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맛있는 밥이 먹고 싶을 때, 뜨끈하고 진한 국물이 생각날 때, 매콤한 맛이 당길 때. 저절로 우리의 발길을 이끄는 맛집이 있다. 곰탕의 대명사인 76년된 노포 하동관이나 김치찌개로 유명한 은주정, "무한도전"에 나와 화제가 되었던 돼지불백이 맛있는 기사식당 등 모두 서울에서 소문난 맛집들이다. "그래, 바로 이맛이지" 하며 진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집들. 일단 먹어보면 사람들이 오랜 시간 발걸음 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서울에세 전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가깝게는 태국부터 멀게는 이탈리아까지,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제대로 만든 이국의 맛을 볼 수 있다. 물론 밥심으로 사는 사람들을 위해 엄마가 집에서 해준 잡곡밥과 찌개 같은 서울의 집밥집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