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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그냥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다. 훌륭한 요리와 그에 어울리는 술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별 다섯개 레스토랑이다.

여기 친절한 서비스와 최고의 셰프가 만든 요리가 있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 두 곳과 최근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레스토랑 등 서울 최고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한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들이다.

류니끄

  류니끄의 저녁 테이스팅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다. 그렇다고 혼자 테이블에 앉아 우아하게 먹을 수 있는 고수는 아직 못 되기에 함께 갈 동반자가 필요했다. 하지만 저녁에는 단 한가지의 테이스팅 메뉴만 선보이는 류니끄. 심지어 가격이 18만원이다. 18만원씩 하는 저녁을 함께 할 친구를 찾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다. “18만원?? 너무 비싼 거 아니야? 맛은 있는 거지? 맛없기만 해봐.” 물어보는 친구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 똑같았다. 내 생일이 끼어 있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나는 정말 류니끄의 저녁을 포기했을 것이다. 류니끄의 저녁은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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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다이닝 인 스페이스

“이런 풍경이 차가운 시멘트로 덮이면 너무 아까울 뻔했어.” 인 스페이스 가장 꼭대기에 자리 잡은 프렌치 레스토랑 다이닝 인 스페이스에 들어서면서 일행에게 한 말이다. 우측으로는 현재 아라리오 뮤지엄이 된 건축가 김수근의 공간사옥 건물이 보이고, 좌측에는 나무들 사이로 창덕궁이 고개를 내민다. 3면이 통유리로 된 이곳에서는 변하는 계절과 시간이 곧 인테리어가 된다. 해가 지면 ‘in SPACE’라는 이름처럼 우주에 있는 느낌이 든다고 매니저가 귀띔했다. 다이닝 인 스페이스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 모던 프렌치’가 콘셉트다. 팔레 드 고몽, 라쎄종을 거친 노진성 셰프가 주방을 총괄한다. 메뉴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코스메뉴 하나만 있다. 입과 눈이 누리는 호사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덕분에 선호하는 재료를 더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재료를 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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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스

‘밍글(Mingle)’이라는 이름처럼 한식을 근간으로 일식, 스페인, 프렌치 레시피를 적절하게 적용해 요리한다. 밍글스는 재료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명확한 이해 그리고 재료를 선정하는 까다로운 안목을 더해 한식을 어떻게 하면 발전하고 확장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한식을 기본으로 제철 재료와 장과 같은발효음식을 이용해 한국의 맛을 서양식 음식으로 버무린다.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던 유자단지, 오랜 기간 숙성해 기가 막힌 맛을 내는 장아찌 등 전통과 대중을 넘나드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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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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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당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한식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한식에 무관심한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동양의 미식 세계를 알려준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09년 신사동, 2011년 뉴욕에 문을 연 정식당은 이후 미슐랭 2스타를 받고 ‘2014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는 한국 레스토랑으로는 유일하게 20위에 랭크되었다. 올해는 10위에 올랐다! 늘 남의 나라 레스토랑 수식어인 줄만 알았던 그런 타이틀이다. 테이스팅 메뉴와 각 코스마다 3가지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초이스 메뉴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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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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