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 안에 우주에서 온 비행선의 암호를 풀어야 하는 물리학자 이안 도넬리(제레미 레너)와 언어학자 루이스(에이미 아담스)의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다. 줄거리가 탄탄하고 흐름이 빨라 런닝타임 내내 긴장을 놓칠 틈이 없다. 2월 2일 개봉.
입춘이 지났는데도 겨울 바람이 매섭다. 겨울에 유독 병원이 붐비는 현상은 우연이 아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우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신진대사율은 12% 감소하고, 면역력도 떨어진다. 이런 날씨에 우리에게 필요한 건 체온을 확 올려주고 심장이 거세게 뛸 액션 스릴러 영화다. 부수고 달리고, 쫓고 쫓기는 영화를 보면서 용솟음 치는 아드레날린을 느껴보자. 아드레날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킨다. 무엇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질 만큼 재미있는 영화들이라는 건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