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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먼스오픈(Six Months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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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의견

‘1년 중 6개월은 일을 하고, 나머지 6개월은 여행을 다니고 싶어서’ 만든 바, 식스먼스오픈(Six Months Open). 20년지기 여자친구 둘이서 친구나 지인들끼리 모여 기분좋게 술을 마실 수 있는 아지트를 갖고 싶어 시작한 곳이다. 여기에 매달 나가는 술값만 모아도 벌써 가게 하나는 차렸겠다는 그녀들의 중요한 사실도 한몫했다. 오랫동안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은 여행 중에 좋아하게 된 맥주들(하와이산 빅웨이브, 사무엘 아담스 등)과 순전히 주인들의 취향으로 고른 와인(화이트와인을 좋아하는 주인이 특별히 추천하는 와인은 실레니 쇼비뇽 블랑이다), 그리고 네 가지의 시그니처 칵테일과 싱글 몰트 위스키 등을 골고루 메뉴에 넣었다. 뭘 시켜야 할지 모를 때 무조건 믿고 시켜 먹을 수 있는 시그니처 칵테일 ‘내사랑 아마레또’와 베를린 여행을 하며 좋아했던 서점 이름을 딴 ‘두 유 리드미?’, 이 바가 위치한 골목 위에 자리한 ‘성지모텔’ 칵테일 등이 사랑받는다. 또 겨울에는 매일 조금씩 끓여서 직접 내는 뱅쇼가 인기 아이템. 경리단길에서 손꼽히는 뱅쇼집으로, 달지 않고 정향과 팔각의 독특한 향이 배어든 뱅쇼가 추운 겨울을 뭉근하게 달래준다.  

상세내용

주소
회나무로 21길 19
용산구
서울
가격
맥주 6000-1만원, 뱅쇼 9000원, 시그니처 칵테일 1만5000원
운영 시간
월–금 19:00–24:00, 토 16:00–02:00, 일 16: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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