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앤모어(Wine&More)는 생년빈티지 와인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올빈(old vintage) 전문숍이다. 뿐만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마고의 1970~1980년대 빈티지 와인은 물론, 곧 100년 생일을 앞둔 샤또 디켐 1919 빈티지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기갈 샤또뇌프 뒤 빠쁘 루즈 6만원대, 엠마누엘 후제 파스투그랭 3만원대 등 파격적인 가격으로 좋은 와인들을 구할 수 있는 ‘데일리 깜짝 할인’ 이벤트도 이곳을 자꾸 찾게 만드는 결정적 이유 중 하나. 또 와인뿐 아니라 맥주, 위스키, 스피릿, 전통주, 사케 등 약 2600여 종의 리퀴르를 보유하고 있다. ‘혼술족’을 위한 미니어처(50ml~200ml) 스피릿 100여 종을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대에 살 수 있으며, 2층엔 체코, 프랑스, 벨기에 등의 수입맥주와 전통주가 한곳에 모여 있는 그야말로 리퀴르의 천국이다.
‘레어템’ 크래프트 병맥주에서부터 100살 먹은 빈티지 와인까지. 셀렉션도, 가격대도 다양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