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날, 어른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아이가 아이답게 놀게 해주는 것. 아직 무엇을 해줘야 할지 고민이라면 아래 행사를 참고해볼 것. 호화스러워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동화가 접목된 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고, 무료로 드론체험, 소방관과 함께 하는 새로운 경험 등을 즐길 수도 있다. 주말과 이어져 더 좋은 올해 어린이날, 특별한 가족 나들이로 추억을 만들 기회를 놓치지 말자.
징검다리가 연휴가 있는 5월의 첫째 주. 이틀 휴가를 붙이면 4월 29일부터 장장 9일을 놀 수 있는, 마법의 연휴다. 제주와 해외로 가는 비행기 티켓은 일찌감치 동이 났고, 지방으로 가는 여행객도 줄을 이을 전망. 하지만 멀리 떠나야만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다. 서울에서도 이번 황금 연휴를 '금'같이 보낼 수 있는 법을 소개한다. 한강에서 손쉽게 바비큐를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어린이 날을 대비한 부담없는 행사들,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와 합리적인 호텔 패키지까지. 어버이 날을 앞두고 가족모임을 하기 좋은, 서울에서 손꼽히는 중식 레스토랑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