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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타입별로 추천하는 발렌타인 영화 7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커플에서 뜨거운 밤을 기대하는 커플까지, 타입별로 골라준다.

남들 다 하는 거지만, 그렇다고 안하자니 허전한 것이 바로 발렌타인 데이의 영화관 데이트다. 소개팅 상대와 보기 좋은 SF 영화에서 첫 스킨십에 물꼬를 터줄 공포영화, 뜨거운 하룻밤을 기대하는 정열의 커플과 오손도손 함께 늙어가는 노부부까지, 각 커플의 타입에 맞는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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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밤을 위한 전주곡, < 50가지 그림자: 심연 >

전세계에서 5억 달러 이상의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의 후속작이다. 관능적이고 파격적인 장면 묘사로 화제를 모았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영화에는 소설에 없는 장점이 있다. 바로 장면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삽입곡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제인(ZAYN)의 ‘I Don’t Wanna Live Forever (Fifty Shades Darker)’, 강렬하고 관능적인 할시의 ‘Not Afraid Anymore’, R&B 아티스트 존 레전드의 ‘One Woman Man’ 같은 곡들이 영화 내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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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상대와 보기 좋은 SF 영화 < 컨택트 >

15시간 안에 우주에서 온 비행선의 암호를 풀어야 하는 물리학자 이안 도넬리(제레미 레너)와 언어학자 루이스(에이미 아담스)의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다.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것이 지금을 사는데 어떻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언어는 쓰임에 따라 무기 혹은 도구라는 외계인의 말도 그렇고, 영화는 결말 부분에서 마음에 오래 남는 질문을 던진다. 처음 만나 어색한 소개팅 상대와도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이야기할 거리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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