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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남성을 위한 패션 편집샵 5

멋 부린 티는 싫지만 사계절 옷 잘 입고 싶은 남자들을 위해 골랐다. 서울의 패션 편집샵 다섯 곳.

작성:
Jin-soo Lee
광고하는
  • Shopping
  • 부티크
  • 신사동
  • 가격 3/4
남성 편집숍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곳이다. 매장으로 가기 위해 타야하는 작고 덜컹거리는 엘레베이터가 다소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으니 폐쇄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건물 맨 꼭대기 층에 위치한 매장은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다소곳이 모여있는 셀렉션은 위험을 감수하고서 꼭 볼 만하다. 유즈드 퓨처, 블랭 코브와 같은 참신한 국내 신진 브랜드 뿐만 아니라 메종 키츠네, 블루 드 빠남 같은 해외 브랜드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숍에서 함께 운영하는 ‘굿 나잇 앤 굿 럭’이라는 이름의 사랑스러운 카페에는 체리 시럽이 잔뜩 올라간 치즈 케이크가 유명하다. 
샌프란 시스코 마켓
  • Shopping
  • 남성복
  • 강남구
  • 가격 3/4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대표가 만든 남성 패션 편집 숍. 언뜻 보면 평범한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를 모아놓은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이탈리안 클래식과 어메리칸 클래식이 교묘히 섞인 셀렉션을 보여준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편안하고 털털한 느낌의 어메리칸 캐주얼보다는 적당히 정제되어 있고 깔끔한 느낌의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 늘어진 후디와 펑퍼짐한 칠부 바지 차림새가 미국 아저씨처럼 느껴지는 남자라면 이 숍을 방문해보는 것도 하나의 솔루션. 
광고하는
오쿠스
  • Shopping
  • 남성복
  • 신사동
  • 가격 3/4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물론 거짓말이다. 그러나 남 몰래 영어로 도배되어 있는 해외 결제 사이트를 붙잡고 오열해본 한국 남자라면 오쿠스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일 것이다. 아메리칸 캐주얼, 스트리트 혹은 유러피언 룩과 라이프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한 번쯤은 이곳의 온라인 숍을 들어가보지 않았을까 싶다. 테너 굿즈, 카웨코 같은 리빙 제품부터 캐피탈, 런던 트래디션 같은 의류 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장하고 있다. 검정 벽돌로 세워진 2층짜리 매장은 패션 의류 뿐만 아니라 구경할 만한 생활 제품으로 가득하다. 끊임 없는 재고 리스트에 정신없이 구경만 하다가 나올 수도 있으니 쇼핑 리스트를 꼭 체크해두는 게 좋겠다.
BEAKER Shop
  • Shopping
  • 부티크
  • 한남동
칼 하트, MSGM,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 라이풀. 뉴욕, 파리, 런던 그리고 서울까지 세계의 핫한 도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들을 섭렵한 제일모직의 편집숍이다. 패션 브랜드 뿐만 아니라 매장 한 켠에 위치한 카페, 나란히 놓인 예쁜 서적과 문구류 또한 이곳을 자주 찾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최근에는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비이커에서만 독점으로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니 매장 방문 시 눈여겨 보자.
광고하는
에크루
  • Shopping
  • 부티크
  • 압구정동
  • 가격 4/4
해외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패션 편집 숍. 매장을 운영하는 ‘에크루’는 패션 브랜드 수입업계에서는 실력을 인정받는 회사다. 매장에는 패션 피플 사이에서 최근 가장 사랑받는 스웨덴 브랜드인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부터, 이탈리아 인기 브랜드 MSGM(엠에스지엠)까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브랜드로 가득하다. 해외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를 빨리 만나보고 싶다면 에크루로 가면 된다. 에크루가 메인 숍이지만 프리미엄 에디션인 에크루 플러스와 에크루 아울렛이 있어 필요에 따라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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