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 in city

뮤즈, 잠든 도시를 깨우다

세계의 모든 뮤즈를 만날 수 있는 뮤즈 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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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해외 여성 뮤지션들은 단독 공연이나 페스티벌 공연으로 만나기 어려운 걸까? 그런 물음이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Muse inCity Festival)’의 시작이었다. 슈퍼스타급 여성 뮤지션을 빼고는 시장성을 문제로 단독 공연이나 페스티벌 초청이 안 되는 현실에 아쉬움을 느껴 오직 여성 뮤지션만이 서는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미국의 디바 레이첼 야마가타,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프렌치 팝의 대표적 싱어송라이터인 케렌 앤과 같은 여성 뮤지션들이 2015 뮤즈인시티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그럼에도 관람객은 남성보다 20-30대 여성 관람객이 많다. 여성들이 닮고 싶어 하는 뮤지션들이 출연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이 페스티벌에서 당신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크게 중요치 않다. 뮤즈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당신은 다가가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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