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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팅: 영후 and 예슬

잔인한 달 4월, '서울개팅'을 통해 서울의 싱글들이 무사히 보내길 바라며.

THE DATE

새우 까수엘라와 빠에야: 마리몬타냐
경기 수원시 센트럴파크로 127번길 25 ☎031-213-9059

맥주와 감자튀김: 비어팩토리 광교카페거리점
경기도 수원시 센트럴파크로 127번길 5-8, ☎070-8826-0123

첫인상

영후: 먼저 와 기다리고 있던 그녀를 단번에 알아봤다. 도도해 보여 처음엔 조심스러웠지만, 그녀는 동생들의 어리광을 받아주는 것을 소소한 즐거움으로 아는 공대 출신의 여성이었다.

예슬: 여의도에서 내가 사는 동네 수원시 광교까지,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교통 체증을 뚫고 와주는 자상함이 돋보였다.

케미스트리(느낌)

영후: 내가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주로 그녀의 얘기를 들었다. 그녀가 수다스럽다는 건 아니다. 그녀는 소소한 일상에 대해 소박하게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따뜻하고 배려 있는 사람이라 대화하는 동안 마음이 편했다.

예슬: 그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화를 리드해줬다. 그는 왠지 매너가 몸에 밴 사람 같았다. 덕분에 기분이 좋았고, 짧지만 굉장히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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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후

영후: 집까지 먼 길을 가야 해서 피곤했고, 먼저 연락도 못했는데, 그녀가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 남자가 먼저 연락하는 것을 매너로 아는 여성들과는 다른 부분이었다. 매너와 배려 에 대해서는 나보다 열 단계는 뛰어난 것 같다.

예슬: 평일에 먼 거리까지 원정을 온 그가 정말 고마워서 조심히 들어가라고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곤 그로부터 잘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관계예측

영후: ♥♥♥♥♡ 여러 번 볼 때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 이후 만남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그녀가 프랑스로 여행 가기 전에 한번 봐야 할 텐데….

예슬: ♥♥♥♡♡ 그는 참 좋은 사람 같다고 느껴진다.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더 많이 이야기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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