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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오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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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o Book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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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오서점은 1951년 서촌에 개업해 60년간 운영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방이다. 헌책방 안쪽으로 이어져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가족의 오래된 한옥 역시 옛 모습 그대로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홀로 서점을 운영하시던 할머니가 몇 해 전 대오서점 자리를 세놨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되면서, 파란색 문, 벗겨진 간판, 빼곡히 꼽혀 있는 옛날 책들까지 고스란히 우리 곁에 있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서점을 운영하던 할머니의 따님이 서점 옆에 작은 카페를 냈다. 차를 팔아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점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점의 안마당 평상에선 비정기적으로 평상 음악회도 열린다.

상세내용

주소
자하문로 7길 55
종로구
서울
110-805
연락처
02-735-1349
교통
경복궁역 (3호선), 2번 출구.
운영 시간
11: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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