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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남자

이날만큼은 호텔에서! 밸런타인을 위한 호텔 디너와 패키지

커플에게 가장 중요한 2월의 날, 밸런타인 데이 스케줄은 호텔에 맡기자.

작성:
Dong-mi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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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 데이를 그냥 넘기는 커플은 없다. 뭐 그리 특별한 날이냐 쿨한 척 해도 진짜 아무 일 없이 넘겼다가는 두고두고 찍힐 수 있다. 커플에게는 1년 중 몇 안 되는, 꼭 챙겨야 하는날. 호텔에서도 일제히 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특별한 저녁식사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리스트는 충분하다. 하지만, 예약은 서둘러야 한다.

밸런타인데이 특별메뉴@밀레니엄 서울 힐튼

밀레니엄 서울힐튼 내에 있는 일폰테와 프렌치 레스토랑 시즌즈에서 2월 14일 점심과 저녁, 특별한 커플 메뉴를 선보인다. 일폰테에서는 트러플오일이 들어간 쇠고기 카르파치오, 해산물 맑은 스프, 관자와 새우가 들어간 비트루트 파스타, 4가지 종류의 샐러드와 바닷가재 요리,핑크애플과 망고 티라미슈가 코스로 나온다.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 2잔이 포함되는 이 바닷가재 코스는 2인에 26만6200원. 1인당 15만원인 시즌즈 특별 메뉴에는 얇게 저민 니스식 참치와 벨루가 캐비어,  랍스터 비스큐, 구운 광어와 가리비 레몬 셔벗 통후추를 곁들인 스위스식 감자요리와 와규 스테이크,  레몬 타트와 허니 마스카포네 아이스크림이 포함된다.

▶2월 14일, 02-317-3014  

 

해피 밸런타인데이 패키지@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강남

수페리어 객실 1박과 해피아워 2인, 피트니스 센터와 와이파이 무료 이용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호텔 2층의 르 바에서 와인 5종과 칵테일 3종, 생맥주 등을 다양한 안주와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밸런타인데이의 저녁에 보내기 안성맞춤. 가격은 17만500원(부가세 포함)

▶2월 14일, 02-3011-8888

Photographer: Natalia Van Doninck

비 마이 밸런타인 디너@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

2월 14일 단 하루, 연인들을 위한 저녁 식사.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버섯, 달팽이를 넣은 버섯 크림 에스카르고(escargot)’, 트러플 오일에 각종 그릴 야채를 볶아낸 애피타이저 ‘트러플 오일을 뿌린 안티 페스토(Antipesto)’, 매콤한 페퍼 라이스 등 다양한 요리와 애피타이저, 샐러드, 디저트가 뷔페 코너로 준비된다. 달콤새콤한 미니 딸기 디저트 코너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 생맥주를 무제한 또는 와인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디너 가격은 4만5000원

▶2월 14일, 02-6020-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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