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con-chevron-right 서울 icon-chevron-right 술 마시기 좋은 루프톱과 테라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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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CHRIS THUNDERHAWK TZITZIS

술 마시기 좋은 루프톱과 테라스 21

탁 트인 야외에서는 술이 물이 된다.

에디터 - 이동미, 김혜원SUNGC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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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좋은 곳에서 마시는 술은 취하지도 않는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서울의 공기가 좋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습기 차고 냄새 나는 지하보다야 탁 트인 옥상이나 나무가 우거진 야외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훨씬 좋지 아니한가! 게다가 지금은 여름! 탁 트인 야외에서 밤바람을 맞으며, 혹은 도시의 불빛이 우주의 별처럼 펼쳐지는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들을 모았다.

루프톱 바

4. 소년 서커스

Restaurants

톡톡 튀면서 재치 있는 말솜씨로 쿡방 (음식을 하는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채낙영 셰프가 광화문의 새로운 랜드마크 D타워에 재미있는 레스토랑을 열었다. 음식을 손님의 테이블까지 내놓는 과정이 마치 서커스 공연과 비슷하다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서커스 콘셉트의 식당을 연 것. 홀 중앙에 위치한 오픈키친에서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마치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곳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테라스! 알록달록한 천막 뒤로 광화문의 마천루가 펼쳐지는데 시원한 맥주 혹은 와인 한 잔을 마시다 보면 이곳이 서울인지 뉴욕인지 잠시 헷갈리곤 한다. 셰프의 위트가 가미된 메뉴도 흥미로운데 프랑스식 과자 도우에 돼지 목살, 푸아그라 등을 채운 ‘광화문 빠떼’, 수박 위에 모차렐라, 프로슈토 등을 올린 ‘무등산 수박 잡사봐(feat.샐러드)’ 등 유럽 스타일의 다양한 메뉴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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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서울1
피피서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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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피서울

Bars 칵테일 바 용산구

남산 소월길에 위치한 곳으로, 문을 연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예약하기 힘든 핫플레이스다. 엑소틱 라운지(Exotic lounge)라는 콘셉트로 공간을 꾸몄는데 이곳저곳 배치해놓은 식물과 바람에 날리는 흰색 천이 마치 동남아의 리조트에 온 듯 여유로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코코넛, 망고, 구아바 등의 열대과일을 아낌없이 담은 달콤한 트로피컬 칵테일과 동남아의 풍미가 가득한 핑거푸드는 다른 곳에선 결코 맛볼 수 없는 이곳만의 묘미! 특히, 남산에서 바라보는 해질녘 붉게 물든 서울의 환상적인 전망은 지금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으니 더 늦기 전에 방문해보도록 하자.

6. 오리올

Bars

올해처럼 루프톱 바가 인기를 끈 적이 있었던가? 최근 그 화제의 루프톱 바 중에 오리올이 있다. 가수 정엽이 운영하는 바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1층은 이탤리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비스트로, 2층은 바, 3층이 루프톱 카페 겸 바다. 그중 루프톱이 제일인기인데, 오후 7시 전에는 가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주말은 더 일찍 가야 한다). 예약도 받지 않는다. 문제는 그렇게 일찍 가서 안주와 술을 마실 경우, 칵테일이나 위스키만 마실 수 있다는 것. ‘싱글몰트 위스키 바’라서 그렇다. 맥주 메뉴는 아예 없고, 와인도 병으로만 시킬 수 있다. 초저녁 시원하게 맥주나 와인 한 잔을 마실 수는 없다는 얘기다. 가격도 해방촌에서 먹기에는 비싼 청담동 가격이다. 칵테일이 보통 1만6000원. 안주는? 미안하지만 맛이 별로다. 저녁 식사 전이었고 치킨윙과 가지 요리를 시켰지만, 모두 남기고 나왔다. 전망은 정말 멋졌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해결책은 있다. 안주는 시키지 말고, 2차 장소로 칵테일이나 위스키가 당길 때 가면 된다. 7시부터 빈 속에 가려는 분들을 위해서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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