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 드래곤스 내한 콘서트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멋진 곡을 선사하는 이매진 드래곤스. 그들이 누군지는 몰라도 당신 역시 그들의 노래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다. 영화 트랜스 포머라거나, 미국 드라마 글리(Glee)라거나. 빌보드 역사상 최장 기간(87주) 싱글 차트를 차지했던 이들의 노래는 그 기록이 증명하듯 대중들이 사랑할만한 요소를 두루 갖췄다. 올해 초 발매한 정규2집 '스모크 + 미러스(Smoke + Mirrors)' 역시 흥행했던 1집의 기록이 무색할 정도로 사랑 받고 있다. 소포모어 증후군(첫번째 작품에 비해 두번째 작품의 흥행이 부진한 것을 일컫는 용어)을 무찌른 이 2집 앨범을 가지고 6월부터 월드 투어 중. 두번째 내한이지만 단독 공연으로 내한하는 것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