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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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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서울에 부티크호텔이라 부를 만한 진짜 호텔들이 생겨난 건 2-3년 전부터다. 역삼동에 있는 사월 호텔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그와 비슷한 콘셉트와 분위기의 호텔이 여러 군데 생겨났다. 오감을 중요시한 더 로프트는 주차장과 로비, 화장실에 불이 켜지면 자동으로 음악이 흘러나오고, 객실마다 다른 향을 내는 데도 신경을 썼다. 둥그런 욕조와 침실이 창문 구조의 파티션으로 나뉘어 있는 슈페리어II는 가장 기본이 되는 방이지만 커플이 사랑을 나누기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실제로 여러 개 본 방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방이기도 했다). 또 하얀 타일이 깔린 거실보다 바닥이 낮게 침실을 만든 프리미엄 객실은 유럽 주택의 로프트 느낌을 충만히 전해준다. 두 층을 터서 천장을 높이고 붉은 벽돌벽과 창문, 큰 나무를 심은 스위트룸의 야외 자쿠지는 외국 여행을 왔다고 우겨도 반박을 못할 만큼 멋지다. 여자친구와 특별한 잠자리를 꿈꾼다면 이보다 더 근사한 곳은 없을 터. 호텔 부킹 사이트를 이용해 서둘러 예약한다면 믿기 힘든 가격에 방을 잡을 수 있으니 하루라도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상세내용

주소
선유동 2로 72
영등포구
Seoul
가격
1박 슈페리어룸 12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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