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과 카페

서울 시내에서 소문난 종류별 맛집과 레스토랑, 카페를 소개한다.

매운맛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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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열전

여름에 더 당기는 맵고 이색적인 음식들! 이들의 공통점은 맛있게 맵다는 것.

정원과 사랑채가 있는 한옥카페, 베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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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과 사랑채가 있는 한옥카페, 베어카페

서촌의 베어카페가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출판그룹 디자인이음의 베어카페는 효자동의 70년이 넘는 한옥고택과 리브레, 나무사이로 같은 스페셜티 커피가 잘 어울리는 커피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판을 발행하는 디자인 이음은 2015년부터 시작한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편을 통해서 스페셜티 커피인들과 교류를 시작하였고, 이때의 인연이 한국을 대표하는 멋진 한옥 라이프스타일 스페셜티 커피 매장의 오픈 계기가 되었다. 베어카페는 전통 정원과 사랑채가 보존되고 있는 한옥의 공간도 좋지만, 커피를 포함한 개성 있는 음료가 매우 인상적이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는 리브레 배드블러드 블렌딩이 사용 되고, 나무사이로의 시즈널 싱글오리진 커피를 프렌치 프레스 브루잉 추출로 마실 수 있다. 배드블러드 블렌딩은 산미와 향미, 애프터와 밸런스 균형이 좋았다. 한국 최고의 스페셜티 로스터 리브레에서 취급하는 것 중에서도 가장 상급의 블렌딩이라는 점이 잘 느껴진다. 아메리카노는 개성이 명확하고, 라떼 등은 커피와 우유의 밸런스가 치우치지 않고 섬세하게 조화를 이룬다. 에티오피아 겔라나 아바야 커피는 나무사이로 특유의 얼그레이 홍차를 연상시키는 오렌지와 같은 향미와 청명함이 입안 가득 오래도록 머문다. 베어카페의 또 다른 특징은 부산 조말순 카페의 각종 시즌 별 과일청 에이드를 취급한다는 점.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같이 창업한 부산의 조말순 카페에서 공급하는 과일청으로 만든 음료들이 반응이 아주 좋다. 조말순 카페는 커피를 판매하지 않는 카페인데, 음료와 스낵의 수준이 높아서 부산지역에서는 매우 인기가 많다. 베어카페에서는 출판그룹에서 운영하는 매장답게 시즌 별로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와 꽃, 도예작가의 전시 등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4000원, 브루잉은 6000원, 과일차나 에이드는 6000원이다. 행사 중인 책자를 구입하면, 일부 음료를 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한다. 지금은 나 매거진을 구입하면,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과일차는 이상호 도자기 작가의 작품인 잔에 서비스 되고 있다.  디저트 종류는 강남의 오뗄두스 케익과 과자를 낸다. 북카페이면서 스페셜티 커피와 음료, 전통한옥이 어울린 공간이라는 점에서 멋진 커피집이다. 다만 휴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일이라 영업 시간도 넉넉하지 않다. 늘 분주한 매장이지만, 직원들은 항상 차분하고 조용하고 친절하다. 고압적인 분위기를 조장하는 일부 스페셜티 커피 매장들과는 비교가 된다. 김지은 매니저와 바리스타들이 매장관리를 잘한 덕택이다. 마지막으로, 광화문에는 쟁쟁한 커피 매장이 많다. 나무사이로, 커피투어, 홀드미, 통인동커피공방 등이 자리해 있다. 베어커피와 함께 광화문 커피 맛집 탐방을 해도 좋을 코스다.   글 JB **글쓴이 JB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의 인증을 받은 큐 그레이더(Q-grader)이자 커피 및 여행작가로 활동하며 여러 매체에 커피 관련기고를 하고 있다.

비오는 날 생각나는 칼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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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생각나는 칼국수 맛집

비 오면 저절로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다. 파전과 막걸리, 칼국수 등등. 장마철에 꼭 찾아가고 싶은 칼국수 맛집을 모았다. 

미식가를 위한 서울의 24시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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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를 위한 서울의 24시간 코스

"입이 서울이다"라는 옛말이 있다. 먹는 것이 제일이라는 뜻인데, 사실 입은 서울에서 정말 알차게 호강한다. 연 지 수십 년도 넘는 토박이 맛집과 해외 유명 레스토랑의 체인점, 지방의 내노라하는 맛집이 진출해 매일같이 격전을 벌이는 곳, 서울. 타임아웃 서울이 사랑하는 최고의 식당과 술집 11곳을 선정해 코스를 짰다. 하루를 꼬박 채운 이 스케줄을 따르면 한국의 수도가 자랑하는 진미를 맛볼 수 있다. 언제 가서 무엇을 먹어야 좋을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팁도 곁들여 소개한다.

올 여름 꼭 챙겨 먹어야 할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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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꼭 챙겨 먹어야 할 보양식

원기 회복을 위한 여름철 보양식을 모았다.

취향대로 찾아가는 맛집

복날엔 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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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엔 삼계탕

여름에는 몸의 열을 식히느라 피가 피부로 몰려 장기로 가는 영양분이 부족해진다. 장기에 원기를 보충해주려면 햇닭을 잡아 인삼과 대추, 찹쌀을 넣고 푹 고은 삼계탕이 제격. 인삼은 < 신농본초경 >에 의하면 오장을 보하고 스트레스, 빈혈, 당뇨 등에 두루 효험이 있다. 닭고기는 섬유질이 가늘어 소화흡수가 잘 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이때 닭은 무조건 크다고 능사가 아니다. 전통적인 삼계탕 재료는 생후 6개월 안팎의 암탉, 연계를 쓴다.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해,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사랑받는 삼계탕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서울에도 여럿 있다. 성질이 따뜻하고 몸의 독소를 제거해준다는 들깨, 기를 보충해주고 심신 안정에도 효과가 있는 대추, 항암버섯이라고도 불리는 상황버섯 등 저마다의 비밀 재료를 넣어 뭉근히 끓여내,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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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

비건(Vegan)은 육류와 생선은 물론 동물에게서 얻은 재료(우유나 계란)도 전혀 먹지 않는 완벽한 채식의 단계를 말한다. 이 엄격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서울의 비건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서울에 소문난 옛날식 돈가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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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소문난 옛날식 돈가스집

맛과 향에 대한 기억은 생각보다 강하다. 별 기억에 없던 것들도, 어떤 냄새 혹은 맛으로 인해, 순식간에 그 기억이 통째로 되살아날 때가 있다. 맛으로만 따지자고 하면, 사실 이 넙적한 한국식 돈가스가 그리 훌륭한 음식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갑자기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돈가스가 ‘땡기는’ 것은 어린 시절 먹었던 맛에 대한 끈질긴 기억 혹은 추억 때문일 것이다. 크고 넓은 왕돈가스, 큼지막하게 썰어 소스 범벅을 해서 먹던 추억의 맛. 당신의 기억을 소환해줄 옛날식 돈가스집을 찾아가보자.

입맛 제대로 살리는 칼칼한 닭볶음탕 맛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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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제대로 살리는 칼칼한 닭볶음탕 맛집 4

한끼 든든한 식사로, 소주와 함께 먹는 최고의 안주로도 두루 사랑 받는 닭볶음탕. ‘닭도리탕’으로 익숙한 친근한 맛에서, 마늘 맛 강한 이색적인 닭볶음탕 맛까지, 서울 시내에서 일부러 찾아가는 소문난 맛집을 모았다. 두고두고 생각나는, 그래서 일부러 찾아가는 맛집들이다. 

목욕탕과 수영장 사이, 이색 카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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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과 수영장 사이, 이색 카페 5

한남동의 옹느 세자매가 처음 생겼을 때, 사람들은 물 빠진 목욕탕에 앉아 커피를 즐기는 야릇한 편안함과 길가를 걷다 남녀혼탕을 만나는 유쾌한 이질감에 열광했다. 욕조를 장식한 파스텔 색조의 타일들은 ‘신선한 복고풍’을 향한 갈증도 충족시켰다. 최근에는 목욕탕 콘셉트의 카페 여러 곳과 함께 열대식물이 늘어선 수영장, 온실처럼 꾸민 곳들도 생겼다. 정작 오래된 목욕탕은 서울에서 점차 사라지는 추세지만, 막상 이런 카페의 탕 안에 앉아보면 딱딱한 타일에도 불구하고 마치 온탕 안에서 활발히 이완되는 혈관처럼 나도 모르게 ‘릴랙스’, 늘어지게 된다. 좀더 특이하고, 좀더 강렬한 공간을 갈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오뉴월의 공간 네 곳. 

북한 음식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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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음식 탐방

북한 음식이라니, 당신의 머릿속엔 우선 두 단어가 떠오를 수 있다. 만두와 냉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개성만두나 평양냉면은 현재 서울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북한 음식이다. 특히 평양냉면은 단순히 ‘평양 지방의 향토 음식’을 넘어선 지 오래. 평양냉면을 즐기는 취향이 미식가임을 증명하는 표식이 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김치와 비빔밥, 불고기가 한국 음식의 전부가 아니듯 북한 음식도 그렇다. 평양, 개성, 함흥 등 지방마다 특색 있는 음식이 있다. 또한 단순히 ‘심심하다’고 표현되는 맛이 북한 음식의 특징일까? 북한식품전문가 이애란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북한 음식은 다 심심하다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지역별로 달라요.” 동해에서 잡히는 생선과 서해에서 잡히는 생선이 다르고, 평안도나 황해도는 벼나 옥수수 같은 곡식이 잘되는 반면 함경도는 감자 농사가 잘된다. 지역마다 식재료가 달라 발달된 음식이 다르다는 것이다. 반룡산의 정상혁 대표는 함경도 지방의 음식을 설명하며 지역을 조금 더 흥미롭게 나눴다. 관동, 관서, 관북지방으로 나누고 함경도 함흥의 음식과 강원도 속초, 강릉 음식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음식도 38선으로 나눌 수 있을까? 북한 음식점을 취재하며 끊임없이 북한 음식에 대해 물었다. 우리 음식과 다른 점을 찾으려고 애썼다. 그러나 한반도가 38선을 경계로 남과 북으로 나누어졌다고 음식도 둘로 딱 떨어지는 건 아니다. 지금껏 인위적인 선으로 둘을 구분 지은 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자.

최근 맛집 리뷰

볼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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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피노

쿠촐로(Cucciolo), 마렘마(Maremma), 볼피노(Volpino). 근 2년 간 이탤리언 음식으로 서울 레스토랑 신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던(다르게 말하면, 예약하기 어려운 곳으로 꼽히는) 곳들, 그중 셋은 김지운 셰프의 프로젝트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하나씩 문 연 세 곳의 식당은, 순서대로 진화했다기 보다는 젊은 오너 셰프의 스타일을 변주해 완성한 시리즈에 가깝다. 쿠촐로는 오스테리아(Osteria) 콘셉트로 작은 공간에 꾸민 이탈리아식 선술집(밤에만 연다), 마렘마는 밝은 분위기의 트라토리아(Trattoria)로 가정식에 집중한다. 가장 마지막으로 선보인 볼피노는 조금 더 격식을 차린 리스토란테(Ristorante). 하지만 깍쟁이 같은 곳은 아니다. 소박한 플레이팅으로 내는 음식은 오히려 털털하고 멋 부리지 않았다. 격식을 차린 것은, 그보다는 셰프가 음식을 내는 마음가짐이다. 수요에 따라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 꼴로 직접 생면을 만들고, 간결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재료를 조합해 낸다. 맛볼 수 있는 파스타 종류는 10가지가 넘는데, 재료와 식감을 고려해 면 종류에도 차이를 둔다. 고등어와 그린 올리브, 케이퍼, 방울토마토, 바질이 들어간 세몰리나 키타라(Semolina Chitarra)에는 거친 세몰리나(Semolina) 밀가루와 달걀을 혼합해 만든 면을 넣었다. 기타(‘키타라’는 이탈리아어로 ‘기타’라는 뜻)를 닮은 도구를 이용해 만드는 스파게티 알라 키타라(Spaghetti alla chitarra) 생면으로, 올리브 오일 베이스에 어울리는 매끈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다. 새우와 갑오징어(조각 낸 후 덩어리로 뭉쳐 소시지처럼 만들었다), 페코리노 치즈와 딜을 넣은 크리미한 파스타는 차진 식감의 오징어 먹물 펜네가 꼼꼼한 시너지를 완성한다. 한입에도 기교를 제한하며 만들어낸 복합적인 풍미가 드러나 파스타 면에도 자연스레 미각이 머문다. 화려함을 배제하고, 간소한 재료가 따로 또 같이 잠재력을 발휘하게 한 것은 파스타 외 메뉴도 마찬가지다. 전채요리 중 트러플드 아란치니(Truffled Arancini)는 송로버섯을 넣은 리소토를 동그랗게 모양낸 후 달걀과 밀가루를 묻혀 튀겨낸 것. 바삭한 겉면과 씹는 맛이 살아있는 쌀알이 부드러운 치즈와 어우러지고, 곁들여진 아이올리(Aioli) 소스가 미묘하게 톡 쏘는 끝 맛으로 여운을 남긴다. 빨간 부스와 벤치형 좌석, 대리석 테이블과 벨벳 의자로 꾸며 고전적인 분위기지만, 널찍한 공간과 개방된 주방에서 분주한 손길이 만드는 활기찬 공기가 편안함과 생기를 준다. 볼피노는 반듯하고 신선한 균형을 보여주는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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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최대 별점 5개
가미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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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우동

일본 우동의 대명사인 사누키 우동은 면이 유독 두껍고 쫄깃하다. 수타로 쳐 2시간 이상 숙성시키기 때문이다. 이곳의 우동 역시 사누키 방식인데, 탄력이 있으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지만 질기지 않다. 이곳의 쯔유(장국)는 간이 센 편이므로, 희석한 쯔유를 사용하는 냉우동을 추천한다. 쯔유에 젖어 촉촉하고 매끄러운 면발은 도톰해서, 폭신하게 혀와 이에 감겼다가 목구멍으로 스르르 넘어간다. 굵고 긴 우동 면을 호로록 빨아들이며 입술에 남는 감촉을 충분히 즐긴 다음에는, 곁들여 나오는 튀김 부스러기와 와사비를 취향껏 곁들여 먹으면 된다. 와사비가 공산품이라는 점은 아쉽다. 그 아쉬움을 씻어줄 메뉴가 바로 세트에 추가되는 튀김이다. 덴뿌라에는 눈도 돌리지 말고 가라아게를 시킬 것. 일본에서 소문난 가라아게 집을 간 적도 몇 번 있지만, 단언하건대 이 곳의 가라아게가 압승이다. 생강과 후추 향이 솔솔 나는 닭고기는 한 덩이가 주먹 반 만하고, 한입 가득 깨물면 입에 육즙이 가득 찬다. 간격이 너무 좁고, 불편하리만큼 딱딱한 나무 테이블. 딱히 친절하지는 않은 직원의 응대. 음식만 맛있다면 주인장의 태도쯤이야 상관없다는 당신, 이 곳에 갈지어다. 이곳의 우동은 신(神, 가미)급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왕자 정도는 되니까.

강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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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정

용산구 원효로에는 100년 넘은 정겨운 한옥집이 있다. 옛 정서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이 집에선 1년 내내 맛있는 삼계탕을 끓여 손님에게 낸다. 삼계탕 맛있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 강원정의 이야기다. 현재 주인은 함호식 사장이다. 1978년부터 어머니가 시작하시던 것을 물려받았으니 39년, 2대째다. 오래된 고재 기둥들이 반질반질 빛나는 방, 그 안에서 먹는 삼계탕의 맛은 담백하고 진하다. 해바라기씨 가득 든 맑은 국물이 진국이다. 뚝배기 바닥이 다 드러나도록 느끼한 감이 없다. 육질은 부드럽다는 표현을 넘어 보들보들할 정도다. 대부분의 삼계탕 집들이 30일된 닭을 쓰는 데 비해 강원정은 50일 키운 ‘웅추’를 쓴다. (웅추는 귀한 토종닭이다. 조직이 단단하고 육질이 좋다. 먹는 것에 비해 몸집이 작고, 달걀도 많이 낳지 못해 퇴출됐다. 국내에 웅추를 키우는 양계장은 대략 두 세 곳뿐이란다.) 탕이 걸쭉해지면 육수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주인장은 맑고 고소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해 비싼 닭 발을 넣고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인다. 닭발 육수로 끓인 국물은 식으면 묵처럼 탱탱해진다. 닭은 하루 두 번, 1시간 반에서 2시간 가량 정성껏 끓인다. 오전 9시에 넣어 11시에 건진 닭으로 점심 장사를 하고 오후 3시에 넣어 5시에 건진 닭으로 저녁 장사를 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까닭이다. 화학조미료도 안 넣는다. 삼계탕 한 그릇 뚝딱해도 졸리거나 갈증이 안 나는 걸 보니, 조미료는 100% 안 들어갔다. 돈 좇아 장사하는 집 아니고 맛 좇는 집이다. 요령이 없다. 이 정도면 삼계탕 장인이라 할 만하다. “이런 음식을 하는 주인은 고집이 있어야 해요. 장사 속만 생각하면 오래 못하지.” 주인장의 ‘성실’과 ‘고집’이야말로 강원정 ‘참맛’의 비결이다. 글·사진 문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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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 하와이 (구 봉쥬르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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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 하와이 (구 봉쥬르 하와이)

서교동의 콘크리트 길을 걷다 만나게 되는 알록달록한 목제 건물. 지붕 위로는 무지갯빛 파라솔들과 노랑 플라스틱 상자 안에 심어진 식물이 보이고, 밖에서도 보이는 식당 내부에는 여기저기 쌓아둔 열대과일 상자와 짚으로 만든 파라솔, 발랄한 색감의 대합실 의자들이 열대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낸다. 소품과 가구는 모두 미국 하와이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져온 것으로, 조금은 낡은 듯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휴양지 감상은 식당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깨지고 말았다. 화장실에서 새어 나오는 곰팡내가 너무 심했던 것. 시각적인 기쁨은 악취에 의해 너무 쉽게 무너진다. 하지만, 습한 날씨를 고려하고 음식을 먹어보았다. 하와이 사람들이 즐겨 먹는 로코모코 플레이트는 함박 스테이크 위에 반숙 달걀 프라이와 그레이비(소고기 육수로 만든 소스)를 올린  음식. 수니 하와이에서는 감자튀김과 옥수수 샐러드, 그리고 일명 ‘마약 옥수수’라 불리는 버터구이 옥수수를 함께 내는데, 소스는 한국식 돈가스 소스와 비슷한 맛이다. 함박 스테이크는 서울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일본식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짭짤함과 달콤함의 조화가 기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베이컨과 파인애플, 방울토마토, 버섯이 들어간 간장 베이스의 하와이안 파스타는 소스가 지나치게 묽고 텁텁했다. 적당히 짠맛 때문에 어느 정도 배가 고픈 상태라면 입에 넣고 씹어 삼키는 데엔 문제가 없겠지만, 어느 하나 흥미롭거나 만족스러운 부분이 없다. 면을 다 먹고 나니 접시에는 갈 데 없는 소스가 흥건했다. 수니 하와이는 이국적인 외관과 개성 있는 인테리어로 지나가는 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이곳의 조금은 낡은 듯 편안한 느낌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방문하게 된다면, 메뉴판에서 왕관을 찾기 바란다. 로코모코 플레이트와 같이 옆에 왕관 표시가 있는 메뉴들이 있는데, 굳이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그나마 안전한 선택이다.

플랜트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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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2호점

‘채식 집밥’과 디저트로 입소문 난 플랜트의 2호점이다. 1호점보다 훨씬 큰 공간에서 식사 메뉴를 확대했다. 밝고 격식 없이 꾸며, 딱 음식 파는 카페 분위기다. 하지만 채식주의자가 아닌 이상 메뉴판을 보고 ‘꼭 이걸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주문은 테이블에서 받지 않고, 계산대에서 각자 하는 방식이다). 메뉴가 영어로밖에 쓰여있지 않아서 더 그렇다. 하지만 이곳 메뉴는 사실 간소하다. 크게 샐러드, 샌드위치, 채식 버거로 나눌 수 있다. 샐러드에는 호밀빵 두 조각이 함께 나오는데, 빵보다는 밥을 먹고 싶다면 렌틸콩이 들어간 부리또 보울이나 스튜를 주문하면 된다. 메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아프리카식 땅콩 스튜. 깍둑깍둑 썬 당근과 가지, 두부가 가득하고, 사프란을 넣어 지은 밥과 함께 나온다. 하지만 이름과 다르게 땅콩 맛은 느낄 수 없고, 재료가 풍성한 데 비해 감칠맛이 부족했다. 하지만 몸이 아플 때 생각날 듯한 ‘집밥'의 맛. 먹고 난 후 속이 정말 편안했다. 샐러드는 두 가지. 그중 그린 시저샐러드는 완전 채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평소에 먹던 시저 샐러드는 기대하면 안 된다. 하지만 드레싱에 치즈와 달걀,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안초비를 넣지 않은 대신 견과류 갈아 넣어 꾸덕꾸덕하게 만들었고, 흔히 시저샐러드에 넣는 크루통(빵을 조각내어 굽거나 튀긴 것)은 구운 병아리콩으로 대체해 식감과 영양을 높였다. 채식 치즈도 강판에 갈아 올렸다. 하지만 굳이 크리미한 것이 먹고 싶은 날이 아니라면, 샐러드 중에서는 후무스(으깬 병아리콩으로 만든 퓌레) 단호박 샐러드를 추천한다. 넉넉한 잎채소(케일) 위에 아삭한 식감이 남아있게 구운 단호박과 부드럽고 적당히 새콤하고 간이 딱 맞는 후무스까지 올려, 한 그릇에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은 듯한 건강한 포만감이 든다. 플랜트의 단골들이 음식을 먹을 때 잊지 않고 주문하는 것이 있다. 바로 비트, 셀러리, 아몬드, 블루베리 등을 넣어 만든 주스와 스무디다. 시원함은 물론이고, 눈이 맑아지며 피로가 풀리는 기분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맥주’라는 사람이라면 칠리 치즈(물론 채식) 감자튀김에 생맥주를 곁들일 수도 있겠다. ‘맥파이의 맥주는 비건이에요’라는 귀여운 문구와 함께 메뉴 한편에 쓰여 있는 크래프트 맥주 메뉴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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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앤드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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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앤드 센스

매장이 그야말로 집이라면 테이스트 앤드 센스는 뒤뜰 혹은 안뜰이다. 매장 끝의 작은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면 감각적인 비트로 무장한 음악 대신 적막이 주는 고요함과 싱그러운 식물의 상쾌함을 맞이한다. 테이스트 앤드 센스는 1LDK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카페다. 쇼핑 후에 가지는 여유로운 티 타임. 그만한 호사가 또 있을까. 편집숍에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커피 맛을 평가절하하면 큰코다친다.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내리는 커피와 1LDK에서만 맛볼 수 있는 허브 티는 손님 대접 제대로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가볍게 요기할 수 있는 마들렌, 쿠키 등의 베이커리류도 즐길 수 있다. 집 마당에도 숨은 공간이 존재하는 것처럼 테이스트 앤드 센스에도 비밀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타일과 거울, 작고 은밀한 테이블은 꼭 밀회를 즐겨야만 할 것 같은 공간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허튼 상상에 불과하다는 사실. 커다란 전신 거울에 비친 모습을 셀카로 남겨두기에 제격인 곳이랄까. 글 최중희 (블링 매거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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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보양식의 황제 장어. 대부분 복날에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지만 지금부터가 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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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먹는 아이스크림이 진리!

2014년 여름은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지배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맛이 쏟아져 나왔다—시리얼 맛, 지팡이 아이스크림, 그리고 빠지면 섭섭한 벌꿀 아이스크림까지. 이제는 너무 많아져서, 횡단보도한 개만 건너면 새로운 소프트아이스크림 가게가 보일 정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옛날 스타일의 아이스크림을 촌스럽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기억나는가, 손으로 직접 휘저어 만든 우유 냄새 폴폴 나는, 먹음직스럽고 동그랗게 퍼낸 그 옛날 아이스크림. 무슨 맛을 먹을까 정하지 못해 유리 쇼케이스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수십 가지 색에 눈이 휘둥그레지던 꼬마 시절 당신의 모습을. 이제 더이상 아이스크림은 여름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히려 겨울에 아이스크림 매출이 껑충 뛴다고 하던데, 이냉치냉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닐테다. 한 겨울에도 바쁜 당신을 위해 우리가 다 찾아봤다. 서울에서 제일 맛있다는 소량 생산의 수제 아이스크림 집. 여기에는 미국식 아이스크림과 젤라토(이탈리아어로 그냥 아이스크림이라는 뜻이다. 이거 사실 별반 다를 거 없다) 모두 포함한다. 그래, 둘이 좀 다르긴 하다. 미국식 아이스크림은 더 차갑고 딱딱한 질감에 공기와 유지방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다. 그에 비해 젤라또는 그보다는 덜 차갑고 부드러우며 공기 함유량이 적고 우유 대 크림 비율이 더 높다. 더 오랜 시간 저어야 하는 것도 다른 점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미국식 아이스크림이든 젤라토든 한입 크게 퍼서 입에 무는 순간 겨울 추위에 언제 떨었냐는 듯 그 맛에 반할 것이라는 것. 

면생면사, 우리가 사랑하는 면 요리

호로록! 더위를 식히는 쫄깃함, 냉우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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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 더위를 식히는 쫄깃함, 냉우동 맛집

여름에는 몸을 흐르는 대부분의 피가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피부 쪽으로 쏠린다. 대신 소화기관을 흐르는 피가 줄어들어 기능이 저하되므로, 입맛도 없고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 동의보감에는 밀가루가 성질이 따뜻하며 오장을 튼튼하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밀가루 음식 하면 면, 그 중에서도 우동을 빼놓을 수 없다. 우동은 요리일까, 면일까. 답은 둘 다다. 일본농림규격(JAS)에 따르면 1.7mm 이상의 면은 모두 우동이다. 이 면을 사용한 요리 역시 우동이라고 불리며, 조리법과 먹는 방법, 또는 면의 특징에 따라 대강 50가지 이상의 우동이 있다. 그 중 히야시우동(冷やしうどん), 즉 냉우동은 일본의 여름철 대표 음식. 히야시는 ‘차갑게 한’이라는 뜻으로, 차가운 츠유를 사용한 우동은 냉우동으로 친다. 오로시(간 무) 히야시 우동, 키츠네(졸인 유부) 히야시 우동 등 위에 올린 고명에 따라 변화는 무궁무진하다. 굵고 매끈하며, 탄력 있는 면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서울에도 최근 냉우동을 선보이는 곳이 많아졌는데, 그 중 제대로 된 냉우동을 내놓는 집을 꼽았다. 잡아당겼을 때 1.7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탄력 있는 우동을 ‘코시(탄력)가 있다’고 한다. 먼저 우동을 살짝 깨물어 이에 감기는 면의 코시를 느껴보자. 일본에는 우동 면을 씹지 않고 삼키며 노도고시(목넘김)을 즐기는 이도 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곁들여 먹으면, 몸에도 좋고 입에도 단 한 끼가 된다.

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평양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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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리는 시원한 평양냉면

한번 먹으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평양냉면의 담백한 맛. 무더위를 가시기에도 그만이다.

100% 순 메밀 막국숫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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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순 메밀 막국숫집

원래 막국수는 남은 백김치나 동치미 국물, 지난 명절에 들어온 고기로 낸 육수처럼, 집에  ‘있는’ 국물에 메밀면을 말아 먹던 음식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밀가루 면과 유행처럼 번져 나간 평양냉면에  치여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던 메밀 막국수. 투박한 식감을 낯설어 하는 요즘 사람들 입맛에 맞춰 전분이나 밀가루 가루를 섞어 반죽을 하는 집이 많아진 것도 이런 이유다. 물론 면발에 대한 선호는 개인의 취향이다. 적당한 메밀 함량의 국수로 훌륭 한 맛을 내는 막국숫집도 많다. 하지만 툭툭 끊기며 밥처럼 부슬부슬 씹히는 메밀 특유의 식감에, 육수를 맛보기도 전에 솔솔 올라오는 메밀향은 100% 순 메밀로 막국수를 내는 집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찰기가 부족한 메밀로 정직하게 면을 뽑는 정성에도 일단 후한 점수를 주게 된다. 특히 메밀은 다른 곡물에 비해 월등히 영양소 함량이 높다. 필수아미노 산,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미용과 비만 예방에 탁월하며 서늘한 성질 탓에 여름철 열을 내리기에도 좋은 음식이다.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담백하고 정갈한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진할수록 맛있다, 서울에서 손꼽히는 일본 라멘집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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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할수록 맛있다, 서울에서 손꼽히는 일본 라멘집 8

뜨끈하고 끈적한 사골 육수와 호로록 넘어가는 면발, 먹으면 속이 든든한 돼지고기 고명 챠슈와 달걀까지. 어느덧 골목마다 일본 라멘집을 하나씩은 볼 수 있게 되었다. 고춧가루를 넣어 매운 한국의 봉지 라면 국물과는 다르다. 일본 라멘 국물은 오랫동안 돼지, 소, 닭 등을 끓여 우러난 육수에 가게마다 제각각 다른 비율의 가츠오부시, 즉 가다랭이포 국물을 섞어 만든다. 가게마다 각자 다른 뼈의 비율과 간장, 심지어 소금도 맛을 좌우한다. 비율이야 아무렴 어떤가. 맛만 좋으면 된다. 지금 서울에서 주목받는 라멘집 8곳을 모았다.

테마별 맛집 정보

우리가 사랑하는 밥집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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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밥집 맛집

진짜 맛있는 밥이 먹고 싶을 때, 뜨끈하고 진한 국물이 생각날 때, 매콤한 맛이 당길 때. 저절로 우리의 발길을 이끄는 맛집이 있다. 곰탕의 대명사인 76년된 노포 하동관이나 김치찌개로 유명한 은주정, "무한도전"에 나와 화제가 되었던 돼지불백이 맛있는 기사식당 등 모두 서울에서 소문난 맛집들이다. "그래, 바로 이맛이지" 하며 진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집들. 일단 먹어보면 사람들이 오랜 시간 발걸음 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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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여기 친절한 서비스와 최고의 셰프가 만든 요리가 있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 두 곳과 최근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레스토랑 등 서울 최고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한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들이다.

서울의 베스트 일식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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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베스트 일식집 15

일본음식에는 사람을 향한 배려가 있다.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세심하고 영민하게 조리한다. 기계로 뽑으면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소바 면을 수고스럽게 수타로 뽑아내고, 디저트를 위해 직접 팥을 쑤기도 한다. 사소한 것을 놓치지 않고 완벽한 맛에 도달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장인의 일식집 15곳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태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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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태국 음식점

방콕에 온 것처럼 진짜 태국 맛을 내는 타이 음식점 베스트 4

서울의 베스트 프렌치 레스토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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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베스트 프렌치 레스토랑 5

청담과 서래마을을 중심으로 파인 다이닝을 대표했던 프렌치 레스토랑이 대중에게 한발 다가서고 있다. 무엇보다 심리적인 거리감을 좁히는 데 주력했다. 주방이 들여다보이는 오픈 키친에서 코스요리보다는 가벼운 단품요리로 캐주얼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격식이라는 거품을 걷어내고 프렌치 스타일의 본질을 보여주는 프렌치 레스토랑 5곳을 소개한다.

서울의 베스트 이탈리안 레스토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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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베스트 이탈리안 레스토랑 17

서울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럽 음식은? 피자와 파스타가 아닐까? 짜장면 만큼이나 흔하고 가장 만만하게 가는 곳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서울에는 수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지만, 정말 맛있는 곳을 찾기란 또 쉽지 않다. 간단한 레시피를 가지고 있지만, 또 그래서 맛있게 만들기 힘든 요리이기도 하고. "이집 진짜 맛있다" 말할 수 있는 서울 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모았다. 17곳이다.  

동네별 유명 카페 리스트

홍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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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페

커피 맛은 기본, 원두를 직접 볶고 인테리어가 멋지고, 공연도 하는 개성만점의 홍대 카페.

이태원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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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카페

이태원에서 맛있는 커피 마시며 수다 떨기 좋은 곳.

명동과 종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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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과 종로 카페

관광객들로 붐비는 종로와 명동, 사람을 피해서가 아닌 커피 향에 이끌려 발걸음하게 되는 커피가 맛있는 카페들.

강남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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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카페

꽃에 둘러싸인 카페에서 북유럽 감성까지 갖춘 강남의 유명 카페를 모았다.

동네별 유명 맛집 리스트

지금 꼭 가봐야 할 홍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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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가봐야 할 홍대 맛집

     

지금 꼭 가봐야 할  이태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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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가봐야 할 이태원 맛집

    

지금 꼭 가봐야 할 강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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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가봐야 할 강남 맛집

지금 꼭 가봐야 할 명동, 종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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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가봐야 할 명동, 종로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