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태국 음식을 먹는 것이 스파게티를 먹는 것만큼이나 흔한 일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외국에 좀 있었다는 사람들만 찾아먹는 '신기한' 음식이었다. 지금은 태국 음식점을 찾는 것이 하나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맛있는 집은?! 방콕에서 먹던 맛 그대로 낸다지만, 찾아가보면 또 그런 맛 잘 안나더라. 하지만 여기 소개하는 집은 믿고 찾아갈 수 있다.
비행기를 타야만 여행을 갈 수 있는 건 아니다. 서울 안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와 현지의 생생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의 음식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가까운 일본의 음식을 비롯, 한국적으로 진화한 중식, 누구에게나 언제나 인기가 많은 이탈리아 음식, 새로운 맛의 세계로 떠오른 태국 음식, 그리고 어렵지만 근사한 프랑스 음식까지. 원하는 나라의 원하는 맛이 모두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