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대궁의 모습을 밤에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좋은데, 서울의 대표 한옥마을인 남산골 한옥마을도 밤에 즐길 수 있게 됐다. 1890년대 조선말기 개화기 시절의 장터를 테마로 구성한 프로그램인 1890 남산골 야시장에서는 조선의 전통과 개화 문물이 어우러진 장터의 모습을 재현했다. 또, 당시의 장터 풍경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해 푸드트럭을 활용한 먹거리와 공연과 체험 등 볼거리를 가득 채웠다. 전통 저잣거리의 흥을 한껏 북돋우는 다양한 국악 공연도 있을 예정. 물론 입장료와 공연 감상은 공짜다. 1890 남산골 야시장은 7월까지는 매주 토요일에, 8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금, 토요일 17시부터 22시까지 열린다. 할로윈 파티나 사일런스 디스코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고루한 줄만 알았던 남산골이 최근 젊어지고 있다.
1890 남산골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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