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사냥! 서울에서 완벽한 여름 나기

당신이 몰랐던 서울의 온도. 뜨겁고, 또 차가워서 영영 머무르고픈 서울의 여름을 발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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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덥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서울의 여름. 하지만 방에만 있으면 놓치는 것이 너무 많다. 솜털이 바스스 솟아오를 정도로 시원해지는 도심 속 워터 슬라이드에서부터 2000여 명의 사람과 뒹구는 물총 파이트 클럽, 온통 땀에 젖어도, 비를 흠뻑 맞아도 신나기만 한 음악 페스티벌, 그리고 여름에 더 낭만적인 야외 영화관과 소름 돋도록 짜릿한 가상현실 게임까지. 높은 불쾌지수로 지쳤던 맘을 뽀송하게 말리는 시간을 보내자면, 여름이 오래 머무르길 소원하게 되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거다. 물론, 먹고 마시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여름철 원기회복의 정석 삼계탕과 가격부터 맘이 시원해지는 맥주·와인 무제한 호텔 프로모션, 올해엔 꼭 맛보고 싶은 화려한 호텔 빙수, 그리고 최고 전망의 루프톱과 말 한강 ‘위’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파티까지. 열렬하고 또 얼얼해서 잊지 못할 서울에서의 여름, 지금 시작이다.

Things to do

1. 좀비와 싸우며 맞는 오싹한 여름!

고글 하나만 꼈을 뿐인데, 그 너머에는 별것이 다 있다. 외계인이 득실거리는 행성이 있는가 하면, 모래바람 쌩쌩 부는 그랜드 캐년의 협곡이 보이고, 굶주린 좀비가 떼로 달려들기도 한다. 공통점은, 무섭도록 현실적이라는 것. VR,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가상이면 가상, 현실이면 현실이지 가상현실은 뭐람?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이때, SF의 고전 < 매트릭스 > 속 모피어스의 명대사를 떠올려보자. 그는 네오에게 말한다. " 너무나 현실 같은 꿈을 꿔본 적이 있나? 그럴 경우 꿈과 현실의 세계를 어떻게 구분하겠나?" 

Things to do

2. 튜브스터에 앉아 강 위에서 소풍

튜브스터는 한강변에서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해봤다고 자신하는 당신에게 한강 ‘위’에서 뭔가 색다른 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튜브스터는 한 번에 여섯 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태양을 막아줄 파라솔까지 달려 있는 대형 튜브 보트다. 요즘 서울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즐길 거리 중 하나로 낮에는 준비해간 음식을 먹으며 강 위에서의 소풍을 즐기고 밤에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약간의 술과 함께 조용한 파티를 즐겨도 좋겠다. 주중에는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주말에는 줄이 길어도 별 수 없다.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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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4. 열대야는 한강다리 밑에서, 한강다리밑영화제

조명이 천천히 어두워지면서, 스크린이 환하게 밝아질 때의 기대감. 이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재미있는 장면에 와르르 웃거나, 슬픈 장면에서 훌쩍일 때의 동질감. 시야 가득 꽉 차게 들어오는 스크린 화면. 우리가 영화관을 사랑하는 이유다. 하지만 눈 닿는 곳마다 초여름이 피어 있는 이 계절을 어두운 영화관 안에서 보내는 것도 아까운 노릇. 서울 곳곳에는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 있다. 와인 한 잔과 함께 예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바, 유명한 고전 영화를 상영하는 다리 밑 팝업 시네마,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박물관까지. 로맨틱한 영화와 함께 여름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영화관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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