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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이스링크장

스케이트만큼 낭만적인 겨울 스포츠도 없다. 스키는 귀찮고 눈썰매는 유치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서울시내 스케이트장 여덟 곳.

상암MBC스케이트장

디지털 미디어 시티의 제대로 된 면모를 볼 수 있는 상암 MBC 사옥 앞 광장은 겨우내 근사한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한다. 올해로 3번째 개장인 MBC 사옥 앞 문화광장 스케이트장은 2014년 첫 개장 후 열흘 만에 이용객이 만 명을 넘어 화제가 됐다. 스케이트장에는 투명 펜스와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매 시간 정빙차량을 가동해 최상의 빙질을 유지한다. 스케이트 대여와 헬맷까지 포함된 3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각종 행사가 열리는 MBC앞이라 운이 좋으면 연예인까지 볼 수도 있다. 도심 속 대표 스케이트장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올해 휴장으로 인해 갈 수 없어 아쉽다면, 첨단 서울을 느끼고 화려한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상암 MBC스케이트장이 완벽한 차선책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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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아이스파크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스케이트장이니 믿고 갈 수 있다. 여의도 공원이 스케이트장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그 품질만큼은 전혀 실망스럽지 않다. 올해로 개장한지 2년째가 되는 이곳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슬로프와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눈 놀이터로 나뉘어 12월 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입장권과 한 시간 반 동안의 스케이트 및 헬멧 대여료가 단돈 2000원이다.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종일 입장권은 3000원, 55일 동안 유효한 시즌 이용권은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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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원마운트 스노우 파크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이 곳은 대형 실내 겨울 테마 파크로 서울에서 가까워 평일 3만원(주말 3만5000원)이라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게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으로 나뉜 거대 아이스 링크가 입장하자마자 위용을 뽐낸다. 아이스링크 외에도 회전 목마, 번지 점프, 300 미터의 얼음판 등이 있으며 심지어 썰매를 끄는 시베리안 허스키까지 있다. 다소 경사가 낮은 썰매장보다 더 짜릿한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2층에는 100m에 달하는 썰매길인 레인보우 슬로프도 준비되어 있다. 입장권에는 헬멧과 썰매, 회전 목마 등 시설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으나 스케이트 대여료 5000원, 개썰매 7000원 등은 따로 내야한다. 얼음판 위에서 돌을 던져 목표물을 향해 미끄러뜨리는 컬링은 꼭 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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