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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style

서울에서 만나는 세계의 가정식

보기도 좋은데 맛까지 좋은 이웃 나라의 가정식을 즐겨보자.

에디터 - SI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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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해외에서 여행하다가 돌아오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엄마가 차려주신 집밥이다. 그 나라의 음식 문화를 알려면 가정식을 체험해보라는 말이 있듯 세계 음식에도 엄마의 손맛같은 가정식이 있다. 서울에서도 우리 이웃 나라의 가정식을 즐길 수 있다. 엄마의 요리가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날, 이곳으로 향하자.

미국 동부 가정식, 브라더후드키친

3 최대 별점 5개
Restaurants

모두가 미국의 대표 음식을 햄버거라 외칠 때, 강남역 뒤편에서 조용히 우리가 색다른 미국 요리를 보여줄께 외치는 곳이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치킨&와플. 안 어울릴 듯 한 치킨과 와플의 조화가 의외의 맛을 선사한다. 바삭하면서 짭조름한 치킨과 부드러운 와플 위에 체다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는데, 그 위에 메이플시럽과 베리 소스를 뿌려 먹으니 그야말로 완벽한 단짠의 완성이다. 좀 더 가정식의 분위기를 내는 메뉴는 그릴드 치킨 앤드 칠리 라이스. 샤프란 넣은 쌀밥을 구수한 향의 넓적 닭다리와 매콤한 칠리 소스와 섞어 먹는 요리로 느끼함을 날려주기 충분하다. 한국에선 접하기 힘든 미국 가정식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호기심이든 맛을 위해서든 한번쯤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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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가정식, 샤이바나

2 최대 별점 5개
Restaurants 중구

잠발라야는 크게 두 가지, 크리올(Creole) 스타일과 케이준(Cajun) 스타일로 나뉘는데, 차이점은 레시피에 있어 토마토의 유무다. 샤이바나의 잠발라야는 토마토가 만들어내는 색 때문에 ‘레드 잠발라야’라고도 불리는 크리올 스타일. 오징어, 새우, 조개, 초리조 소시지와 약간의 닭고기가 들어 있다. 뜨거운 팬에 담긴 모습이 꽤나 푸짐해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그 맛에 소울은 없었다. 토마토 맛 외에 다른 맛은 느끼기 힘든 평면적인 맛. 미트로프는 한눈에도 서둘러 내놓은 듯 보였다. 기대를 접게 하는 모양새와 같이 맛 또한 실망스러웠다. 소스는 단맛이 강했고, 고기는 퍽퍽했다. 샤이바나는 부담 없이 찾는 패밀리 레스토랑 정도로 생각해야 할까?(가격이 부담 없진 않다. 부가세도 별도). 결론은, 서울에서 소울 푸드 찾기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 수요가 있는 만큼, 서울 푸드 신에서도 정성스런 시도가 생기길 바란다.

일본식 가정식, 토끼정

3 최대 별점 5개
Restaurants 일식 강남구

감성 충만한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이다. 옛날 양옥집을 떠올리게 하는 나무 계단과 투박하게 칠한 페인트, 손때 묻은 빈티지한 느낌의 가구, 그리고 아지가기한 장식품까지. 3개층으로 된 단독 건물 구석구석에 눈길 가지 않은 곳이 없다. 카레와 고기 튀김, 일본식 소고기 찌개, 고로케 등 일본인 친구네 집에 놀러가면 식탁에 차려질 것 같은 메뉴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산토리 맥주와 카시스 하이볼, 사와 등 일본식 맥주와 칵테일을 곁들일 수 있어 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인기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강남역 인근에서 꽤 넓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식사 시간이 되면 대기 시간이 필요한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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