '포스트잇® X 노란장미 플래그(2000원)로 구성되었다. 무궁화는 독립운동가의 딸이자 일본인 위안부에 대해 최초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를 상징한다. 할머니의 용감함과 우아함은 무궁화를 꼭 닮았다. 한편 노란장미는 길원옥 할머니를 나타낸다. 아담하고 귀여운 노란장미는 말할 때나 웃을 때 애교가 철철 넘치는 길원옥 할머니를 닮았다. 마리몬드는 이익의 최소 50% 이상을 일본군 위안부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기업이다. 예쁘고 실용적인 디자인 용품을 구매하면서 뜻깊은 일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말자.

쇼핑 테마파크! 신세계 하남 스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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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테마파크! 신세계 하남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 스타필드를 다녀온 지인들의 반응은 대부분 비슷하다. 엄지손가락 두 개를 치켜들고 흔들거나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른다. 그래 봐야 쇼핑몰인데 별것 있을까 싶었다. 꼬박 하루를 하남 신세계 스타필드에서 보냈다. 소감이 어떠냐 묻는다면, 별천지에 홀렸다고 답하겠다. 축구장 70개 규모의 거대한 면적에 다양한 숍과 콘텐츠들이 보기 좋게 들어찼다. 신세계 백화점과 300여개의 매장이 입점한 몰을 중심으로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체험형 가전 매장 일렉트로마트,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 몰리스펫샵, 노브랜드샵 외에 프리미엄 식품매장‘PK마켓’, 라이프스타일 생활 전문점 ‘메종티시아’, 셀프서비스 코스메틱샵인 ‘슈가컵‘, 장난감 등 어린이 용품이가득한 토이킹덤, 육아용품 전문점인 ‘마리스 베이비 써클’ 등이 신규로 입점해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다. 상층부에는 워터파크와 스파가 결합된 아쿠아필드, 다양한 스포츠콘텐츠로 무장한 스포츠 몬스터가 자리해있다. 하루의 시간은 이곳을 오롯이 누리기에 짧기만 하다.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에 발을 디뎠을 때 이런 기분이었을까. 열하일기를 오마주한 스타필드일기를 장황하게 쓰고 싶은 심정이지만 콕 집어 일곱 군데만 소개하고자 한다. 글 문유선(프리랜서 라이터) 

헤이(H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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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HAY)

코펜하겐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브랜드 중에 헤이(HAY)가 있다. 리빙 디자인 제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유명한 헤이는 1950년대 북유럽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가구와 제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마름모, 육각형의 모양을 퍼즐처럼 맞추는 칼레이도트레이는 헤이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템으로 필자도 이 제품을 통해 헤이를 알게 되었다. 헤이의 가장 큰 특징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실용성을 중시하는 북유럽 스타일에 감각적인컬러와 젊고 구조적인 디자인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또 패션업계에서 일한 창업자 롤프 헤이의 진취적인 마인드와 패션감각도 한몫 했다.   헤이의 제품들은 간결하고 깔끔하지만 지루하지 않다. 때론 필요한 만큼 화려하고 재치도넘친다. 오묘하게 색이 변하는 트레이나 바닥에 금색 포인트를 준 유리잔, 번쩍번쩍 황금색이 멋진 가위, 조명 등 한번 집어 들면 쉽게 내려놓을 수 없는 제품들이 가득하다. 그 다양한소품과 가구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헤이의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가 경리단에 문을 열었다. 언젠가는 꼭(돈 많이 벌면) 거실에 두고 싶은 가죽 소파와 가구들, 재치있는 주방, 욕실, 사무용품들이 분리되어 잘 진열되어 있다. 돈을 많이 벌어야 살 수 있는 비싼 소파와 가구들도 있지만, 당장 지름신을 불러오고 마는 만만한 가격대의 소품들도 포진해 있다. 내집을 위한 변신이든 센스 만점의 집들이 선물이든,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수 있는 영감이든, 모두 찾을 수 있는 최적의 숍이다.

언더스탠드에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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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스탠드에비뉴

서울숲 주변, 빈 공터로 남아 있던 1200평의 부지에 새로운 공간이 조성된다. 115개의 컨테이너를 쌓아 올린 건물을 보면 언뜻 건대의 핫플레이스 ‘커먼그라운드’가 떠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은 청소년, 예술가, 사회적 기업가, 지역 소상공인의활동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이른바 ‘창조적 공익 문화공간’. ‘언더 스탠드 에비뉴’라는 이름은 ‘아래에(Under) 세우다(Stand)’를 합친 말로 소외계층을 진심으로 이해하며 그들과 사회 간의 연결고리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각각 다른 가치를 담은 7개의 스탠드(Stand)는 청소년의 직업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는 유스스탠드, 힐링서비스를 제공하는 하트스탠드, 여성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맘스탠드,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아트스탠드, 청년창업 공간인 파워스탠드, 공정무역, 친환경, 자연보호를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소셜스탠드, 예술가, 청년벤처를 지원하는 오픈스탠드로 구성되어 있다. 쇼핑, 교육, 체험, 전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 소비자에게는 긍정적인 소비문화를 유도하고 제작자와 소외계층에게는 자유로운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는 착한 소비의 장이 될 예정이다.

타임아웃이 찾은 로컬 브랜드

서울에서 만나는 특별한 슈즈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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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특별한 슈즈 브랜드

구테폼 스튜디오의 바이블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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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폼 스튜디오의 바이블 노트북

성경책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위험한(?) 노트. 아트디렉터 권오현과 양선희 실장이 이끄는 그래픽 스튜디오 구테폼(Guteform)이 내놓은 첫 번째 프로덕트 라인이다. 검은색 커버는 물론, 금박으로 둘러싼 종이 테두리, 책갈피용 붉은색 끈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책, 성경의 그 모습과 꼭 닮았다. 예상 가능한 우려와 달리 종교적인 이유로 이런 아이디어를 낸 것은 아니다. 성경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책 중 하나라는 점과, 그 클래식한 외형 자체에서 영감을 받았다. 글씨체는 ‘Goudy Text MT’로 1454년에 인쇄된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에 쓰인 서체를 디지털화해 사용했고, 속지는 원래 성경책에 쓰이는 박엽지보다 5그램 정도 두꺼운 종이를 사용했다. 전체 페이지 포맷은 125×202mm로 흔히 말하는 ‘황금비율(1:1.618)’을 따라 한 손으로 들기에 완벽하다. 이탈리아산 양가죽을 커버로 사용해 손에 감기는 느낌마저 남다른 이 고급스러운 노트가 끝까지 발칙한 이유? 각기 다른 3가지 커버 문구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점이다. ‘Hell yeah’, ‘Oh My God’, ‘Holy Shit’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노코멘트. 당신의 예상은?

Local finds: 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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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finds: 코우리

기본에 충실한 옷을 디자인하는 한국의 여성복 브랜드.

Local finds: 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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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finds: 키뮤

알록달록하고 천진난만한 느낌은 누구의 상상력에서 나온 걸까? 제품에 담긴 이 패턴은 모두 지적 장애인들이 그린 그림으로부터 나왔다.

모더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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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크

한 철만 들어도 밑창이 해지는 가방, 조금만 스쳐도 심하게 긁히는 트레이. 그런 물건에 질린 사람이라면 반가워할 브랜드.

Local finds : 산소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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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finds : 산소숲

산소가 부족하면 제일 먼저 알아채고 몸부림 친다는 토끼, 그런 토끼가 오순도순 살고 있는 숲. ‘산소숲’은 그런 나난의 그림이 불러온 상상에서 붙은 이름이다. ‘산소숲’은 일러스트레이터 나난과 그녀의친구 포토그래퍼 사이이다, 디자이너 방소영이 한복 브랜드 금단제 이일순 대표와 기획한 아트 리빙 프로젝트다. 토끼와 숲, 꽃이 주요 오브제인 산소숲의 제품은 갖고  있기만 해도 어쩐지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든다. 제품들은 저마다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하나하나가 갖고 싶은 제품이자 동시에 작품. ‘흐름’, ‘공기’, ‘관찰’처럼 예쁜 이름도 지녔다. 가방, 솜액자(쿠션), 식탁 깔개 같은 제품은 일상에서 편안히 쓸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구매는 신사동 금단제와 한남동 MMMG에서 가능하다.

서울의 테마별 편집 숍

서울의 쿨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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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베스트 패션 편집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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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남성을 위한 패션 편집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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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멋진 빈티지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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