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con-chevron-right 서울 icon-chevron-right 압구정 로데오 맛집

압구정 로데오 맛집

압구정 로데오는은 죽지 않았다.

에디터 - SIHWA KIM |
Advertising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를 주름잡던 압구정 로데오가 어느 순간부터 잠잠했다. 수 많은 상점들과 사람들이 가로수길로, 이태원으로 활동 지역을 넓혀가면서 압구정 로데오 시대는 막을 내렸다는 말도 돌았다. 하지만, 여전히 압구정 로데오는 핫하다. 압구정 특유의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 듯한 레스토랑과 핫 플레이스는 여전히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Restaurants, 브라세리

메종 드 라 카테고리

청담동
3 최대 별점 5개

청담동에 자리한 프렌치 브라세리. 브라세리는 부담없이 들를 수 있는 프렌치풍 레스토랑을 말한다. 하지만 이곳에서 ‘부담 없다는 것’은 가격이 저렴하다거나 소박한 분위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파인다이닝에 치중된 청담동의 여느 프렌치 레스토랑과는 달리 보다 대중적이고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 음식과 디저트를 제공한다는 것에 촛점을 맞췄다. 새우 수플레와 양고기 요리가 괜찮은 편이며, 디저트로는 크림과 쿠키로 만든 아이스박스 케이크가 인기다.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커피나 디저트를, 2층은 식사를 하기에 좋다. 층고가 높은 실내와 테라스가 특히 매력적인데, 자연 채광이 드는 낮도 좋지만 적절하게 배치된 조명 덕에 저녁 또한 분위기가 근사하다. 공간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미술랭 스타 레스토랑 디자이너’로 불리는 아담 티하니가 참여했다.

Advertising
Restaurants, 까페

더 팬케이크 에피데믹

신사동
3 최대 별점 5개

LA에서 온 카페다. 이름만 들어봐서는 팬케이크를 파는 팬시한 브런치 카페로 여겨질 만하나 실제로는 전혀 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곳을 주목해야 할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미국 유명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 ‘스텀프타운’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스텀프타운은 ‘블루보틀’ ‘인텔리젠시아’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로 정평이 나 있다. TPE는 본래 카페가 아닌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의 사교모임 같은 것이었다. 그 모임에서 스텀프타운 커피를 즐겨 마셨고, 서울에 카페 형식으로 들어온 것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커피 외에도 콜드 브루, 프렌치 프레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원두와 콜드 브루 커피는 구입도 가능한데, 그 중 콜드 브루는 병이 예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겸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 팬케이크도 팔기 시작했다. 국내 패션 유통 회사와 손을 잡고 들어온 까닭에 카페 분위기는 LA 어느 뒷골목에 있을 법한 모습이다. 쿨하고 분방한 외관과 입구에 자리한 빈티지한 이발관이 특히 인상적이다.

Restaurants, 까페

디저트리

신사동
3 최대 별점 5개

디저트 트리의 주인이자 파티셰인 이현희 씨는 오늘도 고품격 디저트를 서울에 소개하려는 사명을 품고 출근한다. 파리에서 몇년간 요리 공부를 한 그녀는 서울에 진짜배기 프랑스 초컬릿과 크림, 페스츄리를 가져오겠노라고 결심했고, 그런 일념하에 고품격 디저트에 걸맞는 3코스 디저트 메뉴를고수하게 되었다. 별도 주문도 옵션이지만, 단것을 좋아하는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인 세트메뉴도 간과할 수 없다. 세트메뉴는 아뮤즈-부슈 (셰프가 무료로 제공하는 한입거리의 식전 메뉴), 프띠푸르(호두 마카롱, 피칸 머랭, 석류가 토핑된 로즈 와인 젤리 등의 아기자기한 디저트 세 가지), 차나 커피와 함께 고를 수 있는 메인 디저트류,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각 요리는 맛과 모양이 수준급이고, 제철 재료를 그때그때 활용하기 때문에, 메뉴가 자주 바뀌는 편이다. 바에 자리를 잡으려면 카페의 오픈 타임에 맞춰가도록. 페스츄리 셰프들이 열심히 일하는 현장을 지켜볼 수 있는 특혜를 누릴 수 있다.

더보기
Advertis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