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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회식 명소

연말회식 어디에서 할까? 항상 직장인들로 붐비는 강남, 상암, 삼성, 시청과 광화문, 여의도. 이 다섯 곳의 회식 명소를 모았다.

장소 섭외 임무를 부여받은 사람에게 가장 피하고 싶은 날, 연말회식. 다양한 연령대의 직장 동료를 만족시키기란 애인의 선물을 고르는 것만큼 까다롭다. 이럴 땐 검증받은 곳이 좋다. 직장인들에게 동네별 회식 장소 5곳을 추천받았다.

상암동 | 추천인 종합 콘텐츠 회사 사원 A

회식인원 30–40명 | 연령대 20–40대
여러 식당 중 ‘뭐니 뭐니 해도 회식은 고기지’ 하는 직장인에게 추천한다. 정육 식당인 참토우에서는 신선한 고기를 바로 구워 먹는다. 살치살, 토시살, 갈비살, 등심 등 원하는 모든 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원 없이 맛볼 수 있다. 무심하게 툭툭 썰어낸 돼지고기가 잔뜩 들어간 김치찌개도 사랑받는 회식 메뉴. 바로 옆에 있는 ‘차인코(차이나 인 코리아)’와 함께 상암동에서 유명한 회식 장소다.

참토우 상암DMC 본점

소고기는 배부르게 먹었지만 가격이 걱정인데 계산서를 보고 놀란다. 가격이 잘못된 거 아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다. 참토우는 품질에 따라 8개 등급으로 분류되는 미국산 소고기 중 최고 등급인 프라임 등급만 취급하는 정육식당이다. 1층의 정육 코너에서 준비한 소고기를 2층에서 구워 먹는 형태. 2층은 4인 기준 47개의 테이블이 홀과 룸을 채우고 있다. 상암동 미디어시티의 빌딩 숲에 사는 방송가 사람들은 물론 일산백병원과 국방대학교 근무자들도 즐겨 찾는다. 회식 인원은 적게는 20 – 30명부터, 보통 80명 내외. 이곳에서 회식을 하면 맛있게 먹고도 회식으로 잡힌 예산을 남겨간다고 하니, 모두가 해피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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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광화문 | 대학로 마케팅회사 사원 C

회식인원 12명 | 연령대 20 – 40대
연말회식이니 색다른 맛을 추천한다. 회사는 대학로지만 12명이 함께 택시를 타고 하이디라오에 갔다. 한국에서 먹어본 훠궈 중에 가장 맛있었고, 함께 간 중국인 동료 또한 중국에서 먹던 거랑 거의 같다고 했다. 입장하자마자 국물이 튀지 않게 핸드폰을 넣을 수 있는 지퍼백을 주는데, 이런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더욱 만족스럽다. 수타면을 주문하면 눈앞에서 직접 면을 뽑아주는 쇼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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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라오

훠궈가 메뉴로 나왔다고 놀라지 마시라. ‘훠궈를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는 게 개인적 지론이다. 게다가 중국에 본점을 둔 하이디라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훠궈 레스토랑 중 하나. 하이디라오에서는 맛에 한 번 놀라고 서비스에 두 번 놀란다. 네일 아트도 해주고 구두도 닦아준다. 비즈니스로 찾는 사람이 많다는 3개의 룸은 각 8인, 12인, 6인을 수용하며 2만원, 3만원, 2만원의 차지가 있다. 조금 더 편안하게 회식을 즐기고 싶다면 홀 뒤편에 마련된 단체석이 좋다. 44석 규모로 적게는 5명부터 많게는 30명까지 모일 수 있다. 국물부터 야채 하나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0.5인분도 주문이 가능하다. 주류를 제외하고 보통 1인당 2–3만원 선. 소주부터 고가의 고량주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고량주나 양주 1–2병 정도는 가져와서 마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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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 모바일 게임 회사 사업팀 대리 C

회식인원 15명 내외 | 연령대 20 – 40대
요즘에는 시끄러운 것보다 차분히 마무리하자는 분위기로 이탤리언 레스토랑을 회식 장소로 선호하는 추세다. 마노디셰프는 룸이 있어 인원에 따라 룸을 예약할 수 있는 게 좋다. 그리고 다양한 메뉴를 한입씩 맛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마노디셰프 삼성점

삼성동에 위치한 마노디셰프는 회식에 특화된 이탤리언 레스토랑이다. 8인실, 10인실, 12인실, 20인실, 30인실, 총 5개의 독립된 룸을 보유했다. 최대 35명이 들어갈 수 있는 30 인실에서는 빔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어 연말 송년회 장소로도 많이 찾는다. 룸을 포함해 200여 석 규모로 연말에는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의 홀에서 회식을 즐길 수 있다. 회식모임에서는 인기 메뉴를 주문해 여럿이 나눠 먹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12월과 1월에만 특별히 선보이는 스테이크가 포함된 코스메뉴를 맛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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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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