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사거리 근처, 조용한 골목길에 자리 잡은 언더야드는 오픈과 동시에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핫한 카페이다. (오전 10시, ‘NOW BREWING’ 간판에 불이 들어오고 가게 문이 열리면 손님들이 밀려들어 금세 만석이 되어버린다.) 20년간 동네 구멍가게로 사용되던 공간을 패션 에디터 출신 박태일의 남다른 감성으로 레트로한 무드의 멋진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그 무엇보다 카페는 커피가 제일 맛있어야 하는 법! 이곳은 이미 맛으로 인정받은 프릳츠 커피의 원두를 사용하고 영국식 디저트로 유명한 부암동의 스코프(SCOFF)의 디저트를 공수받아 제공하고 있다. 에디터가 추천하는 이곳의 밸런타인 메뉴는 벨기에산 다크초콜릿을 부드럽게 녹인 ‘쇼콜라쇼’와 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는 ‘브라우니’로 달달한 데이트에 딱 어울릴 것이다!
꽃에 둘러싸인 카페에서 북유럽 감성까지 갖춘 강남의 유명 카페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