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벼룩시장에 대한 모든 것

시간이 밴 특별한 아이템을 찾고 싶다면? 벼룩시장이 답이다.

광고하는

시간이 밴 특별한 아이템을 찾고 싶다면? 벼룩시장이 답이다.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의 ‘프리(free)’라는 말은 이곳에서 물건을 팔고자 하는 모든 인디 예술가들에게 열린 공간을 마련해준다는 뜻이다. 2002 년부터 시작한 이 프리마켓은 예술가들을 대중의 눈과 좀 더 가까운 곳으로 데려왔을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접근 가능성을 높여왔다. 홍대의 프리마켓답게, 가장 핫한 새로운 뮤지션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애프터눈 스테이지도 매번 열린다. 숨겨진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15년 동안 홍대의 독립적인 예술 감각을 지켜온 이 프리마켓에 참여해보자. 

freemarket.or.kr, 홍익어린이공원 마포구 와우산로 21길 19-3,02-325-8553,3월 – 11월, 매주 토요일 13:00—18:00.

연남동 마을시장 따뜻한 남쪽

특별한 점을 꼽자면 연남동 주민들이 직접 이 동네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한다는 것. 옆집에 사는 사람이 누구인지 만날 수 있고 중고 물품을 팔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다. 연남동에 거주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도 하고 팔기도 한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지면 맛있는 수제 간식을 사 먹을 수도 있다. 음식과 예술과 더불어 멋진 음악을 위한 무대도 있고, 마을을 소개하는 ‘마을공간’도 있다. 연남동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누구나 환영이다. 

 blog.naver.com/livingnart,연남동 주민센터 옆 길공원길 마포구 성미산로 29길 17-9,  02-325-8553,4월 – 10월, 매월 1회

광고하는

서초토요벼룩시장

이곳에서 어떤 물건을 사게 될지는 가늠할 수 없다. 누구나 여기서 물건을 팔 수 있고 상인도 매주 완전히 바뀌곤 하기 때문. 중고 옷이나 신발, 액세서리부터 장난감까지, 서울 시민들이 내놓은 다양한 종류의 물건이 매우 착한 가격에 팔리고 있다. 당신도 옷장도 정리할 겸, 돈도 좀 벌 겸 이곳에서 장사를 해보고 싶다면 먼저 웹사이트에서 판매자 신청을 한 뒤, 추첨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fm.seocho.go.kr,서초구 방배동 444-21, 02-2125-6693,11월까지, 매주 토요일 9:00 – 15:00.

세종예술시장 ‘소소’

가장 현대적인 한국인 미술가, 음악가, 디자이너와 사진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예술시장. 소소는 에너지와 젊음으로 가득 찬 예술시장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젊은 아마추어 아티스트나 상업성보다는 작품의 질과 신선한 시선을 더욱 중요시하는 독립 출판사들이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싱어송라이터들의 무대 및 책에 대한 대화가 열리기도 하고, 특별한 날에는 이곳 정원에서 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자세한 날짜는 웹사이트 참고) 

facebook.com/sejongartsmarket,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 종로구 세종대로 175, 02-399-1114,4월 16일 – 6월 18일, 9월 3일 – 11월 5일,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12:00 – 18:00

광고하는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

한강변, 색색의 옷, 장난감, 신발, 전자제품 등이 이곳저곳에 죽 늘어서 살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나눔장터에는 시민들이 중고 물품을 재활용하거나 서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을 장려하기 때문에 오직 중고 물품만 팔 수 있으며, 각 판매자마다 물품의 개수도 40개로 제한한다. 또한 판매자는 발생한 수익의 10%를 의무적으로 장터에 기부해야 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서울에 있는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 지원이나 방학 중 학교 급식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

flea1004.com,광진구 능동로 10,02-1899-1017,3월 – 10월, 매주 토요일, 일요일 11:00—16:00

추천작
    추천작
    추천작
    광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