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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테이블 청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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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대 별점 5개

국내 최초의 하와이안 캐주얼 레스토랑을 타이틀로, 2012년부터 시작했다. 알로하 테이블은 와이키키 해변에 본점이 있고, 일본과 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다이닝 브랜드. 한국에는 송도와 시흥점까지 총 다섯 개의 매장이 있다. 이중 청담점은 여러 개의 레스토랑과 카페가 들어서 있는 SB타워 부지에 자리해 있는데, 날이 좋은 날에 활짝 열어놓는 전면 유리창 덕분에 널찍한 테라스를 끼고 밥을 먹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알로하 테이블에서 인기 있는 하와이안식 메뉴는 포키 라이스보울과 깔루아피그 사이민, 그리고 훌리훌리 치킨 등이다.

작게 썬 참치와 문어, 아보카도, 연어가 들어간 포키 라이스보울은 이미 익숙한 메뉴여서 아무 부담없이 한끼 뚝딱 즐길 수 있다. 맛도 있다. 하지만 오하우 시푸드 볶음밥이나 노스쇼어 갈릭쉬림프 등의 메뉴는 이름에 하와이의 지명이 들어있을 뿐, 맛 자체는 그저 평범하다. 해산물 볶음밥이나 갈릭 쉬림프를 메뉴로 둔 여느 레스토랑에서나 별반 다르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맛이라 조금 아쉽다. 로코모코 자체도 함박스테이크를 먹는 듯한 친숙한 맛이랄까. 하와이란 여행지에 대한 기대를 품고, 하와이안식을 탐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하와이 특유의 생면 요리인 해산물볶음 사이민이나 깔루아피그 사이민 음식에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그게 아니라면, 알로하 테이블은 ‘오늘 뭘 먹을까’ 싶은 점심에 고민 없이 찾아가기 좋은 한끼 맛집이다. 하와이에서 나는 유명한 커피인 코나커피를 100% 코나 엑스트라 팬시 핸드드립으로 마실 수 있는데, 가격은 1만1000원이다.  

작성:
Dong-mi Lee

상세내용

주소
도산대로318
강남구
서울
가격
포키라이스보울 1만4800원, 오하우 시푸드 볶음밥 1만3800원, 노스쇼어 갈릭쉬림프 1만4800원, 깔루아피그 사이민 1만3800원
운영 시간
09:00-23:00, 주말 11: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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