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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 양승철

서울 대표 전업 키덜트 인터뷰

‘나잇값 못한다’ 소리를 노상 듣고 사는 이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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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값 못하는’ 삶을 살면 어떻게 될까? 순수한 동경과 설렘을 간직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생활과 업으로 끌어온 이 시대의 ‘키덜트’들. 타임아웃이 만난 그들은 하나같이 행복하다 말했다. 조금 다르지만, 자신의 취향을 ‘이해’하고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훌륭한 ‘어른의 삶’을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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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배 편집장. 그의 이름 뒤엔 ‘a.k.a. 덕집장’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가 만드는 는 야심에 찬 ‘십만 양병 프로젝트, 본격 덕질 장려잡지’다. ‘혼자 놀기’, ‘집착’, ‘은폐엄폐’, ‘공상’, ‘중이병’, ‘배회’, ‘만화’, ‘제작’ 등 매 호 다른 주제로 덕후의 습성’을 파헤친다. 전제는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덕질을 하고 있다’는 것. 재미있지만 심오한 연구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십만 덕후 양성’으로 분주한 그에게 키덜트 문화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4만 키덜트 유발자, ‘유 스튜디오’ 양승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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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건담 등의 장난감 수집은 기본이고, 새벽부터 4시간 줄을 서 게임기기를 손에 넣으며, 80만 원짜리 업소용 노래방 기기까지 가진 자타공인 일류 키덜트, 양승철 대표. 취미로 모은 수많은 레고를 장식으로만 쓰기엔 아쉬워, 친구와 함께 조립 영상을 찍고 아예 관련 채널을 만들었다. ‘키덜트 리포트’는 레고, 건담뿐 아니라 게임, 쇼핑 등 다양한 취미 관련 콘텐츠로 약 4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그에게 키덜트 문화에 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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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제일 귀여운 숍 ‘메종드알로하’ 대표 조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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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른이 되었는데도 왜 장난감을 좋아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물론 지금도 하긴 하지만요.” 조보미 대표에게 빈티지 장난감 수집은 가족, 친구들은 무관심한, 혼자만의 취미였다. 하지만 우연히 프리마켓에 조금 들고 가서 참여 했다가 생각치 못했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사업을 시작했다. ‘홍대에 가게를 내보자!’ 하는 생각에 무작정 숍을 열었다. 키덜트 문화에 관한 인식이 많지 않던 시기라 불안하기도 했지만, 지방에 거주하면서도 철거부터 인테리어까지 손수 마쳤다. 현재는 홍대, 대구 매장과 함께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알로하 푸드마켓, 송도의 해변 콘셉트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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