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con-chevron-right 서울 icon-chevron-right 지금 꼭 가야 할 부산의 레스토랑과 카페

지금 꼭 가야 할 부산의 레스토랑과 카페

이번 여름 휴가는 부산으로! 홍콩 갈 마음 돌려놓는 부산의 새로운 명소들.

더 베이 101
에디터 - 이동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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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이렇게 핫한 줄 몰랐다.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고려제강의 와이어공장, 카페로 변신한 100년된 병원건물 , 홍콩 저리가라할 만큼 초고층 빌딩이 늘어선 마린시티의 야경 등, 흥미진진한 콘셉트와 분위기로 무장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줄줄이 생겼다. 서울 못지 않은 미식 트렌드와 경험도 가능하다. 구글 지도에 나만의 별을 늘려가며 그려보는 부산의 미식 동선. 지금 당장 가야할 레스토랑과 카페 7곳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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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 델 올리브
Restaurants

부산의 슬로푸드, 벵 델 올리브(구 엘올리브)

2010년 엘올리브로 시작한 이곳은 부산 지역의 특성을 담은 해산물을 이용해 지중해식 슬로푸드를 내는 모던한 느낌의 레스토랑이다. 2015년부터 양산 지역에 700평대의 친환경 자가 농장 ‘올리브 팜’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제철의 신선한 식재료 수급이 가능하다는 게 특장점이 됐다. 메디테리언 코스와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시즈널 코스가 대표 메뉴지만, 파스타, 샐러드, 리소토 같이 가벼운 메뉴들도 인기가 많다. 공간은 본관, 글라스 룸, 프라이빗 룸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수영강과 강물에 비치는 센텀파크 단지의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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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핸즈
Restaurants, 까페

백제병원을 개조한 부산역 카페, 브라운핸즈백제

부산역에 내리자마자 캐리어 가방을 돌돌 끌고 대로를 건넜다. 커피 한잔을 마시기 위해서. 이름은 브라운핸즈 백제.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부산의 ‘핫 플레이스’를 치면 도배하다시피 뜨는 집이다. 커피 맛 때문에? 아니다. 그보다는 건물 자체가 워낙 독특해서 그렇다. 이곳은 부산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었던 백제병원을 카페로 개조한 곳이다. 1922년에 지어진 건물로, 부산에 남아있는 근대건축문화를 볼 수 있다. 빨간 벽돌 외관이나, 목제 구조의 천장, 내부 구조도 그대로 살렸다. 거칠고 낡은 느낌이 가득하지만, 길고 좁은 옛날식 창문으로 햇살이 한껏 들어와 분위기는 차분하고 자연스럽다. 특히 천장까지 닿을 듯 놓아둔 커다란 식물 화분이 여러 군데 있어 자연적인 느낌도 살아있다. 칠이 벗겨진 벽까지 그대로 살리고, 인위적인 느낌 없이 공간에 얌전히 세 들어 앉은 것 같은 브라운핸즈 백제는 그래서 멋지다. 가구, 조명, 손잡이 등의 소품을 만드는 디자인회사 브라운핸즈가 운영하는 곳이라 감각이 더 티가 난다. 브라운핸즈 회사는 백제병원 외에도 다른 도시의 차량정비소, 버스차고지 등의 낡고 오래된 공간을 디자인카페나 쇼룸으로 만들면서 더 알려졌다. 커피 맛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마치 베를린의 어느 카페에 온 것처럼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해 또 가고 싶은 곳이다. 음료를 주문하면 쿠폰 카드를 나눠준다. 도장을 찍을수록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데, 책상이 생기고 나무가 생기는 식이다. 10번이나 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고이 지갑 사이에 끼워둔다. 언젠가는 또 오리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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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베이 101
Restaurants

지금 부산에서 봐야할 야경, 더 베이 101

해양 레저와 외식공간을 결합한 해양레저 관광지로 부산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깊어가는 여름밤,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해질 무렵이면 해운대의 초고층 빌딩 숲에서 쏟아지는 빛의 향연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든다. 바다와 면한 테라스와 광장 야외 테이블은 매일 만석이다. 갤러리, 요트클럽, 카페 싸이드, 대도식당, 핑거스앤쳇 다이닝 펍, 핑거스앤쳇 키오스크, 푸드트럭이 공간을 채웠고,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잡화점인 동백잡화점이 입점해 즐길 거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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