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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맛있는 중식 레스토랑

우리에게 애정 가득한 음식, 중화요리. 짜장면과 탕수육은 물론 동파육, 베이징 덕까지 먹을 수 있는 서울의 맛있는 중식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작성:
SIHW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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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만큼 자주 먹는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 우리는 짬뽕과 짜장면 중에서 고민하고, 탕수육을 먹을 땐 부먹과 찍먹 사이에서 고심한다. 오래전부터 애정 가득한 중식, 짜장면과 짬뽕은 물론 동파육과 베이징 덕 그리고 훠궈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서울의 손꼽히는 중식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하이디라오
  • 4 최대 별점 5개
  • Restaurants
  • 중식
  • 추천작

‘훠궈를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는 게 개인적 지론이다. 게다가 중국에 본점을 둔 하이디라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훠궈 레스토랑 중 하나. 하이디라오에서는 맛에 한 번 놀라고 서비스에 두 번 놀란다. 네일 아트도 해주고 구두도 닦아준다. 비즈니스로 찾는 사람이 많다는 3개의 룸은 각 8인, 12인, 6인을 수용하며 2만원, 3만원, 2만원의 차지가 있다. 국물부터 야채 하나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0.5인분도 주문이 가능하다. 주류를 제외하고 보통 1인당 2–3만원 선. 소주부터 고가의 고량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고량주나 양주 1–2병 정도는 가져와서 마셔도 된다.

진진
  • 4 최대 별점 5개
  • Restaurants
  • 서교동
  • 가격 3/4
  • 추천작

이곳에서 밥을 먹고 싶다면 적어도 일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최근 서울 안에서 예약도 힘든 곳으로 소문이 났다. 소박한 외관이지만 누구나 만족할 중식 요리를 낸다. 주인은 한국 특유의 중화 요리를 만드는 셰프들 중 가장 어른인 왕육성 셰프다. 워낙 존재감이 큰 인물이라 후배들과 인근 식당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자장면’이나 ‘탕수육’ 같은 대중 음식은 메뉴에서 뺐다. 거의 모든 테이블이 오향냉채로 가볍게 식사를 시작한다. 다음은 고추기름의 매콤한 맛이 가미된 부드럽고 풍부한 식감의 ‘대게살 볶음’, 이어 탱글탱글한 새우를 빵에 샌드위치해 튀긴 ‘멘보샤‘ 순서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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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란
  • 4 최대 별점 5개
  • Restaurants
  • 연희동
  • 가격 3/4
  • 추천작

중화요리를 하는 요리사가 서울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조건은 간단하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음식을 잘 하면 된다. 가장 소박한 메뉴인 탕수육을 잘해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이연복 오너 세프는 서울에서 최고로 꼽히는 중화요리 전문가다. 그가 만든 목란의 탕수육은 완전체에 가깝다. 일단 튀김의 상태가 극상이다. 바삭하면서도 딱딱하지 않다. 깔끔한 소스는 강렬한 단맛과 부드러운 단맛의 균형이 절묘하다. 

복만루
  • Restaurants
  • 광진구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나는 건대 양꼬치 골목 내에 자리 잡은 복만루는 건물 입구부터 훠궈 끓는 향이 솔솔 난다. 여섯 시도 안된 시간인데 자리는 이미 만석. 이곳은 자리에 앉자마자 홍탕과 백탕이 담겨있는 냄비를 테이블 위에 올려준다. 이 국물에 넣어 먹는 각종 재료를 원하는 만큼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는 훠궈 뷔페집이다. 양고기, 우삼겹, 소고기, 소양, 도가니, 주꾸미, 꼴뚜기 등의 고기와 해산물은 물론, 각종 야채가 진열되어 있다. 이밖에 청경채 볶음, 느타리버섯볶음, 탕수육, 양배추김치 등의 사이드 요리도 있지만, 역시 메인은 훠궈다.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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