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으로 불쇼를 한다? 음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걸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마치 칵테일 불쇼를 하듯 활활 타오르는 치킨을 내놓는다. 가격에 비하면 양은 굉장히 적은 편(둘이 한 마리를 먹기에 턱없이 부족하다)이지만 뜨거운 치킨을 후후 불어가며 먹는 맛이 굉장히 좋다. 양념치킨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 자꾸 손이 간다. 키치한 감성의 인테리어도 여심을 저격하는 이유 중 하나!
한국인의 절대 사랑을 받는 치맥! 여름이면 더 사랑받는 치맥. 하지만 날씨가 추워진다고 포기할소냐. 쉽게 시켜먹을 수 있는 동네 브랜드 치킨집 말고, 자신의 개성과 역사를 지켜가는 치킨집을 소개한다. 카레 치킨과 밥 말리의 음향을 곁들여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게 치킨에서 치킨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부터 진정한 통닭의 맛을 지켜오고 있는 계열사와 반포 치킨까지. 치킨집 순례는 끝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