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빙수

호텔에서 맛보는 이색 빙수 열전

누가누가 더 특이하나? 호텔들의 야심찬 이색 빙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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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앞서, 호텔마다 5월 초부터 이미 빙수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술이 들어간 막걸리 빙수에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모양새의 빙수, 좋은 팥으로 만든 전통적인 맛의 팥빙수까지. 이색 빙수로 더위잡는 호텔가 빙수를 모았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막걸리 빙수

여름하면 빙수전통주하면 막걸리다더 라운지에서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바로 올해 처음 내놓는 막걸리 빙수가 그것유기농 쌀로 빚은 탁주우곡주로 만든 막걸리 아이스크림에 신선한 과일을 올렸다걸죽하고 요구르트처럼 새콤한 막걸리로 만든 아이스크림은 맛이 상큼하면서도 깊은데다 입에서 아삭거리며 녹는 식감까지 갖췄다아이들과 함께 먹는다면 우유 아이스크림으로 바꿀 수도 있다.

막걸리 빙수 외에 월악산에서 직송된 벌집 덩어리가 얹어진 허니 빙수는 더 라운지의 시그니처 메뉴다달콤한 사과 퓨레와 바닐라 크림에 구운 피칸을 올려 더 고소하다. 매년 큰 사랑을 받는 망고 빙수는 수제 망고 아이스크림에 생 망고와 코코넛 워터 젤리를 더해한 입 물면 남국을 느낄 수 있다녹차 젤리와 인절미가 곁들여진 클래식한 팥빙수두 가지 빙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빙수 컴비네이션도 판매한다. 막걸리 빙수는 4만원, 허니빙수 37000원이다.

콘래드 서울의 드라이아이스 빙수

37그릴 앤 바에서는 망고빙수, 자몽빙수로 구성된 ‘37빙수를 선보인다. 명차 브랜드 알트하우스(Althaus)의 얼그레이티를 우려내 만든 깊고 진한 풍미의 부드러운 우유 얼음에 유기농 생 망고 혹은 자몽이 듬뿍 올려진 고메빙수다. 특이한 것은 빙수 그릇을 덮고 있는 유리 뚜껑을 열면 드라이아이스의 하얀 연기가 구름처럼 뿜어져 나온다는 것. 드라이아이스의 냉기가 퍼지면서 더욱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망고 빙수는 42000, 자몽빙수는 38000원이다.

910일까지, 37그릴 앤 바 : 02-6137-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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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미셀 몽빙수

돔 페리뇽 샴페인이 들어간 돔 빙수로 매년 화제를 모았던 JW메리어트 동대문 서울이 올해는 빙수 종류를 5개로 늘렸다. 우선 알프스에서 영감을 받은 몽블랑 빙수(3만7000원) 는 스위스 출신 셰프인 미셸 애쉬만의 야심작이다. 부드러운 밤 크림 위에 가루설탕이 눈처럼 수북이 쌓여 마치 작은 설산이 컵 속에 있는 듯하다. 한 입 물면, 부드러운 우유 얼음과 밤 크림, 럼 시럽이 입 안 가득 어우러진다.  

헬로키티를 모티브로 한 빙수도 있다. 초콜릿 리본 손잡이를 열면 눈꽃 빙수 위에 새콤달콤한 계절 과일이 케이크처럼 올라가 있다. 달콤한 빙수와 함께 가재를 사용한 보스턴 랍스터 슈, 토마토가 곁들어진 게살 케이크 등의 간단한 식사 7종이 어우러진 세이보리 트레이 셀렉션이 애프터눈티 세트로 준비된다. 헬로키티 빙수 단품은 4만2000원, 애프터눈 티 세트 포함은 6만8000원이다. 럭셔리 빙수인 돔빙수는 한층 상큼하고 아름답게 변신했다. 푹신한 구름 모양의 솜사탕, 복숭아로 만든 셔벗, 젤리가 올라간 눈꽃 얼음 위에 진한 피치 민트 샐러드와 블루베리 바닐라 컴포트, 그리고 돔 페리뇽이 곁들여진다. 이 호텔에서 돔페리뇽 샴페인 한 잔 가격은 6만5000원, 8만원하는 돔빙수를 먹는 사람은 제법 많다. 이밖에 유기농 팥과 녹차 젤리, 쫀득한 인절미가 어우러진 뉴 스프링 빌 팥빙수와 신선한 제철 과일과 화이트 초콜릿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계절 과일 빙수도 있다. 각 2만9000원.

9월20일까지, 몽블랑 수 3만7000원, 헬로키티 빙수 4만2000원, 애프터눈 티 세트 포함 6만 8000원, 문의: 02-227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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