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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스타처럼 먹고 마시고 바른다

복합 외식공간, 전문 스튜디오, 전문 뷰티제품으로 확장되는 지금의 한류.

작성:
Sungc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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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스타처럼 먹고 마시고 바른다?! 복합 외식공간을 비롯하여 전문 스튜디오, 전문 뷰티제품 그리고 캐릭터 까지 확장되는 지금의 한류를 찾아보았다!

YG리퍼블리크
  • Restaurants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한류의 중심, 명동에 문을 연 푸드 콤플렉스 YG 리퍼블리크(YG Republique). YG엔터테인먼트와 외식업계의 마이더스 손이라 불리는 노희영 YG푸드 대표가 만든 합작품으로 카페와 펍, 그릴 레스토랑이 한 공간에 모여 있다.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IFC에도 문을 열었으며, 2016년 8월엔 태국 방콕에 위치한 쇼핑몰 ‘쇼(Show) DC’에도 해외 1호점을 연다. 이어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중국, 일본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쓰리 버즈 카페지만, 한 끼 식사로 부족함 없는 메뉴를 낸다. 캐주얼 카페 쓰리 버즈(3 Birds). 메뉴 구성에서부터 건강함이 느껴지는데 아보카도 & 슈림프 오픈 샌드위치, 케일 퀴노아 샐러드 등이 대표적이다.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바로 부어 크레마가 살아 있는 쇼트블랙과 벨벳 같은 우유 거품이 매력적인 플랫화이트 등 호주 스타일의 커피를 비롯,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있다. YG 스타들의 얼굴이 그려진 컵이나 수건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올 댓 와이지 (All that YG)’도 함께 위치해 있다.   삼거리 푸줏간 블루 YG푸즈의 첫 시작은 홍대에 문을 연 삼거리 푸줏간이었다. YG사단의 회식 장소라는 소문을 타며 해외 팬들에게까지 필수 코스가 된 곳이다. 삼거리 푸줏간 블루는 홍대 1호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등급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일반 고깃집과 달리 하부 배기 방식으로 연기와 냄새를 줄인 점도 특징.   케이 펍 YG 스타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매장. 빅뱅이나 싸이, 2ne1 등 소속 뮤지션들의 영상과 아트워크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곳의 대표 크래프트 맥주인 ‘YG비어’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바비큐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훈제 바비큐 플래터, 새우와 오징어를 튀겨낸 황금 모래 등 케이펍(K pub)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한국적인 분위기의 트렌디한 안주를 제공한다.   PHOTOGRAPH: PARK JUNG-WOO
SMT서울
  • Restaurants
시원하게 트인 복층 구조, 전 세계를 대표하는 양질의 소스로 채워진 벽면 그리고 부담스러울 만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S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청담동에 문을 연 복합 외식 공간 SMT 서울은 굉장히 흥미롭다. 1층과 2층의 캐주얼 다이닝에서는 한식을 비롯 다양한 스타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칵테일을 한잔하기에도 좋다. 심지어 3층부터 5층까지는 독립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청담동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SM의 정체성이 적절히 섞여 인상적인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다. 올해 안으로 일본 SMT 도쿄, 미국 SMT LA를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플레이 그라운드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캐주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불고기, 생선 구이를 기본으로 한 한식과 롤, 스시로 구성된 일식 그리고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의 양식을 점심 메뉴로 내놓고 있다. 디저트의 구성도 훌륭한데 일본의 대표적인 파티세리 몽상 클레르(국내엔 반얀트리 서울 호텔에 입점되어 있다)의 시그니처 메뉴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자체 디저트도 내놓는다. 6시부터는 술과 한국식 타파스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로 변신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DJ 부스와 바가 위치해 있다. ‘SM핑크블라썸’, ‘지지 애플 모히토’처럼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노래 제목을 응용한 칵테일은 물론 위스키, 코냑, 전통주 등을 구비해놓고 있다. 와인 애호가로 소문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주문 제조한 ‘에모스’ 와인도 맛볼 수 있다.   펜트하우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3층과 4층의 펜트하우스는 5성급 호텔이 부럽지 않은 인테리어와 음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비즈니스 미팅이나 연인 혹은 가족들과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좋다. 방마다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놓았는데 벽면에 커다 동방신기의 오브제가 걸린 ‘동방신기 룸’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산소 발생기, 복사 냉난방 시스템 등을 도입해 쾌적한 환경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배려한 것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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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코엑스아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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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 & 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f(x) 등 SM엔터테인먼트 스타들의 모든 콘텐츠가 집약되어 있는 곳이다. 현란한 미디어 월 사이로 이어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마치 놀이공원에 입장하는 기분이 든다. MD 숍을 비롯해 실제 가수처럼 트레이닝을 받고 화보나 뮤직비디오를 찍을 수 있는 전문 스튜디오, 콘서트 공연이 가능한 SM타운 시어터, 그리고 아카이브 카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SM 소속 뮤지션들의 팬들에게 성지 같은 곳이다.   셀러브리티 숍 숨(SUM) 아티스트의 모습이 그려진 각종 상품과 CD, 달력 등 굿즈만 판매하는 기존의 MD숍을 넘어 아티스트들이 제안하는 스타일 상품과 디자이너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등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숍이다. 다른 층엔 SUM 마켓이라 하여 이마트와 협업한 상품을 팔고 있다. 샤이니 짜장 라면이나 슈퍼주니어 감자칩, 레드벨벳 탄산수 등은 진열하자마자 불티나게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다.   SM타운 스튜디오 안무,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화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실제 소속 가수들처럼 보컬, 안무 트레이닝은 물론 헤어 메이크업을 받고 화보도 찍을 수 있다. 보컬 트레이닝도 받고 레코딩을 통해 자신의 음반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은 매력적이다. 가격 문의는 현장에서만 가능하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비중이 비슷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SM타운 시어터 SM타운 씨어터는 총 800석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극장 측 관계자는 개관 후 거의 매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관객 중 80% 이상이 일본, 중국 관객이었다. 이 홀로그램 뮤지컬을 보기 위해 당일치기로 한국을 찾는 일본 관객도 있다.   PHOTOGRAPHS: courtesy of sm entertainment
라인프렌즈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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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감 & 게임
지난 2013년 10월 롯데 영플라자 본점에 최초로 등장한 이후 현재 11 개국에 4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대박을 터뜨린 라인프렌즈 스토어. 사실 한국에선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지만, 외국에서는 라인이 230개국에 진출해 있고 월간 사용자 수도 2억1200만 명에 달한다. 상위 4개국 일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의 사용자가 절반 이상(1억3700만 명)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라인은 국민 메신저로 통한다. 라인프렌즈 스토어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모바일 속에서만 존재하는 이모티콘이 현실에 튀어나와 마치 살아 있는 친구로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 지갑을 열지 않고선 나가지 못할 만큼 상품 구성도 알찬데, 인형과 소품뿐만 아니라 의류, 리빙 등으로 다양하다. 몇몇 라인 스토어에선 커피숍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캐릭터와 식음료를 결합한 공간 ‘라인프렌즈 테마파크’를 세계 곳곳에 열 예정이다. 한국을 벗어나 세계적인 브랜드로 우뚝 서고 있는 라인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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