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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더 자스

없던 승부욕도 나게 만드는 액티브한 실내 체험 공간

더위 걱정 없이 실내에서 시원하게 당신의 땀을 빼줄 액티브한 체험들!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다.

작성:
SI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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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더위와 갑자기 내리곤 하는 소나기. 시원한 곳에서 활동적으로 노는 시간이 필요하다. 제한 시간내에 방을 탈출해야하는 게임부터 쇼핑몰에서 즐기는 다양한 스포츠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체험 후 개운함은 덤이다.

쇼핑몰에서 즐기는 30여 종의 스포츠, 스포츠몬스터
  • Things to do
입장하자마자 ‘연간 회원권을 구입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은 싫은데 근력을 키우고 싶거나, 어린 시절 다양한 놀이의 추억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싶다면 스포츠몬스터가 답이다. 스포츠몬스터는 4층과 옥상에 약 1600평의 규모로 지어진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다.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가 들어차 있다. 아침에 입장해서 놀다 보면 순식간에 밤이 될  게다. 농구, 배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실내 클라이밍, LED 스포츠 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펄린, 8.5m 뛰어내리는 자유낙하, 바이크 레이싱, 아찔하게 이어진 실내 로프코스, 플랭크 자세로 매달려 가상 비행체험을 하는 이카로스 등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글을 쓸 때 입에 침이 고이는 것처럼, 지금 이 순간도 다시 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하다. 더 이상 말해 무엇 하랴.
던지고, 치고, 쏘세요! 스트라이크팡
  • Things to do
  • 신촌
“야 스트레스 풀러 가자”, “오늘 달려야지” 술집과 클럽을 한 주의 안식처로, 스트레스 해소장으로 삼는 에디터는 사실 단 천원만 쥐어줘도 몇 시간이고 오락실에서 죽치던 승부욕 강한 소녀였다. 그런 에디터에게 다시 학창시절의 향수를 다시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오락실이 줄지어 생기고 있다. 대한민국이 다시 오락 열풍에 빠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촌 대학가에 위치한 스트라이크팡은 사격과 야구를 비롯해 농구, 다트게임, 레이싱, 인형뽑기, 펀치게임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실이다. 격투나 슈팅, 고전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은 없고 스포츠와 결합된 역동적인 게임이 주를 이룬다. 발권기에서 게임 종목을 선택하고 결제한 뒤 출력된 티켓을 바코드에 인식하면 게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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