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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보송보송하게 해주는 아이디어 샵

선풍기에 손을 뻗는 대신 ‘Sea Scent’ 향초를 피우는 건 어떨까?

작성:
Jin-so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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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뜨거워지는 기온과 함께 올라가는 불쾌 지수. 변하는 계절에는 어찌할 도리가 없지만, 작은 아이템 하나로 보송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매일 땀에 젖는 패브릭을 관리하거나 찝찝한 방 안에 작은 화분을 놓는 그런 방법들 말이다. 

빌라 수향의 Sea Scent 향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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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 신사동

실내 습도가 올라갈 때 빌라 수향에서는 ‘Sea Scent’ 향초를 추천한다. 바다 내음을 담은 시원한 향이 난다. 디퓨저나 룸 스프레이로 분위기를 바꿔볼 수도 있다. 핑크빛 제품 패키지와 블루 시멘트로 꾸며진 매장 분위기가 보는 맛까지 준다.

씨클드로의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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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교동

공기 정화와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는 착한 식물 선인장. 연남동에 문을 연 씨클드로에는 강인하고 기특한 선인장들이 한데 모여 있다. 아름다운 형태로 자란 선인장을 엄선해 캠벨 수프 통이나 플라스틱 바스켓, 비커, 앱솔루트 보드카 병등에 옮겨 심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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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뉴의 산양유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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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진주, 숯, 클로렐라, 단호박까지···. 수제비누를 만들 수 있는 재료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모유와 성분이 비슷한 산양유로 만든 비누는 연남동 수제 비누집 비뉴가 추천하는 6월의 아이템이다. 산양유 비누는 땅김이 덜해 민감한 피부에도 자주 쓸 수 있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도 맞춰준다.

솝의 패브릭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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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동

패브릭 케어 전문 브랜드 ‘런드레스 (Laundress)’를 공식 수입하는 리빙 편집 숍. 늘 입는 옷, 얼굴을 묻고 잠드는 베개, 덮고 자는 이불 등 살갗에 직접 닿는 제품일수록 신경이 쓰인다.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솝의 다목적 세정 스프레이가 눅눅한 이불과 베개에 새 생명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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