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2ne1의 2집 미니앨범 표지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이번 전시가 그다지 낯설지 않을 것이다. 미성숙한 아이의 몸과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눈을 가진 ‘아이돌(eyedoll)’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작가 마리킴의 손끝에서 태어난 캐릭터. 화면을 가득 채운 ‘아이돌’의 회화 시리즈를 비롯해 영상, 조각까지 189여 점을 내건 대형전시다. ‘아이돌은 커다란 눈을 통해 관객이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는 창을 마련한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판단은 관객의 몫이다
마리킴 개인전,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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