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16 스페인영화제’가 열린다. 스페인에서 만들어졌고, 현재 주목할 만한 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다. 세대를 불문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인공들을 통해, 영화가 스페인의 현실을 어떻게 드러내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 실비아의 도시에서 >(2007)의 감독 호세 루이스 게린, < 내 죽음의 이야기 >(2013)의 감독 알베르 세라 등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감독들의 신작을 포함, 신인 감독들의 작품까지 총 12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에는 상영 후 이용철 평론가와 김성욱 프로그램 디렉터가 각각 시네 토크(총 2회)를 진행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프로그램 시간표는 홈페이지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