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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ONE'S ANGRY ABOUT : 쓰레기 무단투기의 계절?

EVERYONE'S ANGRY ABOUT : 쓰레기 무단투기의 계절?

협재 해변의 잔잔한 파도와 계룡산의 아름다운 벚꽃 사이의 공통점은? 이런 말 하기 미안하지만, 바로 쓰레기다. 여름에 해운대 해수욕장에 가보면 근처 편의점보다 많은 소주병이 해안가에 널브러져 있다. 다들 유치원에서 선생님한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거라고 배우지 않았나? 그리고 바다에 플라스틱을 버리면 해양 동물이 그것 때문에 질식해 죽을 수도 있다는 건 상식 아닌가?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이 길 위의 행인들과 운전자 또한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것 또한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심지어 아저씨들이 반쯤 탄 담배를 산에 버리는 것도 보았다! 생색 내려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그걸 주워서 들고 온 건 나였다. 덜 꺼진 담배꽁초를 주웠을 때는 정말이지 그 아저씨 얼굴에 비벼 끄고 싶었다. 그래, 물론 더 많은 쓰레기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산에 오를 때나 공공 휴가지에서 놀고 난 후, 쓰레기통이 눈에 띌 때까지 쓰레기 봉지를 들고 다니는 게 그리도 어려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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