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아웃 서울의 지난 피처 기사 보기

타임 아웃의 지난 특집 기사들을 모았다.
에디터 - Joan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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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to do

일상 속에서 찾은 '스몰 럭셔리' 아이디어

고가의 명품백이나 외제차, 옷을 사지는 못하더라도, 프리미엄 향수나 화장품, 고급 식료품 등을 사면서 자신을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것. 그리고 비싼 제품을 소비하는 것과 동일한 만족감을 얻으려는 것. 바로 요즘 유행하는 '스몰 럭셔리'다. 올해 주요 소비 트렌드 중의 하나이기도 한 스몰 럭셔리는 계속되는 경제 침체로 인해 지금 현재를 즐기려는 '욜로(YOLO)’ 트렌드와도 맞물려, 일상 속에서 소소한 호사 내지는 사치를 즐기려는 현상.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절, 침체된 경제로 인해 소비가 줄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립스틱 매출이 크게 올랐던 현상과도 연관 지을 수 있다. 코트라가 발표한 보고서, 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식품·음료, 화장품, 인테리어 소품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스몰 럭셔리 열풍이 불고 있다. 부푼 맘이 꺼져가는 휴가철 막바지, 소소한 일상의 활력 혹은 호사가 필요한 때다. 서울 안에서 1만원 이하로, 2만원 이하로, 심지어 공짜로 일상의 호사를, 혹은 사치를 부려볼 수 있는 풍성한 방법들을 찾아냈다.

Things to do

지금 가장 핫한 국내 여행지! 부산

여름이 다 갔다고 서운해하지 말자. 센스있는 사람은 성수기를 피해서 휴가를 즐기는 법. 피서객도 사라지고, 비싼 성수기요금도 없는 지금이 진정 떠나야할 때. 올해 국내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곳은 다름아닌 부산이다. 때라도 맞춘 듯, 지금 부산에는 서울보다 핫한 곳들이 생겨나고 있다. 부산에서 지금 당장 가봐야할 레스토랑과 카페, 바, 호텔까지 최고만 모았다. 찾아다니면 찾아다닐수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부산의 낮과 밤.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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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s

전문가 릴레이 추천, 지금 가봐야 할 수제 맥주 펍

각 펍의 경영자 혹은 베테랑 관리자이자, 공인 맥주 심사관, 맥주 잡지 발행인 등 각기 다른 맥주 이력을 가진 그들이 개성, 내실, 독창성 등을 추천의 이유로 꼽은 곳들. 다양한 맛과 모습을 가진 수제맥주의 새로운 면모를 한층 한층 발견할 수 있는 공간들로 안내한다.   

Bars

한 여름 밤의 재즈 바

박자를 희롱하듯 악기 위를 달리며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선율을 빚는 손가락. 악보를 보는 대신 꿈꾸듯 감은 눈. 재즈는 자유분방한 영혼을 위한 찬가다. 2015년, 미국 의회는 흑인 영가와 크레올(유럽인과 흑인의 혼혈)의 포크, 동유럽 집시의 민요에서 태어난 이 음악을 '나라의 보물(national American treasure)이라 선언한 바 있다. 재즈바는 서울에 그리 많진 않지만, 술 한 잔과 즉흥 재즈연주(잼)를 함께 즐기는 그 매력에 한번 빠지면 자꾸자꾸 방문하게 된다. 훌륭한 연주, 근사한 분위기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재즈 바 네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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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s

사계절 생각나는 서울 시내 콩국숫집 6

CB Mass 시절, 최자는 '쌀국수 그 맛을 아는' 게 '진정한 남자'라 노래했다. 2001년 당시 그럴듯하게 들렸는지 모르겠지만, 그보다 훨씬 사실에 가까운 건 '콩국수 맛을 아는 게 진정 입맛 순수한 미식가' 정도가 아닐까. 콩국수는 특별한 향이나 동물성 재료 하나 들어가지 않는데도 확연한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다. '왜 먹는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숨 쉬는 한 언제나 '인생 콩국수'를 찾는 '덕후'도 있는 것. 전자하면, 국물 만드는 재료도 고작 콩, 물, 소금 이렇게 3가지로 단순한 맛인데, 굳이 시내를 헤매며 여러 식당 콩국수를 찾아 먹는 건 비합리적이라 생각 할 거다. 하지만, 콩국수가 가진 단순한 조합에도 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 면은 얇은 소면인지, 굵은 칼국수 면인지, 아니면 둘 다 아닌 '제3의 면'인지. 콩 국물은 묽은 편인지, 걸쭉한지, 아니면 빡빡할 정도인지. 고명은 뭘 올렸으며, 간은 슴슴한지 혹은 센 편인지. 여기에, 설탕을 넣어 먹는 사람도 있고, 에디터처럼 면 대신 밥을 말아 먹는 사람도 있다. 콩국수에 필요한 유일한 반찬, 김치의 삭힘 정도도 빼놓을 수 없다. 콩국수를 어른 돼서야 먹어보고 좋아하게 된 외국인들은 이 음식을 두고, '적어도 몇 번은 맛보고 익숙해져야만 좋아할 수 있는(Acquired taste)' 한식이라 말한다. 이미 그 담박하고 수수한 맛에 가슴 떨려 하는 당신을 위해, 콩국수 하나 때문에 줄 서는 식당들을 모았다. 3대를 이어온 집에서부터, 허름하고 값싼데도 맛은 명품인 보석 같은 집까지.

Bars, 라운지

지금 당장 가야 할 부산의 가장 핫한 바

부산에서 바 호핑을 하고 왔다. 부산의 칵테일 바 신은 서울과 비교하면 많이 단조롭고 창작 칵테일 분야도 한정된 부분이 많았지만, 10여 년 전부터 부산의 위스키 바 신을 이끌어온 곳부터 도쿄에 숨어있을 법한, 주당들의 아지트까지 꼭 인정받아 마땅한 곳들도 건재했다. 그곳에서 부산의 밤을 오갔고, 부산을 대표하는 맥주 양조장 두 군데도 챙겨갔다. 지금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필수 방문 장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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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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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to do

서울 여행, 24시간이 모자라

여행을 앞두고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 유형을 몇 가지로 추려볼 수 있다. 여행 책자에서 소개한 굵직 굵직한 명소 위주의 계획을 세우는 관광객,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위주로 코스를 짜는 식도락가, 그 도시의 '현지인'처럼 여행지의 구석구석을 알고 싶은 탐험가, '가성비'를 따지는 알뜰족 그리고 영감 충만한 문화 체험을 중요시 하는 예술가까지. 당신은 서울에서 과연 어떤 타입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여서 그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던 서울. 비행기 타고 저 멀리 떠나는 대신 우리가 잘 몰랐던 서울을 재탐험해보자. 하루 24시간 꼬박 여행해도 모자란 서울의 숨어있는 매력을 발견하자. 당신의 취향과 스타일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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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s

2017년 여름, 이색 빙수 열전

눈송이처럼 고운 얼음가루를 소담하게 담고, 연유를 쭉 짜 넣고 노오란 콩가루 살살 뿌리며 반질반질 윤이 나는 단팥을 올린 팥빙수. 그릇의 바닥이 드러날 쯤이면 공기가 살짝 싸늘하게 느껴질 만큼 몸을 식혀주는 팥빙수는 여름을 책임지는 일등공신이다. 에스 짬뿌르, 할로할로, 바오빙 등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단팥을 넣은 여름 디저트는 흔하지만, 서양에서 팥빙수는 '괴식'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곡식의 일종인 팥을 달게, 그것도 얼음에 올려서 먹는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기 힘든 것. 보다 다양한 빙수에 대한 열망에 힘입어 최근 몇 년간 팥빙수의 아성에 도전하는 '신흥 강자'들이 많이 생겨났다. 토마토로 만든 시럽을 쓰는가 하면, 자색 고구마를 턱 얹기도 한다. 열대과일에서 땅콩까지, 토핑의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2017년 빙수계의 핫한 아이돌로 떠오른 '픽 미' 빙수들을 소개한다.

Things to do

요즘, 한옥

문득 생각해본다. 요즘처럼 ‘우리 것’이 호시절을 누리던 때가 또 있었나? 전통은 익숙하지만 고루하게 여겼고, 세련됨과는 한 배를 탈 수 없는 것이라 여기지 않았던가. 하지만 주말에 경복궁과 북촌 근처를 가보라. 개량 한복을 입은 젊은 친구들이 족두리와 갓까지 쓰고 거리를 누빈다. 기념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는 젊은 친구들은 진심으로 예뻐 보인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전통은 그렇게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태어나고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요즘 가장 뜨는 동네인 익선동에 가보라. 오래된 한옥들이 티도 안 나게 모여있던 이 조용한 동네는 지금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한집 걸러 한옥을 개조하고 있는 이곳에는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카페와 음식점과 숍과 바들이 생겨나고 있다. 북촌, 가회동, 팔판동, 인사동 등 지역이 한정적이기는 하나 한옥을 개조한 공간은 이제 여러 동네에서 만날 수 있다. 단순히 한옥을 개조했다고 주목 받는 게 아니다. 단단하고 훌륭한 우리의 한옥 건축이 새로운 콘셉트와 분위기로 덧입혀지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핫 플레이스’가 되고, 도시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를 사로잡은 한옥의 변신 현장. 낮과 밤이 다른 그곳에서 우리는 이제 가장 아름다운 계절, 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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