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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초대형 복합쇼핑몰 4

더우나 추우나 걱정없이 하루종일 보낼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휴가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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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아시아 최대 지하 쇼핑몰로 탄생한 코엑스 몰을 시초로, 지금은 거의 동네마다 대형 쇼핑몰들이 랜드마크처럼 자리잡고 있다. 쇼핑은 기본이고 먹고 즐기고 문화생활까지 다 해결할 수 있는 대형 공간들은 이제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온전히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은 지금 복합쇼핑몰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가지 않은 채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초대형 쇼핑몰에서의 하루. 전국 곳곳의 명물 음식과 세계 10대 디저트를 맛보고, 세상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실내 클라이밍과 노천욕, 인디밴드의 버스킹 등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알고 가야 놓치지 않는 법! 서울과 근교에서 가장 가볼 만한 4곳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모았다.

쇼핑 테마파크! 신세계 하남 스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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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신세계 스타필드를 다녀온 지인들의 반응은 대부분 비슷하다. 엄지손가락 두 개를 치켜들고 흔들거나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른다. 그래 봐야 쇼핑몰인데 별것 있을까 싶었다. 꼬박 하루를 하남 신세계 스타필드에서 보냈다. 소감이 어떠냐 묻는다면, 별천지에 홀렸다고 답하겠다. 축구장 70개 규모의 거대한 면적에 다양한 숍과 콘텐츠들이 보기 좋게 들어찼다. 신세계 백화점과 300여개의 매장이 입점한 몰을 중심으로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체험형 가전 매장 일렉트로마트,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 몰리스펫샵, 노브랜드샵 외에 프리미엄 식품매장‘PK마켓’, 라이프스타일 생활 전문점 ‘메종티시아’, 셀프서비스 코스메틱샵인 ‘슈가컵‘, 장난감 등 어린이 용품이가득한 토이킹덤, 육아용품 전문점인 ‘마리스 베이비 써클’ 등이 신규로 입점해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다. 상층부에는 워터파크와 스파가 결합된 아쿠아필드, 다양한 스포츠콘텐츠로 무장한 스포츠 몬스터가 자리해있다. 하루의 시간은 이곳을 오롯이 누리기에 짧기만 하다.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에 발을 디뎠을 때 이런 기분이었을까. 열하일기를 오마주한 스타필드일기를 장황하게 쓰고 싶은 심정이지만 콕 집어 일곱 군데만 소개하고자 한다. 글 문유선(프리랜서 라이터)
월드 클래스 쇼핑몰, 롯데월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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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스케일로 준공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롯데월드몰은 벌써 개장 2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따끈따끈하다. 추운 겨울에는 더 그렇다. 화려하고 미래적인 외관과는 대비되는 감성적이고 안락한 곳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고 가지 않으면 1만6000평에 달하는 7층 공간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 시간만 보낼 수 있으니 이 커다란 쇼핑몰 여행에 앞서 에디터가 준비한 네비게이션을 켜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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