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반려동물 초상화가, 이수진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제 마음도 정화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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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반려동물을 소개해 주세요.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시게 되면서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어요.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는 18년을 함께했고, 지금 키우는 강아지들과는 11개월째 함께 지내고 있어요. 종류는 말티즈랑 푸들이에요.

반려동물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제 마음도 정화가 돼요. 게다가 서로 눈을 마주치고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으니, 장난감 같이 만지고 즐기는 존재가 아닌, 가족과 다름없는 특별한 생명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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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초상화 그리기는 어디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했나요?

전에 키웠던 아이가 16살이 되었을 때, 더 많은 추억을 쌓고자 일상의 모습을 그려주게 되었어요. 그 그림들을 여러 분이 의미 있게 봐주셨고, 그것이 반려동물 초상화를 시작하게 된 계기예요.

기억에 남는 초상화가 있나요?

하늘나라에 간 아이들을 그린 작품은 항상 기억에 더 남습니다. 그림으로 아이와 다시 만나고 함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감사 말씀을 들으면 너무 뭉클하고, 그 아이와 작품은 유독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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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반려동물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공원이나 잔디밭에서 산책을 합니다.

서울에서 반려동물 키우기에 힘든 점이 있다면?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지만,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족으로 맞이하시기 전 더 많은 고민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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