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한 덕분에 여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지난 12월 16일 오르세미술관전에 이어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1841-1919) 특별 전시의 막이 올랐다. 르누아르가 그린 ‘여성’을 중심으로 기획된 국내 최초 테마전시로, 전세계 30여 국공립미술관 및 개인 소장품까지 수소문하여 그동안 쉽게 보지 못했던 작품들을 다수 선보인다. 르누아르는 파스텔톤의 따뜻한 색채로 수 많은 여성들을 자신의 화폭에 담았다. 전시는 그의 작품 속 여성들의 이미지를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였다.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전시는 르누아르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새롭고 신선한 관점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르누아르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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