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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밥집 맛집

뜨끈한 국물 요리에서 매콤한 볶음과 찜요리까지, 우리가 애정하는 한식 맛집을 다 모았다.

에디터 - 이동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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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는 밥이 먹고 싶을 때, 뜨끈하고 진한 국물이 생각날 때, 매콤한 맛이 당길 때. 저절로 우리의 발길을 이끄는 맛집이 있다. 곰탕의 대명사인 76년된 노포 하동관이나 김치찌개로 유명한 은주정, "무한도전"에 나와 화제가 되었던 돼지불백이 맛있는 기사식당 등 모두 서울에서 소문난 맛집들이다. "그래, 바로 이맛이지" 하며 진한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집들. 일단 먹어보면 사람들이 오랜 시간 발걸음 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한식 맛집 리스트

7. 궁 개성만두

3 최대 별점 5개
Restaurants 델리 인사동

개성만두로 서울에서 으뜸가는 곳이다. 매장 안에서 직접 만두를 빚는 풍경은 마치 장인의 작업실을 보는 듯하다. 주인장이 살던 집에서 소소하게 시작하던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가게가 커졌다. 할머니 어머니를 이어 지금의 주인이 가게를 이어받았다. 대개 이런 경우는 맛이 예전 같지가 않은데 이집 만두 맛은 옛 맛 그대로다. 애정이 많은 손님들이 많아 국물 맛이나 만두 맛이 조금만 달라져도 엄하게 평가해주는 덕분이라고. 직접 만든 부드러운 만두 피 안에 돼지고기, 숙주, 두부, 배추, 파를 버무린 소를 옹골차게 넣었다. 개성만두 특유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생김새도 어찌나 단아하고 예쁜지 베어 물기 미안할 정도다. 특별한 레시피는 없다. 굳이 찾자면 만두소를 반드시 손으로 치댄다는 것. 기계는 손맛을 못 따라가서다. 양지의 지방을 제거하고 야채를 잔뜩 넣고 우린 육수에 만두와 손수 만든 조랭이 떡을 넣은 조랭이 떡 만둣국은 꼭 맛보길! 카운터 오른쪽의 창가 자리에 앉으면 경인 미술관 안뜰을 앞마당 삼아 운치 있게 식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8. 무명식당

3 최대 별점 5개
Restaurants 전통한식 종로구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거나, 애쓰고 수고한 자신에게 보상하고 싶을 때 찾는 식당이다. 무명식당은 "내가 음식을 만들면서 느끼는 행복을 함께 나누자"는 생각으로 건강한 밥상을 차린다. 주인장의 마음처럼 찬으로 내는 음식들도 하나같이 참하고 건강하다. 속초 저염 젓갈, 장흥 無산김, 청도 감 말랭이, 완도 김 장아찌, 정선 참나물 장아찌 등과 같이 많이 먹어도 물리거나 부대끼지 않고 편안한 음식이 대부분이다. 이 집은 식재료가 주인공이다. 매일 다른 밥과 반찬을 내다보니 미리미리 제철 식재료를 공부하고 고르고 모셔와 상에 올려야 한다. 막걸리 리스트 역시 서울에 있는 식당 중 가장 개성 있다. 각 지역의 특색에 따라 다른 누룩과 발효 방식으로 만든 막걸리를 발 품 팔아 찾고 엄선해 술상에 낸다. 좋은 식재료에 정성까지 더해진 깔끔한 밥상, 왠지 이 집 밥만 삼시 세끼 먹으면 100살까지 너끈히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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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부산식당

2 최대 별점 5개
Restaurants 전통한식 인사동

부산식당은 인사동 토박이들의 단골집이다. 예로부터 인사동 인근의 가난한 예술가들에게 밥값 대신 습작을 받거나 외상을 주는 등 예술가들을 알게 모르게 후원한 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인심도 후하지만 생태 매운탕, 대구 매운탕을 여기만큼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이는 집도 드물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밥도둑이 따로 없다. 해장하러 왔다가 그 맛에 넘어가 다시 술을 부르는 술도둑이기도하다. 손님에게 언제나 갓 지은 밥만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문하면 밥을 짓기 시작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은 대략 20분, 생태탕이 팔팔 끓고 5분 정도 더 기다리면 된다. 정성을 가득 담아 갓 지은 밥을 먹는데 20분 정도는 흔쾌히 기다릴 수 있다.

10. 샘밭막국수 막국수

3 최대 별점 5개
Restaurants 전통한식 서초동

일명 ‘춘천 3대 막국수집’ 중 하나로 꼽히는 샘밭막국수의 서초동 지점이다. 닭갈비 전문점의 부메뉴가 아닌 막국수 자체만으로 승부를 보는 곳이라 막국수 마니아들에게는 꽤 반가운 곳이다. 막국수를 위시로 보쌈과 전, 막걸리 등을 취급한다. 그래서인지 젊은 사람보다 중년 남자들의 비율이 훨씬 높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 막국수는 메밀의 함량이 꽤 높은 편이라 빨리 먹지 않으면 금방 불어버린다. 취향에 따라 간장과 겨자를 넣은 기본적인 막국수의 맛을 즐기거나, ‘슴슴한’ 맛의 막국수가 낯설게 느껴진다면 주전자에 담긴 동치미 국물을 부어 먹어도 좋다. 여기에 기름에 지진 녹두전을 곁들이면 면으로만은 아쉽게 느껴지는 속을 달래기 좋다. 그동안 입가심용으로 먹던 매콤한 막국수 맛에 익숙한 이라면 뚝뚝 끊어지는 면과 강하지 않은 양념 맛이 실망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참기름 향이 다소 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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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양반댁

3 최대 별점 5개
Restaurants 아시아 음식

인사동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괜찮은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 화려함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메뉴 구성을 보여준다. 슴슴한 맛의 잡채와 매콤한 낚지볶음, 달달한 불고기가 특히 맛있다. 한국에서 가장 친절한 식당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주인장은 세심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서비스의 정석을 보여준다. 방바닥에 앉아서 먹는 문화가 불편한 외국인 손님을 위해 의자가 있는 테이블도 준비해 놨다.

12. 복이오 복국

3 최대 별점 5개
Restaurants 한식 강남구

해운대 금수복국의 신사동 지점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금수복국과 결별을 선언하고 ‘복이오’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았다. 오랜 역사를 한 금수복국과는 상관없는 식당이 되었지만 여전히 신사동 애주가들의 쓰린 속을 시원하게 달래주는 역할은 톡톡히 하고 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서비스와 음식의 상당수가 예전과 같다. 금수복국의 장수 메뉴였던 뚝배기 복국도 여전히 맛볼 수 있다. 은복, 밀복, 까치복, 활복 등 양식복과 자연산복을 동시에 취급하며 다양한 가격대의 복요리를 갖추었다.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인근에 자리한 클럽과 바, 포장마차에서 유흥을 즐긴 후 속 풀러 오는 젊은이들도 여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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