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con-chevron-right 서울 icon-chevron-right 가족과 함께 봐야할 영화 10

가족과 함께 봐야할 영화 10

그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로는 누구보다 멀게 느껴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가족과 함께 봐야할 영화들이다.

에디터 - 박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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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세상의 끝

도스토예프스키의 책 < 안나 카레리나 >는 이런 구절로 시작한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서로 다르게 불행하다." 가족은 가깝고도 멀다. 속속들이 알지만, 그래서 더욱 기대하고 그만큼 실망한다. 타인과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예의를 지킬 수 있는데 가족에게는 그것이 쉽지 않다. 다음 영화들은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그렸다. 서로 의지하며 떠난 엄마를 기다리는 네 남매도 있고, 커밍아웃한 딸을 힘겹게 받아들이는 엄마도 있다. 죽음을 앞두고 12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대화하려는 남자도 있다.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지만, 이들은 어떻게든 서로를 보듬으려고 노력한다. 함께 살면서도 항상 대화가 부족한 가족과 함께 보면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영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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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 나가는 두 배우가 만났다. 조정석과 도경수(EXO)가 주연이자 형제로 출연한다. 2012년 개봉해 관객들의 눈물을 쏙 뺀 < 7번방의 선물 >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유도 국가대표로 경기 도중 사고를 당해 앞이 보이지 않는 두영(도경수) 앞에 15년 동안 단 한 번도 연락이 없던 형 두식(조정석)이 나타난다. 두식은 사기전과 10범으로 두영의 보호자 자격으로 1년간 가석방된 것. 

영화 '어바웃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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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레이

여자로 태어났지만 남자인 자신을 되찾고 싶은 16세 소년 레이(엘르 패닝), 레이를 이해하지만 딸을 잃고 싶지 않은 엄마 매기(나오미 왓츠), 그냥 여자를 사랑하라고 말하는 레즈비언 할머니 돌리(수잔 서랜든)가 만들어나가는 행복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여성으로 태어나 남성의 성 정체성을 가진 소년 레이를 연기하는 엘르 패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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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드라마

바닷마을 다이어리

4 최대 별점 5개

가족, 음식, 사랑, 일, 삶 그리고 죽음까지, 모두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메뉴로 올라있다. 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가족 드라마는 일본 출신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이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했다.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내는 장면, 예를 들어 두 명의 등장인물이 벚꽃이 핀 벚나무 길에서 자전거를 타는 장면 마저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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