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신관 4층에는 1천여 평의 공간을 140여 개 브랜드의 슈즈로만 가득 채운 ‘슈즈 전문관’이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루이 비통의 단독 슈즈 스토어가 있는가 하면, 로저 비비에, 크리스찬 루부탱 같은 명품 브랜드에서 벤시몽, 버켄스탁과 같은 캐주얼 브랜드까지 장르를 초월한 컬렉션이 압권이다. 이어지는 본관 4층은 ‘컬처&라이프 스타일 존’으로 안티에이징과 슬리밍을 테마로 한 뷰티 편집숍 라 페르바(La Perva), 애슬레틱 웨어 편집숍 워크아웃(work out) 등이 들어서 기존 패션층에 뷰티 편집숍을 들여놓은 것이 독특하다. 또 빈브라더스와 반디앤루니스가 협업한 북카페도 4층 한켠에 마련되어 있다. 신관 9층은 생활 전문관으로, 침실, 거실, 욕실, 부엌 등 콘셉트별로 공간을 구획해, 쇼핑을 하면서 동시에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끔 했다. 다양한 주방 관련 용품과 테이블웨어를 만날 수 있는 쿡샵과 자주(JAju)가 선보이는 ‘자주 테이블’ 레스토랑도 유일하다.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아이와 관련된 모든 용품을 판매하는 신관 10층의 ‘아동 전문관’도 새롭게 마련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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