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con-chevron-right 서울 icon-chevron-right 우리를 결정 장애에 빠지게 하는 3월의 동시 개봉영화 6

우리를 결정 장애에 빠지게 하는 3월의 동시 개봉영화 6

이 영화, 아니면 저 영화? 타임아웃이 골라주는 영화.

에디터 - 박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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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러버스

3월의 영화관은 호화찬란한 뷔페를 연상하게 한다. < 에반게리온 >을 감독한 감독이 만든 고질라 영화도 있으며, 화성에서 온 꽃미남이 지구의 소녀와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김민희는 새벽녘 바다에서 노래하고, 데인 드한은 연인과 함께 북극으로 떠난다. 이중에는 하필 개봉일이 겹치는 영화도 많아 영화를 개봉일에 챙겨보는 ‘영화 얼리어답터’라면 더욱 고민에 빠질 것이다. 이들을 위해 각 영화의 매력 포인트만 쏙 뽑았다. 아직도 결정장애에 시달린다면, 눈을 꼭 감고 손가락에 운명을 맡기자.

특급 괴수의 대결: 고질라냐, 킹콩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특수기법이나 컴퓨터 효과를 사용해 촬영한 영화를 특수촬영물이라 한다. 보통 배우가 특별한 분장을 하거나 옷을 입고 연기한 영상에 컴퓨터 가공을 더해 만든다. 킹콩과 고질라는 고전적인 특촬물이다.

일본 대표 필름 프로덕션인 토호가 만든 고질라와 미국 영화사 라디오 픽쳐스가 만든 킹콩은 동서양의 대표적인 괴수. 그 때문인지 둘은 자주 비교선상에 올랐다. 1962년에는 실제로 둘의 대결을 다룬 < 킹콩 대 고질라 >가 개봉했는데, 미국판에서는 킹콩이, 일본판에서는 고질라가 이겼으니 사실상 무승부인 셈이다.

3월 8일에는 < 에반게리온 >의 감독 안노 히데아키가 제작한 < 신고질라 >와 워너 브라더스가 만든 < 콩: 스컬 아일랜드 >가 개봉한다. 두 영화의 개봉일이 겹친 것은 우연만은 아닐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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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스컬 아일랜드

이 영화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고질라가 주인공인 영화 <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즈 >가, 2020년에는 둘의 대결을 그린 < 고질라 VS 콩 >이 개봉한다. 즉 이 영화는 < 고질라 >를 제작한 토호 필름과 레전더리 엔터테인턴트가 파트너십을 맺어 제작하는 킹콩-고질라 3부작의 첫 편이다. 킹콩과 톰 히들스턴의 대결,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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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질라

1998년작 < 에반게리온 > 시리즈에서 광대한 세계관을 펼친 전설의 거장 안노 히데아키가 총감독을 맡았다. 그가 만든 < 에반게리온 >은 특유의 세계관과 철학으로 ‘오타쿠’ 문화의 시초가 되었으며 다양한 사회현상에 영향을 미쳤다. 그의 손길을 거친 < 고질라 >는 더 이상 집채만한 괴수가 등장하는 재난 SF가 아니다. 영화는 질문한다. 인간의 실험이 잘못되어 탄생한 돌연변이 고질라는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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